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나운채 기자 =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의 특혜대출 의혹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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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는 강원도 평창에 있는 땅과 예금을 담보로 KEB하나은행에서 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신용장을 발급받은 뒤 이를 이용해 독일에서 약 4억7000만원을 대출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를 두고 소득이 없는 20세 미만의 개인에게 담보를 대가로 외화 지급보증이 발급된 것은 이례적이라며 특혜대출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또 지급보증서를 이용해 독일에서 직접 외화를 받은 것은 송금기록을 남기지 않기 위한 편법이라는 의혹이 일었다.
이를 두고 소득이 없는 20세 미만의 개인에게 담보를 대가로 외화 지급보증이 발급된 것은 이례적이라며 특혜대출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또 지급보증서를 이용해 독일에서 직접 외화를 받은 것은 송금기록을 남기지 않기 위한 편법이라는 의혹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