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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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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주권자이면서 군복무 하신 경우 있으신가요

군대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17-01-25 08:42:53

좀 복잡한 사정으로 아이가 해외 영주권자인데....(20세쯤 시민권 신청도 할 예정입니다.)


혹시나 한국으로 돌아와 살 가능성도 있는데....한국에서 활동할 것을 대비해 군복무는 하는 것이 좋을런지요


F4비자(해외동포비자) 신청도 18세 이후 국적이탈자는 병역거부 목적으로 국적이탈한 것으로 봐서 거부된다고 하니 이래저래 군복무하고 맘편히 취업활동 하는 게 좋겠죠?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 계시면 조언을 구합니다.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니라 어디 여쭤볼 곳이 없어

든든한 이 곳에 여쭤봅니다.


머리가 복잡합니다.


IP : 210.181.xxx.5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희 애도
    '17.1.25 8:44 AM (121.138.xxx.58)

    영주권자인데
    그냥군복무 하기로 했습니다~

  • 2. ???
    '17.1.25 8:45 AM (182.201.xxx.236)

    어떤활동을 말씀하시는지? 연예인이나 공무원 정도 아니라면 상관없는데요

  • 3. ......
    '17.1.25 8:52 AM (114.202.xxx.242)

    요즘 군대에 해외 영주권자들 엄청 많아요. 가보면 아 많구나 하실듯..
    한국에서 나중에 자리잡고 살려면, 가는게 당연히 낫죠.
    외국에서만 쭉 살 계획이면 안가도 되는거지만..

  • 4. ㅠ.ㅠ
    '17.1.25 8:56 AM (122.3.xxx.117)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41&b=bullpen2&id=3338494&se...

  • 5. ...
    '17.1.25 9:02 AM (199.189.xxx.159) - 삭제된댓글

    한국서 활동할 계획있으시면 물어보실 필요도없이 100프로 군대 다녀와야합니다

  • 6. 얌체
    '17.1.25 9:07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앞으로 검은머리 외국인에 대한 요건이 더 강화되야 한다고봅니다
    이곳 젊은이들은 시간이 남아돌아
    군에가서 그 개고생을 한답니까
    의무가 싫음 이곳에 돌아올궁리 안하면 됩니다

  • 7. 군복무
    '17.1.25 9:13 AM (115.136.xxx.173)

    군복무보다 세금은요?
    한국 미국 양쪽으로 내야하는데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한국에 있는 은행 이용시도 얼마이상 돈이 있으면
    미국에 신고해야하고요.

  • 8. 그러니까
    '17.1.25 9:14 AM (112.185.xxx.153)

    18세 이전에 시민권자가 되지 못한거죠?
    그렇다면 군대의무가 있는겁니다.
    32세인가? 까지는 한국에서 3개월 이상 체류 못하구요.
    보통은 한국에 오지 않던지 아니면 군대갑니다.

  • 9.
    '17.1.25 9:27 AM (180.66.xxx.214)

    주변에 90년대에 석박 유학, 주재원 시절에 미국에서 아이 낳아온 분들 많은데요.
    미국 시민권으로 쉽게 선택하지 못한 이유가 세금 이라고 하더군요.
    한국보다 미국이 내야할 세금이 액수가 크거든요.
    한국에서 평생 살면서, 미국 시민권자 로서의 잇점만 쏙 뽑아먹긴 힘들어요.
    특히 트럼프 시대 부터는 더더욱요.

  • 10.
    '17.1.25 9:30 AM (223.32.xxx.218) - 삭제된댓글

    의무가 싫음 이곳에 돌아올궁리 안하면 됩니다2222222

  • 11. 엄마
    '17.1.25 9:36 AM (116.14.xxx.227)

    저희애는 태어나서 2살때 이곳에 와서 지금 초등 5학년됬는데 걱정이네요.... 군대가야 할거 같은데 다른것은 다 좋은데 군대가서 다치고 죽을까봐 무서워요... 다 군대간다고 그렇게되는것은 아니겠지만... 적응못하고 무슨 사고날까 정말 걱정이네요....

