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컴앞대기)1970~1988년에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자리 부근에 사시던분들이요
연락은 잘 안되고 친척동생도 미국에 가있어 물어볼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 호텔 개관하기 전에 진짜 유명한 집이 있었어요. 거의 대저택인데 누가
사는 집인지 들은 적이 있긴 한데 잊어버렸네요. 백련사 사진 보다가 기억이
나서요. 진짜 집터가 고색창연하고 경사진 곳이라 마당이 다 보였었거든요.
그런데 호텔 부지로 매각을 했는지 안 보여요. 힐튼호텔이 들어오고나서는
더 안 보이네요. 그 집을 완전히 헐어버린 걸까요? 꽤 역사적으로 유명한
조상의 후손의 집이라 들었었거든요. 갑자기 채석장 공사하는 소리도 그립네요.
1. ...
'17.1.23 6:35 PM (58.121.xxx.183)그 집 팔고 그 자리에 호텔 지은 거 아닌가요?
79년도에 그 앞을 매일 다녔어요. 긴 담이 생각나네요.2. 원글
'17.1.23 6:36 PM (175.194.xxx.96)그 집 진짜 멋졌는데 사진이라도 보고싶네요. 나의 추억들중 하나였는데. ㅜㅜ
3. ..
'17.1.23 6:48 P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무슨 대감집? 이라고 했는데요..
바로 옆 빌라에 살았습니다.4. ㅡㅡㅡ
'17.1.23 7:24 PM (39.7.xxx.210)거기가 세자빈 땅이었다고 합니다
그후손들의 집이 었다고 ...
호텔 생기면서 없어졌죠5. 슬프지만
'17.1.23 7:47 PM (222.97.xxx.36)82에서도 꽤ㅡ많은 분이 알고 있다 생각했는데요. 정말 이걸 모르셨나요ㅠㅠ
그집터는 친일파 이해승의 후손인 이우영의 땅입니다. 제가 링크 몇개 해드리지요
http://m.fnnews.com/news/201612011312199879#cb
http://okbeergoodv9.tistory.com/54
http://oldconan.tistory.com/35066
이게 친일파 후손 재산관련 워낙 유명한 소송이라 크게 화제가 됐습니다.
기사를 보니 이 뻔뻔한 집안 아직도 해결을 못한 모양이네요.
조선 왕실의 종친, 대부분은 친일파 최선두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덕혜옹주 같은 엉터리 내용에 화가 나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예요.6. 아직도
'17.1.23 9:02 PM (119.194.xxx.144)아직도 곳곳에 일제청산이 안되고 있군요
노무현때 대대적으로 파헤쳐 국고환수된줄 알았는데 정권 바뀌고 또다시 정부를
상대로 소송이라,,,, 저런것들도 다시 시작해야할 숙제네요7. 윗님
'17.1.23 9:03 PM (59.15.xxx.87) - 삭제된댓글남산힐튼이 친일파 후손의 소유인건가요?
8. 조선 왕실은
'17.1.23 11:01 PM (220.119.xxx.203)나라 팔아먹은 친일 부역자입니다. 단죄하고 재산몰수 왕릉도 부수고 공원 만들어야 합니다. 무능한 왕때문에 민초들 죽엇습니다. 지금도 박씨왕조 입니다
9. ...
'17.1.24 9:46 AM (112.152.xxx.154)저 어린시절 유진상가살았었어요..사립초등 다녔는데 저보다 세네살많은 이 모 언니가 그 큰집서 나와 버스타는거보구 신기해했었지요. 오랜만에생각나네요.그언니 얼굴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