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만족감 높은 분들 다른 사람앞에서 남편 흉도 보세요?

총총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17-01-24 19:47:46
남편 만족감 높은 분들 다른 사람앞에서 남편 흉도 보세요?
괜히 만족하는거 얘기하면 자랑하는거 같구요.
대부분 지인, 친구들이랑 대화할때
남편 얘기도 나오자나요. 그때 으이구~ 이러면서 가벼운 남편 흉으로 흘러갈때가 많더라구요.
옷도 세탁기에 안넣고 간다니까
일일이 다 챙겨줘야돼
이런거요.
가만히~ 있자니 대화단절되는거 같고 공감안하는식으로 보여져서
그래서 저도 참여하거든요.
아예 안하긴 어렵던데
남편 만족감 높은 다른 분들은 어떻게 남편 얘기하세요?
IP : 175.223.xxx.2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안하죠
    '17.1.24 7:50 PM (121.145.xxx.64) - 삭제된댓글

    흉 볼 일이 없으니 할말도 없고 그렇다고 자랑하기도 그렇고..
    그냥 다른 여자들 이야기 듣고있는 편이에요
    물어보면 솔직하게 말하는 정도구요.

  • 2. ...
    '17.1.24 7:52 PM (211.36.xxx.205) - 삭제된댓글

    저도 다른분들 이야기 궁금합니다.
    비슷한 상황이 종종 있는데
    전 세상에서 우리남편이 제일 좋은데....
    흠잡을데가 없는데(익명이니 욕하지 마셔요)

    남들이 다같이 남편 성토하는 분위기일때
    혼자만 아닌척 하기가 힘들고
    그렇다고 있지도 않은 욕을 같이 할수도 없고
    어떻게 하는게 얄밉지 않고, 나 잉꼬부부네 하고 자랑하지 않고
    그냥 무난히 묻혀갈수있는지....처세가 궁금해요.^^;;;;,,,,;;;;

  • 3. 처세
    '17.1.24 7:57 PM (121.145.xxx.64)

    윗님 저는 솔직하게 말을 하고 여자들 너 부럽다 그럼
    너는 그대신 돈이 많잖아.. 학벌이 좋잖아..
    이러면서 각자 복이 다를뿐이야 하면서 자괴감 갖지 않도록 해줘요.
    그리고 잘한다 자상하다 이렇게만 말하지 상세하게 말 하지 않아요.
    말해도 정말? 정말?하면서 안믿는 경우들이 많아서..
    우연한 기회에 남편 성품을 목격하는 경우엔 진짜네 하는 표정이죠.

  • 4. ㅎㅎㅎ
    '17.1.24 8:01 PM (182.201.xxx.220)

    예전엔 할말없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요즘은 장단 맞추는 차원에서 대충 지어서도 얘기하고 그래요

  • 5. ㅡㅡ
    '17.1.24 8:12 PM (223.62.xxx.137)

    흉 볼께 없어서 ...
    그냥 저냥 장단 맞추는 정도. 다 그래라고 하지만
    너희 남편도 그래? 하고 물오보면 그냥 아니오하고 말아요

  • 6. 만족감
    '17.1.24 8:17 PM (223.62.xxx.182)

    높아도 어떻게 백프로 다 좋을 수 있나요~~~
    흉볼때 해당되면 우리신랑도 그렇다 며 욕해요. 마음은 다는 아니래도 해당은 되니까...
    칭찬할 부분도 그냥 물으면 대답하고 그냥은 말 안 합니다.
    어차피 나만 아는 거라~

  • 7. 저도
    '17.1.24 8:20 PM (59.20.xxx.221)

    흉볼께 없어요ㅡㆍㅡ
    그냥 남편얘기하면 미소가 저절로 지어져요
    제가 남편 좋다는 얘기 안해도 일상의대화속에서
    친구나 지인들이 다 알더라구요
    니남편같은 사람 세상에 없다고 얘기해요

