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니 같은 분도 계실까요?
살짝되는 미모로 평생 남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려해요
그래서 화장 벗는 찜질방, 온천,등산 이런거 정말 싫어해요
집도 나름 꾸미지만 언니 눈에 안 차서 친구 절대 안부르구요
어쩔 수 없이 서비스 기사라도 올일이 있으면 대청소해요
언니는 메이컵에 옷도 원피스에 차려입고 맞이해요
세상에 가족말고 편한 사람이 없대요
아니 형부 앞에서도 신비주의라나..
언니 혼자는 스스로를 볶는데 저 보기엔 남과 별 차이는 없는 듯.
그런데 언니는 왜 저런 성격이 됐을까요?
어릴땐 평범하고 착하기만 한 언니였는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 눈 의식 많이 하시는 분 중에
공주?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7-01-24 13:30:37
IP : 218.154.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24 1:3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대표적인 자존감 부족 증상이죠 뭐
2. ㅇㅇ
'17.1.24 1:35 PM (114.200.xxx.216)저희 언니 얘기하는 줄 ㅋㅋㅋ 그렇게 꾸며도 결과적으로 ....지금 사는거 보면......남자잘못만나 결혼해서..이혼후에 뭐..
3. 난 부럽
'17.1.24 1:37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남눈 절대 의식안하고 나 편한대로 사는 사람입장에선 그렇게도 살아보고 싶네요ㅎ
남 의식이어도 하다보니 결국은 본인이나 가정이나 잘 꾸미고 꾸리고 사는거잖아요? 의도하진 않았지만 남눈치가 시너지 효과라고 봐야ㅎ4. ㅇㅈㄱㅇ
'17.1.24 1:41 PM (110.70.xxx.53)아래의 글도 있듯이
칭찬을 많이 받으셨나봐요
솔직히 있는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기보다는
예쁘고 멋진 아이라며
공부도 잘하고 여러가지로 훌륭하다며
주변으로부터 칭찬을 아주 많이 받으셨을거에요
칭찬만억수로 받고 큰 저와 증상이 비슷하거든요
사는게 진짜 너무너무 힘이듭니다 ㅠ5. 아이사완
'17.1.24 1:42 PM (175.209.xxx.82)중용의 미
6. ...
'17.1.24 1:4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어렸을때부터 예쁘다는 칭찬 받고 살았나보죠
거기에 중독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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