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참 고단하게 살아왔어요
그 고단한 삶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징징거리지않고 의연하게 잘 버티며 지내온 내가
안쓰러우면서도 대견하네요
첫애 고등가고 둘째 중학교갑니다 전 석사졸업하구요
제과 이과전공이라
상담과 교육으로 전공바꿔 공부했어요
애들 무상교육일때 공부한건 참 잘한일인듯요
무엇보다 공부도 내가 벌어 온전히 다 한거라 더 뿌듯해요
마흔중반에 재취업 성공했네요
학교 상담실근무예요
내가 진심을 다해 애들과 만나면
우리애들도 좋은 선생님들 만나게 될거라 믿고
남편과 애들의 축하받으니 넘 좋으네요
지금 힘드신분들 저처럼 다 지나가구요
어떤일 기다리거나 계획하시는분들도 좋은 기운 받으셔서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년보장 무기계약직 합격했어요
마흔중반 조회수 : 3,559
작성일 : 2017-01-25 10:33:12
IP : 117.111.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25 10:35 AM (116.41.xxx.111)우와...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시고 멋지세요..
2. .....
'17.1.25 10:36 AM (14.39.xxx.138)축하...축하...행복하세요^.^
3. 찰리호두맘
'17.1.25 10:40 AM (211.36.xxx.42)축하드립니다 멋지세요^^
4. 아짐청담사
'17.1.25 10:41 AM (122.36.xxx.22)축하드려요~!
저도 청담사 따고 일자리 알아보려니
나이와 경력 때문에 자꾸 좌절되네요ㅠ
외국 3년 살다 온것 때문에 나이만 먹게 됐어요
대학원 다니며ㅈ공부하고 자원봉사에 경력 쌓고‥
얼마나 고생하고 열정을 쏟으셨을지 짐작이 되니
존경스럽습니다~~5. 와
'17.1.25 10:43 AM (222.232.xxx.252)와~~ 정말 축하드립니다. 위클래스 선생님 인거죠??
6. ㅇㅈㄱㅇ
'17.1.25 10:48 AM (39.7.xxx.35)헉 이과출신인데 전공을 바뀌 공부하셨다니 대단하세요!
그럼대학원도 시험쳐서 다시 가고 그러신건가요?
몇년이나 공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답해주실수 있으신지....
암튼 제2의 삶을 살게되신걸
축하드립니다~~~!!!7. 우와
'17.1.25 11:38 A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생각없이 열어본 글인데 보석을 발견했네요
훌륭하십니다
저도 상담 공부 하려다 그만 둔 사람이라서 그 대단함을 잘 알지요
어떻게 하신건지도 궁금하고요
다시 자극받아서 재도전 해보고 싶네요8. 상담 공부가
'17.1.25 2:48 PM (59.0.xxx.60)하자고 하면 돈이 상당히 많이 드는 공부죠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으셨네요
좋은 상담샘 되시길9. ᆢ
'19.4.12 7:12 AM (58.146.xxx.232)진심으로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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