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욕을 이기는 방법 알고 싶어요

살빼자 조회수 : 3,295
작성일 : 2017-01-26 23:17:42

나이가 있다보니 살이 잘 안빠져요

이대로 50 되기는 싫은데 ㅜㅜ

식욕 이겨내는 님들만의 비법 좀 알려주세요

벽에다 날씬한 여자 사진을 붙혀놓고 자주 볼까..

그 생각도 다 해 보네요.

IP : 121.145.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무게를
    '17.1.26 11:20 PM (1.225.xxx.71)

    수시로 재요.
    생애 최고점 숫자를 확인하니
    입맛이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저녁엔 요플레 2개만 먹는데 몸무게
    확 빠지네요

  • 2. //
    '17.1.26 11:21 PM (220.78.xxx.36)

    놀림 당하면 억제 되요
    살찌면 팔다리로 가는데 몸무게 5킬로 느니까 조롱하는 년이 하나 있었어요
    원래도 좀 통통했던 몸이라 이대로 표준으로만 가려구요
    뭐 먹고 싶을때마다 그년 생각나요

  • 3. 50대 초
    '17.1.26 11:28 PM (90.255.xxx.28)

    삼개월에 15키로 뺐는데요, 제 경험상
    1.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한다. - 스트레스가 쌓인 상황에서 음식을 줄이면 몸이 비상 사태인줄 알고 더 비축을 하려는 경향이 있어 적게 먹어도 안빠지는것 같더군요.

    2. 볶은 콩 - 간식대신 견과류를 먹으라 하던데 권장량이 반 컵 정도로 하루종일 먹기에는 양적으로 너무 적더군요. 저는 우연히 병아리 콩눈? 이라는 콩종류를 로스트로 파는걸 사서 (외국이라 중동 식료품에서 샀음) 심심할때 먹었는데 허기가 사라져요.

    3. 방울토마토를 먹어서 음식에 대한 욕구를 줄였어요.

    4. 역설적일진 몰라도 운동으로 일단 체력을 길러준뒤 절식을 하니 몸이 잘 견디는 것 같았어요.

    5. 운동은 요가랑 걷기등 매일 했습니다.

    딱히 다이어트식을 먹은것은 아니고 양 자체를 많이 줄였고 거의 일일 일식 하다시피 했어요.
    먹고 싶은것은 먹었는데 초코렛이나 과자는 안먹었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니 굶어서 배가 꼬르륵 거려도 이게 살 빠지는 소리지 하고 즐겁더군요.


    다이어트를 늘 실패했었는데 오십넘어서 성공한 가장 큰 이유가 생활에서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 4. 저도
    '17.1.26 11:35 PM (115.40.xxx.136)

    다욧한다고 노력중인데요
    배가고프니까 모든게 무너지더라구요;

  • 5. ..
    '17.1.27 12:07 AM (211.224.xxx.236)

    유트브서 비키니모델들 검색해서 보세요. 누드도 보시고. 그러고 나서 거울로 내 몸을 보면 정말 한심한 생각이 들면서 저절로 단식이 되던데요. 다른 어떤 방법보다 강력했어요. 예쁜몸을 가진 사람 누드를 많이 보는거 추천합니다.

  • 6. 사진보면서
    '17.1.27 1:00 AM (221.127.xxx.128)

    계속 먹고 있는 나는... 나는....

  • 7. 배고플 때 먹는다
    '17.1.27 4:00 AM (203.234.xxx.6)

    세 끼를 다 챙겨 먹을 필요 없어요.
    입맛이 없으면 드시지 마세요.
    그리고, 끼니 때도 아닌데, 배가 고프면 일단 물 한잔 들이키세요.
    목이 마른 걸 배고픈 걸로 착각할 수도 있어요.
    탄수화물은 2시간 뒤 가짜허기를 불러 와요.
    차라리 지방 많은 음식이 나아요.
    그니까 밀가루, 설탕....이게 많이 들어간 거 먹으면 두세 시간 뒤 정확히 허기가 올거에요.
    이런 음식 드시는 걸 될 수 있으면 피하세요.

