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령조로 말하는 계산원 한방먹이고 왔어요!!
다른사람한테는 특히 남자들한텐 찍소리도 못하는 계산원아줌마
가 있는데요
이아줌마가 으례히 젊은엄마들이나 젊은여자들
지보다 어려보이거나 그러면 얕잡아보고 ..
명령조로 틱틱말을 던지고 그러네요?
갈때마다 참고참고 그랬는데..
오늘도 역시 앞에 남자손님한테는 극친절 보이며 보내더니
제가 앞에 서니 영락없이 `바구니 내려주세요` !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바구니올린건 잘못이니 그때까지도 말없이 물건만
내려 놨는데..포인트번호 누르래서 예전에도 그랬다시피
전체번호 눌렀더니만 ..
얼굴을 똑바로쳐다보며 `다음부턴010도 눌러욧 !!하고
퉁명하게 내뱉길래
지금 010까지 눌렀잖아요! 하니까
아니 지금 제대로 안들어가서 .. 하며 얼버무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럼 그쪽이 잘못한거잖아요 !
했더니
010 을 끝까지 안눌렀다고 다음부턴 010 누르세요!!
명령조로 말하길래 ..
아니 그럼 처음부터 안들어갔다고 하던가 !
왜그렇게 말투가 그래요?
했더니
대답도안하고
계산만하고 있길래..여기 컴플레인 지점장한테 하면 되나요?
했더니만
영수증을 곱게 접어 두손으로 주며 엄청 친절한 목소리로
안녕히가세요 ~~ 이러고있는거 있죠
진짜...기가막혀서 ..
옆에 딸은 챙피하다고 난리지..
저도 열받아서 그냥 나왔는데.
이런불친절.. 지점장한테 전화 하면 그여자 패널티먹는건가요?
저여자는 진짜 한두번이 아닌 매번 저랬어요
대체 나이들어 계산원하며 열등감이 있는건지..
왜저리 젊은여자들이나 애엄마들을 못잡아먹어 안달들인가요?
살며 불친절을 당해본적이 없는데
진짜 별의별꼴을 다 당해보네요 ㅠ
점장한테 전화한번 넣어야 되겠죠?
1. ㅎㅎ
'17.1.22 7:00 PM (124.53.xxx.20)잘 하셨어요....^^
2. 뻔하죠
'17.1.22 7:04 PM (125.128.xxx.111)자기보다 나아보이거나 만만한 애엄마들이나 젊은여자들한테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런거에요. 그거 뭔지 알아요. 기싸움 ?3. ㄱㄱ
'17.1.22 7:04 PM (211.105.xxx.48)지점장이 제대로 됐음 저런 계산원 있지도 않아요 저도 좋게 말해봤는데 지네끼리 고객을 xx년이라 생각하고 말 뿐
4. ᆞᆞᆞ
'17.1.22 7:04 PM (219.249.xxx.10)네 전화하셔서 지점장 바꿔달라고 하세요.
정말 가끔..계산원들이 반말하고..
시급이 작아서 그런건가요?5. 저도
'17.1.22 7:06 P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점장도 왠지 한통속일것 같아서 해봐야 소용이 있을까 싶어요 ㅠㅠ
6. 점장
'17.1.22 7:09 PM (39.7.xxx.33) - 삭제된댓글거기 점장이 아예 친절교육을 안시키는것 같아
한통속인건지..
본사쪽에 민원넣어봐야 할까봐요ㅠ7. 거기
'17.1.22 7:10 PM (39.7.xxx.33)거기 점장이 아예 친절교육을 안시키는것 같아요
한통속인건지..
본사쪽에 민원넣어봐야 할까봐요ㅠ8. 진짜
'17.1.22 7:16 PM (117.111.xxx.36) - 삭제된댓글고개 빳빳하고 눈내리깔고 퉁명하길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
다들 왜 그러는지
눈꼴시려.9. 맞아요
'17.1.22 7:18 PM (122.45.xxx.72) - 삭제된댓글저도 항상 당해요
특히 말 짧게 하기
카드
봉지는?
이런식으로 말하는 아줌마 있는데
처음엔 잘못들었나 싶을 정도더라구요
저나름대로 처세를 하자면
반말하는 사람은 똑같이 해요
카드여기
종량제로
이런식으로요
상대방이 벙쪄서
죄송합니다 이러더라구요
심리학으로 미러링이라고 한대요10. 다들
'17.1.22 7:20 PM (58.226.xxx.93)그런 캐셔들 한테 한번씩 당한적 있으시구나.........
