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남편이 나이 50이고 대기업 다니는데 연봉이 1억 5천이라네요.전 7-8천 되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놀랐네요.
어쩐지 씀씀이도 크고 해외여행도 자주 다니고...대기업 다니면 40대에 명퇴당해 치킨집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월급 외에 학자금 지원에 복리 후생도 빵빵하고, 대기업 대기업 괜히 하는 얘기가 아니더라고요. 남들은 다 잘 사는데 저만 빠듯한가봐요.
지인 남편이 나이 50이고 대기업 다니는데 연봉이 1억 5천이라네요.전 7-8천 되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놀랐네요.
어쩐지 씀씀이도 크고 해외여행도 자주 다니고...대기업 다니면 40대에 명퇴당해 치킨집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월급 외에 학자금 지원에 복리 후생도 빵빵하고, 대기업 대기업 괜히 하는 얘기가 아니더라고요. 남들은 다 잘 사는데 저만 빠듯한가봐요.
우리회사는 50초에 명퇴로 많이 나가요
능력이 좋으니 살아남았나 보네요. 근데 부장이 상무보다 더 높나요?
부장급이 그럴리가..
일반 사무직 아니고 뭐 특별한 업종인가보네요.
50넘어까지 살아있으니..
(보통 계열사로 가거나, 1차 업체 임원으로 가죠)
능력 대단하신가봐요
저희 남편은 h계열사인데 올해 연봉 동결이라고 ㅠㅠ
세전이어서...
세금이 엄청날거예요~~
어느 회사인지 궁금하네요.
부장직급이 1억5천이나 되나요?
그냥그래요.
오죽 세금을 많이 뜯어가야죠.
제부가 대기업부장인데 1억 정도였어요. 복지야 다들 고만고만한거 같고...
1억5천이면 세금 떼도 9백은 훌쩍 넘네요.
남의 남편이 무슨일을 하든 돈을 얼마 벌든 .....
부장급 s계열사 세전 1억2천이던데요
세후로800정도
차장이세전1억정도
그걸 이제 아셨어요. 그정도는 안되도 보통 1억은 돼죠. 여긴 대기업 심지어 전문직도 우습게 보지만 그게 별거가 아니죠. 그러니 다들 대기업 가려고 난리고 그 밑에 층층이 처지는 기업들 다니는 거하고 연봉은 물론 복지니 뭐니 하늘과 땅 차이예요.
공부해서 대기업이나 가서 뭐하냐고 공부는 해서 뭐하냐 어쩌구 하는 소리 우습기만 합니다. 그 나이되도 월 200도 받기 힘든 회사, 자영업 천지인데..대기업만 다녀도 원이 없는 건데..
직급도 직급이지만 호봉수 높을 수 있으니 ...
삼전이나 특수 업종 아니어도 대기업부장 연봉 그정도 되는데 많아요. 정년까지 다니는데도 생각보다 많구요
저희도 일반 대기업 부장 오십세 연봉 1억6천이에요. 세전
대기업은 아니지만 외국계회사 부장인데 1억5천 되요
학자금 등등 모든 금액이 연봉에 합산되고 세금도 많이 내요
연봉 세전 1억6천이면 세후 얼마 받으시나요?
포함 금액일수도.
세금 어마무시하게 떼지만 그래도 학자금도 준다는 사실. 대기업 욕하지만 다들 못 들어가 안달맞죠.
7-8000은 과장....연봉이라서
조카부부가 부장/차장인데 몇 해전에 1억3천/1억정도라는데 부럽더군요.
일의 강도야 당연 말할것 없지만 부부 합산 연봉이 우와! 소리 나오더라고요.