  • 12. ....
    '17.1.25 9:37 AM (122.132.xxx.201) - 삭제된댓글

    검은머리 외국인이니 너무 몰아부치는건 좀
    물론 얌체같은 행동한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요즘같이 글로벌한 세상에서 내 나라인데 이것저것 제재당하는게 많으니 그렇죠.
    시민권만 따고 한국가서 사는것도 아니고
    태어나서 계속 다른 나라 살다가 20세되면
    넌 영주권자니까 이제 나라로 돌아와서 군복무하라면
    그것도 그야들에게는 힘든일이란 생각은 안드나봐요

  • 13.
    '17.1.25 10:02 AM (110.140.xxx.179)

    이 글의 몇몇 답글에서도 보여지듯이

    머리검은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은 군대에서는 더 강해집니다. 한국 군대문화가 외국에서 자란 아이들에게는 지옥을 맛보게 하죠. 예전 서울대학생이 군대갔더니 어느 깡촌시골출신의 선임이 내가 언제 서울대놈 위에 살아보겠냐고 죽일듯이 괴롭히고 때린 사건도 있었어요.

    외국에서 자란 아이들에 대한 감정...좋지 않습니다. 합리적인 교육환경에서 서열문화, 왕따문화를 외국서 자란 아들들이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요?

    외국서 자란 애들 대부분 군대가면 병신취급 받아요. 빠릿빠릿하지 못하고 어리버리한거 우리 알잖아요. 김수로랑 류수영이 간 군대프로에도 외국서 온 애들 다 덜 떨어진 남자로 묘사하던데...

    전 군대를 보내도 이 나라 군대 보내지, 한국군대는 안 보냅니다.

  • 14. asdf
    '17.1.25 10:13 AM (222.110.xxx.137)

    미국 영주권자인 친구가 세 명이 있는데요, 그 중 한 명만 군대를 안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취직하고 아직도 잘 살아요. 아이러니하게도 군대 갔다온 애들은 지금 죄다 미국에서 일하네요.;;

  • 15. 그런데 윗댓글 중에
    '17.1.25 10:14 AM (223.32.xxx.228)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자란 아이들에 대한 감정...좋지 않습니다. 합리적인 교육환경에서 서열문화, 왕따문화를 외국서 자란 아들들이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요?

    #####

    외국서 왕따문화 더 가슴아프게 겪어요.
    더군다나 해외에서는 소수자라서 그 왕따에대해 크게 반발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해외든 국내든 사람사는곳은 대부분 비슷한 규칙으로 살아가지요. 우리도 그런말 하짆아요 여기서 잘하던 애들은 유학가서도 잘하고 여기서 못하던 애들은 나가서도 못한다고요 (예외도 있겠지만 예외는 늘 젓잖아요).

  • 16. 그런데 윗댓글 중에
    '17.1.25 10:15 AM (223.32.xxx.228) - 삭제된댓글

    오타죄송
    젓잖아요☞적잖아요

  • 17. 세금말이나와서
    '17.1.25 10:19 AM (183.96.xxx.132)

    질문과 약간 벗어나긴했지만 제 남편은 미국 교포로
    한국에서 직장다니는데 양쪽 다 세금 냅니다
    미국 일년에 2주가는데 세금 천만원 넘게내요
    오히려 미국에서 태어난 제 조카에게 한국국적이란 이유로(이중국적)양육수당 지금하는 대한민국이 병신같아요

  • 18. ..
    '17.1.25 11:02 AM (61.82.xxx.67) - 삭제된댓글

    이건 집집마다 상황이 다르고 아드님의견이 백프로 중요하므로 푸쉬할순없어요
    그러니까 제가 아는 경우만 몇집 알려드릴께요
    참,저희는 가족모두 그린카드 소유자이고,큰아이는 군대가겠다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또한 미국과 한국모두 세금을 내고 있으며,이건 요즘 은행들이 미국과 연결돼서 소득이 다오픈되네요
    제가 아는 한국가정들은 전부 군대를 갔거나 다녀왔어요.심지어 해병대인가?거기를 자원근무 다녀온 아들도 있어요
    한국에 직장을 잡을수도 있어서 군대를 갔었지만,아이러니 하게도 한집만 빼고 다들 미국에서 직장잡고 결혼했어요
    그집들과 얘기해보면 요즘 미국회사들도 한국군대를 알더래요
    최종인터뷰할때 2년반 한국군대를 다녀와서 미국인들 보다 나이는 늦어졌지만 인생에 더할수없는 것을 배웠다고 했더니
    당신처럼 한국군대이야기를 다알고 있더랍니다.각회사들마다 ㅜ
    다들 일 잘하고 책임감,근면성들이 엄청 뛰어나다고 최종합격받고 네집이나 미국최고의 회사를 다녀요
    또 한집아들은 너는 핏줄이 코리안 인데 왜 한국말을 잘하지못하느냐고 한마디하더니 뭐 꼭 그것때문은 아니겠지만 ㅜ최종면접에서 떨어졌어요
    한국군대....참 말도많고 탈도 많지만 각자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세요
    그리구요.세금문제ㅜㅜ무서워요
    지금 세금피하고 다니면 꼭 탈납니다
    IRS 무서운거 아시죠? 저 아는집도 세금 제때안내서 Irs걸려서 거의10년치 세금나왔어요 ㅜㅜ
    그리 세금피하는거 자랑하고 다니더니ㅜㅜ재산 다정리해야할정도랍니다
    한국에서 이런저런 사정으로 그린카드이신분들,미리미리 세무사만나서 상담하세요
    나중에 들키면 자녀분들 인생 큰일납니다 ㅜㅜ

