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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436
작성일 : 2017-01-24 07: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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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두꺼운 책을 읽는다
검은 밤 흰 종이
검은 글자 흰 여백
두꺼운 책은 간단히 정의된다

그는 두꺼운 책을 읽지만
소리내어 읽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두꺼운 책 속에는
두꺼운 책을 소리내어 읽는 것은
두꺼운 책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두꺼운 책은 앙다문 입술 같다
앙다문 입술에서 소리는 나올 수 없다
나올 수 없으므로 그가 책 속으로 들어간다
쿵, 두꺼운 책의 표지가 닫힌다
이제 그는 보이지 않는다

검은 밤 흰 종이
검은 글자 흰 여백
두꺼운 책은 앙다문 입술답게 조용하다


                 - 강연호, ≪검은 밤의 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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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4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7/01/23/201701249292.jpg

2017년 1월 24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7/01/23/201701245252.jpg

2017년 1월 24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79955.html

2017년 1월 24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39187125a8ed4d2f92526688b471353d





이번에 만드는 것도 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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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는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가치 창출의 근원이 사람이란 것을 믿어야 한다는 뜻이죠.
그러려면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이를 존중해야 합니다.
화장실을 청소하는 사람이든, 한 나라의 국가원수든 똑같이 한명의 인간이죠.
사람 앞에 겸손해야합니다

       - 디팍 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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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7.1.24 7:41 AM (175.117.xxx.119)

    세우실님 감사드려요
    잘보고 갑니다^^

  • 2. ...
    '17.1.24 8:05 AM (122.32.xxx.87)

    한겨레 그림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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