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이트온 사기 당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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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6 10:24 AM (121.160.xxx.103)저도 회사 동료 언니가 분명 외근 중인데 급하게 네이트 온으로 돈 달래서 말투도 그렇고 뭔가 수상해서
~ 언니인 증거를 대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 사기꾼이 제 네이트온 대화 기록을 읽고 어제 ~~ 했자나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아아 맞네 ㅋㅋㅋ그러고 송금할 뻔 했어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금전 거래인데 전화로 부탁도 아니고 네이트온으로 그러는 게 수상했거든요, 그 언니는 외근중이면 카톡하지 네이트온 안하는데.
그래서 급 질문을 하나 더 했어요. 그 언니 베프 이름 대라고. 그리고 그 언니 친구 직장은??
당연히 친한 언니니까 제가 알고 있고 모를 수 없는 질문인데 화를 내기 시작하더니 핑계를 대더라구요?
내가 그 질문에를 대답을 할 이유가 있는거야? 당황하니까 문장에 이런 이상한 조사를 붙이는 걸 보고
조선족 피싱이라고 확신하고 질문에 대답 못했으니 사기꾼으로 간주하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대화창 나가버림.
진짜 조심하세요~~ 얘네들 어리숙한 사람은 넘어가겠더라구요. 저도 하마터면 당할 뻔 했어요 ㅠㅠ2. .....
'17.1.26 11:30 A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요즘에도 그래여? 10여년 전에도 네이트온 사기 수법으로 소액 빌려달라던 건 유행했었는데 ㅋ 똑같네요~
그래서 네이트온과 msn 컴퓨터 메신저를 탈퇴한 1인 ㅋ
안 당하셔서 다행이에요 조심하세요~3. 전
'17.1.26 12:14 PM (180.70.xxx.147)친구가 카톡으로 부탁한다고 왔는데
존대로 했더라구요 이상해서 바로 전화하니
전화기 꺼져있다고 ㅋ 헤킹당했더라구요4. ㄹㄹ
'17.1.26 1:07 PM (60.196.xxx.213)저희 사무실에서도 네이트온 해킹당해서 똑같은 사건 있었어요. 조심하시고 돈 문제는 직접 통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