전 그런분들한테 당하고 올때마다
돌아오는 길에 너무 울적해져요.......
내가 그리 만만한가.......ㅠㅠ
왜 모든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나...........ㅠㅠ11. 그래서
'17.1.22 7:20 P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대형마트 가게돼요.
12. ...
'17.1.22 7:22 PM (124.49.xxx.100)처음엔 원글님 참으세요 그러다가
지점장 소리 나오자 바로 꼬리내렸다는 말을 들으니
그 여자 알만 하네요.
잘하셨어요.13. ᆢ
'17.1.22 7:25 PM (218.148.xxx.151)저도 똑같이 말 짧게해요 ㅎㅎ
14. 저두
'17.1.22 7:37 PM (39.7.xxx.13)왠만해서야 좋게좋게 지내고 택배기사들도 편의봐주고
하는 사람인데..
매번 그 슈퍼 갈때마다 명령조의 말투는 진짜 참을수가 없었네요..15. 반말하는의사대처법
'17.1.22 7:38 PM (112.170.xxx.222)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980271
16. 헉
'17.1.22 7:44 PM (39.7.xxx.102)ㅋ ㅋ 링크해주신글 ..너무 속시원하네요 ㅎㅎ 저장해놨다가 저도 써먹어야 겠어요 ㅎㅎ 잘읽었어요
17. ...
'17.1.22 7:46 PM (203.226.xxx.118) - 삭제된댓글저도 저희동네 캐셔 싸가지없고 반말에 틱틱거리길래
한소리했드만 그담부턴 잠잠하네요
슈퍼사장들 직원들 관리 잘시키셔야해요
요즘 불친절해서 안가는 사람들 많아요 ‥
저도 진짜 급하게 살때나 가지 왠만해선 안가요18. ..
'17.1.22 8:01 PM (124.51.xxx.117)동네에 개인 슈퍼가 크게 생겼는데 아줌마들이 하나같이
불친절 하드라구요
가까워서 좋다했는데 갈때마다 기분 나뻐져 안갔드니
1년만에 문닫았네요19. 을질
'17.1.22 8:34 PM (223.33.xxx.36) - 삭제된댓글정식으로 항의하세요.
저희 집앞 백화점 식품관에 봉투에 넣어주는 50대 아줌마 있는데 계산원보다 더 고압적이고 성질 더러워요.
이름표 보고 고객센터에 민원 넣었어요.
요즘 없더군요.
프로 근성 없는 사람은 일 못하게 해야 해요.
자존심 세우려면 사람 상대하는 일 하면 안 되죠.20. ㅇ
'17.1.22 9:43 PM (211.48.xxx.153)잘하셨어요~ 저도 지금 마트갔다왔는데 기분나쁜말투 직원때문에 기분상했거든요
21. 마두역
'17.1.23 1:43 AM (103.52.xxx.35)홈플매장에도 그런 아주머니 한분 계시는데... 다른 분들은 더할나위없이 친절하신데 그분은 유독 젊은 여자에게 틱틱대요. 남자분들에겐 완전 천사심 ㅜ
당하고 나면 진짜 기분 울적해요22. ㅇㅇ
'17.1.23 2:44 AM (122.36.xxx.122)원래 아래로 내려갈수록 남녀차별 심해요
23. 우리동네 페이팔에도
'17.1.23 7:10 AM (211.178.xxx.95)싸가지 없는 캐셔 한 명 있어요
물건이 있는데도 자기가 가기 싫으니까 없다고 하고
이 연필 어디에 쓰는 거냐고 용도를 물으니까 그냥 수입품이라고 하고
내가 화가 나서 그런 식으로 손님 대하는 거 아니라고 하니까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놓더라구요.
그래서 가까운데 알파문구가 없는게 너무 아쉬워요.
이번 설에도 세일하는데 갈까말까 망설여지네요.24. ...
'17.1.23 8:48 AM (211.107.xxx.110)이래서 동네 슈퍼가기 싫어요.
인상쓰고 잔돈막 던지고 물어보면 퉁명스럽게 대답하고.
꼴보기 싫어서 그냥 대형마트 가서 장봐요.25. 그런 곳 종종 있죠
'17.1.23 1:05 PM (39.118.xxx.139)님만 당하는 일 아닐꺼예요. 조만간 쫄딱 망해 문닫아버리던데요.
가끔 제 앞이나 뒷 손님이 그런 일로 다투는 것을 봤는데..
