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배우러 다녀요
여긴 특이하게 남자분들이 좀 있더라구요
이 분들이 분위기도 좌우하구요
저는 명랑하지만 이번엔 혼자 뒤늦게 합류해서 입다물고 있네요
그런데 여자분들은 시간죽이기나 취미로 주로 다니는데
남자분들은 경험해보지 못 했던 세계라 재미있어 죽겠나봐요
여기가 낙원이라는 둥 시간이 순간이다라고 그래요
솔직히 남자분들이 있어서 여자들만 있는ㅊ곳처럼
수다가 활발하지 않고 그릴땐 침묵으로 조용한데요
남자분들이 열심히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정겹네요
한편으론 열심히 일만 하다 은퇴후 하는 취미활동이 그분들께
신세계인것 같기도 하고 여유로움이 좋은듯 해요
남자들 일한다고 눈돌리지 못했던 것들을 마음껏 즐기고
고생한 거 보상ㅈ받았으면 해요.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화센터에서
보름달 조회수 : 891
작성일 : 2017-01-25 12:24:16
IP : 183.104.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ㅡ
'17.1.25 12:26 PM (183.99.xxx.96)울남편도 나중에 악기 배우게 보내야겠어요 엄청 좋아할듯요 ㅎㅎ
2. ...
'17.1.25 12:27 PM (220.78.xxx.36)저도 문화센터 다니고 싶은데 글쓴님은 백화점으로 다니세요?
제가 사는곳은 마트쪽으로 보니 거의 애기랑 엄마위주의 수업이라
전 미혼이라..들을만한게 없더라고요3. 까메이
'17.1.25 12:29 PM (112.170.xxx.211)거긴 남자분들이 좋은 분들만 계신가봐요. 제가 영어회화반 다닐때 있던 남자회원은 어찌나 남자부심이 강하고 아줌마들 은근히 무시하려 하는지 그남자 보기싫어 안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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