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만족감 높은 분들 다른 사람앞에서 남편 흉도 보세요?
괜히 만족하는거 얘기하면 자랑하는거 같구요.
대부분 지인, 친구들이랑 대화할때
남편 얘기도 나오자나요. 그때 으이구~ 이러면서 가벼운 남편 흉으로 흘러갈때가 많더라구요.
옷도 세탁기에 안넣고 간다니까
일일이 다 챙겨줘야돼
이런거요.
가만히~ 있자니 대화단절되는거 같고 공감안하는식으로 보여져서
그래서 저도 참여하거든요.
아예 안하긴 어렵던데
남편 만족감 높은 다른 분들은 어떻게 남편 얘기하세요?
1. 잘안하죠
'17.1.24 7:50 PM (121.145.xxx.64) - 삭제된댓글흉 볼 일이 없으니 할말도 없고 그렇다고 자랑하기도 그렇고..
그냥 다른 여자들 이야기 듣고있는 편이에요
물어보면 솔직하게 말하는 정도구요.2. ...
'17.1.24 7:52 PM (211.36.xxx.205) - 삭제된댓글저도 다른분들 이야기 궁금합니다.
비슷한 상황이 종종 있는데
전 세상에서 우리남편이 제일 좋은데....
흠잡을데가 없는데(익명이니 욕하지 마셔요)
남들이 다같이 남편 성토하는 분위기일때
혼자만 아닌척 하기가 힘들고
그렇다고 있지도 않은 욕을 같이 할수도 없고
어떻게 하는게 얄밉지 않고, 나 잉꼬부부네 하고 자랑하지 않고
그냥 무난히 묻혀갈수있는지....처세가 궁금해요.^^;;;;,,,,;;;;3. 처세
'17.1.24 7:57 PM (121.145.xxx.64)윗님 저는 솔직하게 말을 하고 여자들 너 부럽다 그럼
너는 그대신 돈이 많잖아.. 학벌이 좋잖아..
이러면서 각자 복이 다를뿐이야 하면서 자괴감 갖지 않도록 해줘요.
그리고 잘한다 자상하다 이렇게만 말하지 상세하게 말 하지 않아요.
말해도 정말? 정말?하면서 안믿는 경우들이 많아서..
우연한 기회에 남편 성품을 목격하는 경우엔 진짜네 하는 표정이죠.4. ㅎㅎㅎ
'17.1.24 8:01 PM (182.201.xxx.220)예전엔 할말없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요즘은 장단 맞추는 차원에서 대충 지어서도 얘기하고 그래요5. ㅡㅡ
'17.1.24 8:12 PM (223.62.xxx.137)흉 볼께 없어서 ...
그냥 저냥 장단 맞추는 정도. 다 그래라고 하지만
너희 남편도 그래? 하고 물오보면 그냥 아니오하고 말아요6. 만족감
'17.1.24 8:17 PM (223.62.xxx.182)높아도 어떻게 백프로 다 좋을 수 있나요~~~
흉볼때 해당되면 우리신랑도 그렇다 며 욕해요. 마음은 다는 아니래도 해당은 되니까...
칭찬할 부분도 그냥 물으면 대답하고 그냥은 말 안 합니다.
어차피 나만 아는 거라~7. 저도
'17.1.24 8:20 PM (59.20.xxx.221)흉볼께 없어요ㅡㆍㅡ
그냥 남편얘기하면 미소가 저절로 지어져요
제가 남편 좋다는 얘기 안해도 일상의대화속에서
친구나 지인들이 다 알더라구요
니남편같은 사람 세상에 없다고 얘기해요8. 어머
'17.1.24 8:38 PM (223.62.xxx.42)211 님 59님 어디서 어떻게 만나셨나요?
처음부터 그러신줄 아셨나요?^^9. ㅂㅂㄹ
'17.1.24 8:54 PM (174.110.xxx.38)전 남편테 남편 흉을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심지어 애들한테도요.