  • 19.
    '17.1.25 11:22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일반 사병으로 보내기 꺼려진다면, 장교로 가는 방법도 있는 듯 합니다.

    제 주변에서 그런 경우 여럿 봤어요.
    해외파들에게 가장 유리한 것이 통역장교?선발시험인가 그런 시험이 따로 있나 보더군요.

    그런데, 요즘은 우수한 해외파가 너무 많아서 저렇게 선발되기도 굉장히 어렵긴 한가 봐요.

  • 20. 영주권자
    '17.1.25 11:51 AM (218.67.xxx.199) - 삭제된댓글

    영주권자는 따로 신청하면 영주권자만 모인 기수로 논산훈련소에 갑니다. 그리고 근무위치도 자기가 고른 1/2/3지망에서 선택됩니다.(거의 서울및 수도권근무)

    병무청 신청 카테고리에 영주권자가 따로 있어요.(전화문의해보세요)

  • 21.
    '17.1.25 11:52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일반 사병으로 보내기 꺼려진다면, 장교로 가는 방법도 있는 듯 합니다.

    제 주변에서 그런 경우 여럿 봤어요.
    해외파들에게 가장 유리한 것이 통역장교?선발시험인가 그런 시험이 따로 있나 보더군요.

    그런데, 요즘은 우수한 해외파가 너무 많아서 저렇게 선발되기도 굉장히 어렵긴 한가 봐요.

    그리고 해외 계시니 더 잘 아시겠지만, 외국은 군필을 아주 높이 삽니다.
    만약 계속 미국에 산다하더라도 한국계라면 군필이 사회진출이나 기타 등등에서 유리한 점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자영업을 할거라면 몰라도요.

    저희 아이도 해외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희한하게 학교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아들이라든지 손자라든지 이런 선생님들을 꼭 만났어요.
    발전한 한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하시면서 얼마나 잘해주셨는지 모릅니다.

  • 22.
    '17.1.25 11:53 AM (119.14.xxx.20)

    일반 사병으로 보내기 꺼려진다면, 장교로 가는 방법도 있는 듯 합니다.

    제 주변에서 그런 경우 여럿 봤어요.
    해외파들에게 가장 유리한 것이 통역장교?선발시험인가 그런 시험이 따로 있나 보더군요.

    그런데, 요즘은 우수한 해외파가 너무 많아서 저렇게 선발되기도 굉장히 어렵긴 한가 봐요.

    그리고 해외 계시니 더 잘 아시겠지만, 외국은 군필을 아주 높이 삽니다.
    만약 계속 미국에 산다하더라도 한국계라면 군필이 사회진출이나 기타 등등에서 유리한 점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계속 자영업을 할거라면 또 몰라도요.

    저희 아이도 해외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희한하게 학교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아들이라든지 손자라든지 이런 선생님들을 꼭 만났어요.
    발전한 한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하시면서 얼마나 잘해주셨는지 모릅니다.

  • 23. ...
    '17.1.25 12:55 PM (110.70.xxx.142)

    울 아들 휴학하고 와서 담달에 군대 가네요.
    영주권자입영희망으로 신청해서 가고싶은달에 신청가능하고요 영주권자들만 따로 교육시키기도해요.
    본인은 안들어온다는데 그래도 사람일은 모르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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