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반기문의 대선전 개헌? "현실적으로 어려운 얘기
반기문 "대선 전 개헌, 문재인만 반대…지금이라도 가능"
여권 유력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73)이 23일 귀국 후 첫 언론 인터뷰에서 ‘대선 전 개헌’ 카드를 꺼냈다.
지난 16일 기자들에게 “대선 전 개헌은 어려울 것”이라고 했으나, 말을 바꿔 적극 이슈화에 나선 것이다.
개헌을 고리로 새누리당 비박, 야권 비문을 아우르는 ‘빅텐트’를 성사시키려는 움직임과 직결돼 있다. 지지율 하락 추세에서 판을 흔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