  • 8. 어머
    '17.1.24 8:38 PM (223.62.xxx.42)

    211 님 59님 어디서 어떻게 만나셨나요?
    처음부터 그러신줄 아셨나요?^^

  • 9. ㅂㅂㄹ
    '17.1.24 8:54 PM (174.110.xxx.38)

    전 남편테 남편 흉을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심지어 애들한테도요.
    남편도 저를 무척 아껴 주어서 그런지 남편 단점들도 물론 있지만은
    그걸로 흉보고 싶은 맘 전혀 없습니다. 그런말 하고 다니시는 분들은
    본인 얼굴에 침뱉기 아닐까요?

  • 10. ............
    '17.1.24 9:56 PM (175.112.xxx.180)

    없는 흉을 일부러 만들어 볼 수는 없고, 그냥 얘기 들어주는거죠 뭐.
    친구들끼리 서로의 남편 성향을 아니까 말안해도 알아요.
    대신 자식들 속터지는 얘기 나오면 저도 침튀기며 동참합니다. 거의 중딩들 엄마라 할 말 많아요.

  • 11. 아이사완
    '17.1.24 10:46 PM (175.209.xxx.23)

    흉 봐서 공감 얻는 것 보다

    차라리 팔불출을 하는 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353 반찬용기요. 스텐/유리 뭐가 나은가요?? 5 ddddd 2017/02/10 1,629
650352 설렁탕에 소면대신 칼국수 면 넣어도 맛있을까요? 6 사랑 2017/02/10 750
650351 맛있는 꽈배기 택배 전화번호 아시는 분 6 .. 2017/02/10 1,954
650350 고사리나물 항상 실패해요 11 000 2017/02/10 2,325
650349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1 ㅇㅇ 2017/02/10 529
650348 황 대행 “아파서 군대 못간 것 죄라고 한다면 안타까워” 9 ??? 2017/02/10 2,234
650347 이건 비싼 우유라는둥 비교육적인 말을 애한테 자꾸 하는 남편 8 2017/02/10 1,560
650346 마흔 다되서 뭘 한다고 이뻐지지는 않네요~ㅜㅠ 17 2017/02/10 6,150
650345 냄비 18.20.22 사이즈 중에 하나만 산다면..어떤 사.. 5 살림 2017/02/10 773
650344 문재인 "적폐청산은 개인에대한 보복아냐" 6 하늘바다 2017/02/10 539
650343 출가외인... 2 제 4자 2017/02/10 892
650342 다이어트중인데 제크랑 에이스가 그렇게 먹고 싶네요 6 -_- 2017/02/10 1,769
650341 제주도 여행 코스 및 숙박부탁드립니다 4 이선윤주네 2017/02/10 1,428
650340 황교안'윤석렬,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하다 좌천된 것 아냐' 5 지 ㅇ 염 .. 2017/02/10 1,399
650339 오바마에게 사드란? 3 오바마개새끼.. 2017/02/10 420
650338 민주당 심재권이요. 심재권 아세.. 2017/02/10 377
650337 쇼핑몰 측 대응이 좀 어이없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3 에고공 2017/02/10 1,073
650336 2016년 연말정산, 올해 1월에 받은 성과급도 포함인가요? 5 황당 2017/02/10 1,805
650335 집에서 먼 회사 출퇴근이 실질적으로 가능할까요..?ㅜㅜ 18 ㅇㅇ 2017/02/10 2,444
650334 동남아 자유여행 6 여행 2017/02/10 1,221
650333 추리소설 하나 추천해 드려요~ 7 .. 2017/02/10 2,003
650332 요즘 부쩍 많이 보이는 사람들 4 dywm 2017/02/10 1,416
650331 축의금 문의해요 6 고등동창 2017/02/10 1,170
650330 아들과의 술자리 2 부모란 2017/02/10 936
650329 박...당시 보고 받을 상황 아니었던 것 명백 4 국회측 2017/02/10 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