남편도 저를 무척 아껴 주어서 그런지 남편 단점들도 물론 있지만은
그걸로 흉보고 싶은 맘 전혀 없습니다. 그런말 하고 다니시는 분들은
본인 얼굴에 침뱉기 아닐까요?10. ............
'17.1.24 9:56 PM (175.112.xxx.180)없는 흉을 일부러 만들어 볼 수는 없고, 그냥 얘기 들어주는거죠 뭐.
친구들끼리 서로의 남편 성향을 아니까 말안해도 알아요.
대신 자식들 속터지는 얘기 나오면 저도 침튀기며 동참합니다. 거의 중딩들 엄마라 할 말 많아요.11. 아이사완
'17.1.24 10:46 PM (175.209.xxx.23)흉 봐서 공감 얻는 것 보다
차라리 팔불출을 하는 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45495 | 운동하러 나왔는데 비오길래 3 | ㅎㅎㅎ | 2017/01/26 | 1,454 |
645494 | 텃세가 심한사람은 이유가 뭘까요? 9 | ㅇㅇ | 2017/01/26 | 7,943 |
645493 | 영업타겟이 되었는데요. 웅***럽ㅜㅜ 18 | .. | 2017/01/26 | 2,878 |
645492 | 아래 일본영화글 보고..영화추천 바랍니다 3 | 영화 | 2017/01/26 | 1,158 |
645491 | 수영복 갈아입기전에 머리도 감아야하죠? 4 | 잘될거야 | 2017/01/26 | 2,231 |
645490 | 지금, 누가 태극기집회를 지시 조작하는 걸까요? 6 | 누구냐? | 2017/01/26 | 1,267 |
645489 | 택배하는 여자예요 흠 43 | 날나리 날다.. | 2017/01/26 | 18,264 |
645488 | 남편이 주재원 발령이 났는데.. 14 | 키친 토크 .. | 2017/01/26 | 7,350 |
645487 | 쥐가 나왔어요 7 | 집에 | 2017/01/26 | 2,080 |
645486 | 40중반싱글에 능력없어요 22 | 싱글 | 2017/01/26 | 11,208 |
645485 | 식욕을 이기는 방법 알고 싶어요 9 | 살빼자 | 2017/01/26 | 3,291 |
645484 | 자동차 블랙박스 증거있어도 못이기는 현대차 6 | moony2.. | 2017/01/26 | 1,136 |
645483 | 일하면서 헬스다니시는분들 계세요? 안힘드세요? 4 | 밍숭맹숭 | 2017/01/26 | 1,691 |
645482 | 썰전, 박영선·이혜훈 의원 출연…“엄마가 이혜훈, 이모가 박영선.. | ........ | 2017/01/26 | 2,147 |
645481 | 강아지 두마리 키워서 둘만 두면 괜찮은가요? 5 | 경험자분들 | 2017/01/26 | 3,466 |
645480 | 문재인이 공부방법 가르쳐 준 공무원 준비 고시생 근황 12 | ... | 2017/01/26 | 3,900 |
645479 | 어제 새벽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19 | 안철수 | 2017/01/26 | 5,195 |
645478 | 치과에서 보험처리하면 싫어하나요? 2 | ... | 2017/01/26 | 1,149 |
645477 | 녹내장 안약 투여 방법 8 | .... | 2017/01/26 | 2,128 |
645476 | 안희정 여문 사람이네요. 30 | ........ | 2017/01/26 | 3,921 |
645475 | 뉴스타파 목격자들 "삼성은 구속되지 않는다" .. 7 | moony2.. | 2017/01/26 | 934 |
645474 | 미 야후 뉴스, 특검의 박 대통령 심문과 청와대 조사 임박 | light7.. | 2017/01/26 | 355 |
645473 | 반찬가게에서 다 샀어요 23 | 설준비 | 2017/01/26 | 15,581 |
645472 | 앉아서 일하면 원래 다들 살찌나요? 4 | 앉 | 2017/01/26 | 1,722 |
645471 | 제수음식... 처음으로 샀는데.. 14 | 나는소중해 | 2017/01/26 | 4,2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