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의원실 관계자는 "한수원이 최근 의원실을 방문해 부지를 설명하면서 '현재로서는 신고리 7·8호기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있는 사용후핵연료봉의 고리원전 반환이 추진되면서 부산이 '핵쓰레기장'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자칫 신고리 7·8호기 부지가 고준위 방폐장으로 활용되는 건 아닌지 경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는 "앞서 경주의 신월성 3·4호기 예정부지가 중·저준위 방폐장 부지로 변경된 사례가 있다"며 "고준위 방폐장의 경우 부지 선정이 더 어려운 만큼 최악의 경우 이미 터를 닦아 놓은 신고리 7·8호기 부지의 전용 가능성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경수 의원도 "동남권 일대 활성단층 존재를 비롯해 안전성 문제가 큰 만큼 해당 부지에 고준위 방폐장이 일방적 결정에 의해 들어올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m.busan.com/m/News/view.jsp?newsId=20170122000192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장 신고리 7·8호기 예정지 고준위 방폐장으로 전용 우려
후쿠시마의 교훈 조회수 : 402
작성일 : 2017-01-23 13:21:47
IP : 116.32.xxx.1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마
'17.1.23 3:40 PM (119.200.xxx.230)어찌 보면 대선보다도 더 시급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아무튼 바뀐 정권이 이 질주를 멈춰주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