이상하네 울남편 l텔레콤 부장인데 7000이어요 원천징수에 나온금액인디
은행 지점장이 일반 대기업 부장 정도 혹은 임원과 부장 사이 정도 된다고 보면 되는데
(둘 다 임원 바로 밑 단계니까)
은행 지점장도 1억 5천에서 2억 가까이 찍히더라고요
제가 은행 다녔었거든요 관뒀지만
고객들이 여러 은행 상품 가입을 할 때나 대출 나갈 때
타 직업 연봉 봐야할 때가 많은데
어느 정도 손꼽는 대기업 부장들은 일억 근방인 거 맞고
그냥 적당한 대기업 부장들은 일억 안되고 그래요
대기업도 대기업 나름이니까요
제 남편 부장 2년차 이번에 원천징수 떼보니 작년 연봉이 1억4천 이었어요. 회사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당하는 세금이 거의 30프로 육박해서 체감을 별로 못하겠어요.아이들 있는집은 그대로 학비로 나가고 세금에 뜯기고 노후준비한다고 얼마 안남은 정년이 불안해 아끼고 아낍니다.
그래도 그보다 못한 노동자들이 훨씬 많으니 부자인척도 못하지만 죽는소리도 안하고 덤덤하게 미래 준비합니다.
감사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만큼 주말도 없이 30년 가까이 가족부양의 책임에 조직의 부품처럼 노력해온 남편이 더 짠하고 측은해요.
월천 가까이는 다들 버는거네요?
의사 부러울 게 아니네...
세금도 어마하게 떼갑니다
회사나름도 있지만 부장연차도 무시 못해요
부장일년차랑 7-8년차랑 다르죠
50다 부장이면 그정도 받아요 제남편 ㅇ회사기준으로는.
대기업 부장. 9천 정도에요.
남편은 대기업 연구소 선임. 1억2천 정도에요.
집도 있고 차도 있지만 시간도 없고 넉넉하지 않아요
짧게벌고 일찍 끝나요.억대연봉 기간이.
퇴직해서ㅈ그만한 연봉 받는데 없고 정년까지 가는데도 별로 없어요.ㅅㅅ 반도체 그리 잘나가고 억대 연봉,성과급이어도 오십중반 장담 못하고 하청업체 간부로 가도 그렇게 안되요.
잘 들어올때 모아서 운좋아 재테크 잘해야지,안그럼 말년에 쩔쩔 매는건 같아요.
외국 it업체 이사로 있었던 영어능통자였던 분이 억대연봉 받다가 회사 먹튀후 지금은 수학학원 차 운전합니다.
오십중반에,
그사이 사업도 좀 말아먹어서 번돈도 집한채가 전부고 아직 공부 안끝난 자녀들때문에 부인도 마트캐셔해요.
이게 불과 사.오년 사이 변한거에요.현재 연봉을 따지지 말고 집안서 물려받을게 좀 있는지 애들 공부가 종 끝났는지 저축 잘해서 날린거 없는지 맞벌이 하는지도 변수에 넣어야 합니다.
지금 아무리 억대연봉이라도 당장 잘리면 갈데없고 할일 없고 외벌이에 노부모생존,애들 둘 셋 한창이면 골치아픕니다.
대기업도 천차만별이죠
인센티브 불포함 아닌가요?
부장 연봉은 대기업이랑 와국계랑 보통 1억은 넘어요.
50이면 1억 5천 정도 되겠고 삼전 무선사업부나 반도체는 보너스가 연봉 50% 정도고요.
문제는 세금이 많아서 연봉 1억 5천이면 실수령액이 900만원 정도 되고 보너스 세금은 더 세율이 커서 50% 정도 떼고 받아요.
힘들다 힘들다 해도 많이 받는 사람도 허다해요.
그러니 집값, 전세 그리 비싸도 다들 살고 있는거고요.
세금 36프로 냅니다.
l텔레콤 ㅠ
유플러스로 사명 바뀐지 육년이 넘었어요.
남편분 그 회사 다니는거 맞는지... 계열사중에 나름 연봉 복지 상위권인데.
남의남편이 얼마벌든 그게중요하나요.. 비교를 하더라도 남편을 비교하는게 맞는게 아니라, 내가 젊을때 더 공부열심히 해서 전문직이라도 될걸.. 이런 나와 남을 비교해야지 맞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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