    그리고 몸에 좋다고 너무 맛 없는 음식들, 구하기 힘든 음식들을 찾아 먹느라 스스로를 고문하지 마세요.,
    배고플 때, 내가 좋아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을 드세요~!^^

  • 8. ,,,
    '17.1.27 6:59 AM (121.128.xxx.51)

    평소 먹던것보다 줄여 드세요
    밥도 한 숟갈씩 서서히 즐이다 먹던 양의 반으로 줄이세요
    과일도 1/4만 드시고요
    물 많이 드시고요
    두끼만 드세요
    전 저녁엔 우유 1잔에 사과 1/4이나
    요쿠르트 하나에 치즈 한장
    바나나 한개에 삶은 달걀 하나
    그런식으로 먹어요,

  • 9. cake on
    '17.1.28 1:32 PM (223.62.xxx.94)

    Pt받으세요. 돈 생각나서 폭식못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652 건강보험료 환장하겠네요 5 ㄷㄹ 2017/01/27 3,942
645651 82에서 이재명에대한 과거 인식을보니 10 .. 2017/01/27 984
645650 연휴 마지막 날 친정에 아이 맡겨도 될까요? 43 ㅇㅇ 2017/01/27 3,287
645649 문재인의 KBS 좌담회 불참과 황교익의 KBS 출연금지 통보 5 rfeng9.. 2017/01/27 673
645648 등뼈 감자탕 맛있게 끓이는 법 알려주세요. 3 감자탕 2017/01/27 1,775
645647 언론 왜곡이 심하네요 4 명절심심이 2017/01/27 944
645646 스터디 하다가 상대를 좋아하게 되어버렸습니다 2 13 스터디 2017/01/27 4,114
645645 급))이약좀 봐주세요 3 비염약 2017/01/27 1,776
645644 명절에 자식이 고향 안내려가면 부모님 많이 섭섭할까요? 2 ㅇㅇ 2017/01/27 1,349
645643 '급발진 사고' 의혹... 현대기아차·국과수가 덮었나 1 palmos.. 2017/01/27 548
645642 나박김치가 좀달아요 모모 2017/01/27 401
645641 왜 명절에 해외로 가는지 알겠네요. 4 2017/01/27 3,416
645640 정유라 도와주는 덴마크 럭셔리 승마장 사장 코치 동물학대 1 안드레아스 2017/01/27 1,658
645639 대기업브랜드 아파트 사는데 욕실이 무너지려고 합니다 16 무섭다 2017/01/27 6,498
645638 '야권공동정부론'은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가 2 rfeng9.. 2017/01/27 500
645637 잡채 백전백승!! 26 영이맘 2017/01/27 7,164
645636 조기 어떻게 구우면 안 부서지게 잘 구워질까요? 8 조기구기 2017/01/27 1,551
645635 안은 가능상 차단...박은 제3지대개편 ........ 2017/01/27 382
645634 안철수 지지자분들만 보세요 문재인 지지자들은 스킵하세요 17 2017/01/27 1,089
645633 잠실에서 용인 신갈까지 택시타고 가면 얼마 나올까요? 5 택시 2017/01/27 1,201
645632 시판 만두 뭐가 젤 맛있으셨나요? 17 자취생 2017/01/27 5,692
645631 오래돼서 변한 요거트 활용방법 없을까요? dd 2017/01/27 649
645630 탄핵 소장퇴임전에 왜 안되는건가요? 4 궁금이 2017/01/27 749
645629 꼭 자신감이 있어야 할까요? 4 ㅇㅇ 2017/01/27 1,380
645628 오늘 나갔다오니 목이 칼칼하네요 2 ㅇㅇ 2017/01/27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