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트위드 코트 좀 봐주세요~
아끼다 백만년만에 아울렛 갔어요.
원래 트위드를 좋아해서 트위드 자켓을 보러갔는데
짧은 자켓은 맘에 드는게 없더라구요...
우연히 타임에서 이걸 봤는데 멋있어 보여요.
입어보니 어울리는 것 같고.
제가 158에 45입니다.
여기 모델과는 물론 비교도 안되겠지만요 ㅠㅠ
이 가격에 (저한텐 엄청 비싼건데) 정말 살만한 옷인지,
첫눈에 멋있고 금방 질릴까봐 걱정이 듭니다.
이런 옷은 처음이라요.
http://www.thehandsome.com/handsome/OUTLET/TIME/WOMEN/Outer/Coat/Tweed-collar...
1. 원글
'17.1.24 10:56 AM (58.231.xxx.160)아, 전 회색에 초록 트리밍으로 봤어요.
지름신을 떨치는데 도움 좀 주세요~~2. ㅁㅁㅁ
'17.1.24 10:56 AM (110.96.xxx.114)카라가 디자인이나 원단이랑 너무 안어울려요
3. ᆢ
'17.1.24 10:59 AM (49.174.xxx.211)ㅋㅋ
사지마세요4. 할머니옷
'17.1.24 11:00 AM (112.220.xxx.102)저기옷은 이뿌지도 않은데 비싸기만 쳐비싸네 -_-
5. dd
'17.1.24 11:00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모델도 전혀 안이쁜데요
6. 빨강은
'17.1.24 11:02 AM (58.229.xxx.81) - 삭제된댓글이쁜데 너무 비싸네요.
7. 아니예요
'17.1.24 11:03 A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10만원도 아니예요 ㅜ
8. 무비짱
'17.1.24 11:05 AM (223.62.xxx.139)무난한 옷이 많으면 이런 옷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82.는 워낙에 무난한 것을 추구하는 곳이라 사지말라는 의견이 많을 것 같아요. 한번 뿐인 인생 내가 이뻐서 만족하는 옷도 입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편하고 멋스럽고 괜찮아요. 소재도 고급지고 이쁘네요.
관리만 잘하시면 유행 크게 안타고 잘 입을 것 같아요. 기장도 너무 길지도 않고 좋아요.9. 무비짱
'17.1.24 11:06 AM (223.62.xxx.139)회색 초록 트리밍 보셨다는 말을 놓쳤네요..ㅡㅡ;; 그 컬러는 진심 별로에요
10. ㅇㅇ
'17.1.24 11:12 AM (118.131.xxx.183)또 한섬인가요..??
여기 알바있나요. 수상해 수상해...11. ...........
'17.1.24 11:19 AM (220.127.xxx.135)ㅋㅋㅋ 한섬 알바 또 등장..
툭하면 알바 아냐??12. ㅋㅋㅋ
'17.1.24 11:20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여기는 한섬옷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건가요?
아님 연령대가 있으신분들은 한섬옷을 원래 많이들 입으시나요?ㅋ
저 모델 참 낯이 익네요ㅋㅋ13. ㅋㅋㅋ
'17.1.24 11:22 AM (61.74.xxx.243)여기는 한섬옷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건가요?
아님 연령대가 있으신분들은 한섬옷을 원래 많이들 입으시나요?ㅋ
저 모델 참 낯이 익네요ㅋㅋ
항상보면 옷도 모델도 쓸때없이 길쭊길쭊한데 팔길이만 짤뚱한게..
모델팔이 유난히 긴건지.. 암튼 옷 너무 별로에요..14. 헉
'17.1.24 11:29 AM (5.254.xxx.102) - 삭제된댓글런던 거지 중에 저런 옷 입은 사람 많아요.
누덕누덕해보여요.
하고 많은 트위드 중에 왜 저런 옷을.
게다가 저 가격에요???
최고급 해리스 트위드로 된 제 카르벤 코트도 150만원도 안주고 샀어요.
이런 거요.
https://cdna.lystit.com/photos/2013/07/13/carven-grey-blue-wool-chevron-coat-p...
이것도 마찬가지고요.
http://www.polyvore.com/cgi/img-thing?.out=jpg&size=l&tid=4195423015. 제눈에는
'17.1.24 11:37 AM (112.162.xxx.61)회색에 카키색 트리밍된게 제일 괜찮아보여요
근데 81만원주고 살것같지는 않아요16. ...
'17.1.24 11:39 AM (218.49.xxx.217)예쁜데요? 근데 너무 비싸요
1~20만원정도면 생각해 보겠어요17. 저 결혼때
'17.1.24 11:49 AM (61.80.xxx.64)저런 홈스팡으로 코트 40년전인데도 거액 주고 샀었는데
나중에 보푸라기 일고 싸구려같이 되버렸죠
그리고 가격도 81만원이면 요즘 밍크도 싼거 80만원대더군요
요즘 코트값이 너무 싸서 억울한 1인으로 저런 비싼 코트 사지 마세요18. 원글
'17.1.24 1:30 PM (223.39.xxx.163)그쵸? 저런 옷 함 입어보고 싶었는데
저 가격은 넘 심해요 ㅠ
감사합니다. 지름신이 도망가네요 ㅎ
여쭤보길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