무조건 버럭해야 상냥해지더라구요.
아...저런 사람은 참지말고 성질부터 내야하는구나 생각했어요. 물론
창피함은 뒤따라오지만. 두고 두고 분할일은 없죠.26. ...
'17.1.23 1:10 PM (112.220.xxx.102)눈에는눈 이에는 이!
전 제가 산 물건 담을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계산원이 가격찍고 저한테 물건을 건내주는데 던지면서 주는거에요
바닥에 놓고 밀어주면 되는것을!!
어찌나 어이없던지-_-
저도 포인트카드랑 신용카드 던지면서 줘버렸어요
그뒤론 그여자 계산대 텅텅비어있어도 안가고
인젠 아예 그마트 안가요 그여자 꼴보기 싫어서요
저런직원 교육 잘 시켜야되요
아니면 손님 다 떨어져요27. 저라면
'17.1.23 1:26 PM (218.52.xxx.86)딸에게 이건 부당한 대우에 대한 항의이니까 창피한게 아니다라고 설명한 후
관리자 찾아가서 컴플레인 걸고 감점이든 뭐든 댓가를 치르게 하고 사과 받아냅니다.
이게 다소 귀찮은건데요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넘어가며 살다보면 세상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부모가 하는거 보고 배웁니다. 저는 저렇게 나오면 절대 같이 당사자와 직접 싸우지 않아요.
사소한것 같지만 부모가 불친절과 부당함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는 것도 산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28. .......
'17.1.23 2:07 PM (222.237.xxx.47)저희 동네에는 마트가 3개나 있는데...다 문제가 있네요..
한 군데는 정말 캐셔가 불친절해서 안 간지 1년 되었고(이따금 그 캐셔 그만두었나 체크해보면 여전히..)
한 군데는 계산 실수가 장난 아니어서(한 개를 2개로 찍고, 할인가 적용안되는 경우도 많고..이건 캐셔만의 문제가 아니겠지만..)
한 군데는 그냥 물가 자체가 비싸서 정 급하지 않으면 안가고.....
항상 차 몰고 먼 곳까지 다녀오네요...헐...29. 저도
'17.1.23 2:22 PM (39.7.xxx.30) - 삭제된댓글어제같은경우
굳이 말안하고 일사천리로 계산을 할수있는상황인데..
자기가 마치 나를 가르치듯 ..
사사건건 가르치고 명령하듯 끊임없이 잔소리해대는
시모처럼 저한테 그러는거에요
거기는 자주가는곳이라 고객한테 요구를 할 이유가 전혀
없는곳이었는데도 말이죠
제가 보기엔 무슨 기싸움(?) 하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30. 저도
'17.1.23 2:26 PM (39.7.xxx.45)앞으로는 저도 서비스마인드교육 철저한 대형마트로
가서 맘편히 장봐야겠어요
이건 뭐 내돈주고 사며 왠 부당대우인건지 ..ㅠ31. 식당서빙도
'17.1.23 2:39 PM (203.251.xxx.238)아저씨들에게만 친절함.
사회 구조 내에서 왜 여성끼리만 경쟁심을 갖는지 도무지 이해할수 없음32. 쥬쥬903
'17.1.23 2:47 PM (219.250.xxx.13)좀 만만한 여자에게.더 어린사람에게
열등감 푸는겁니다.33. 이런 얘기 좋아요.
'17.1.23 2:48 PM (122.62.xxx.208) - 삭제된댓글이런 경우 대처법. 근데 문제가 자식이나 배우자가 있으면 챙피하다고 난리.
그래서 더 짜증나요. 특히 배우자가 그러면 더 열받죠.34. 열등감 횡포에 대한 대처법
'17.1.23 2:54 PM (122.62.xxx.208) - 삭제된댓글더 세게 나가야 하거나 무시하거나.
35. 잘하셨어요
'17.1.23 2:56 PM (175.126.xxx.29)롯데슈퍼 아닌가요? ㅋㅋㅋ
본사에 전화해도(전화연결도 너무너무 어려움)
별로 크게 달라지지 않더라구요.
사람 구하기가 어려워 그런지36. 꼭 항의하세요
'17.1.23 2:56 PM (61.72.xxx.225)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넘어가며 살다보면 세상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원글님 힘들게 여러 군데에 빙빙 돌아가면서 몇번씩 이야기 할 필요 없이, 본사에 전화하세요
따님은 아직 어린 마음에, 일단 큰소리가 나니까 당황스러워서 창피하다고 하는건데
사실 원글님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창피해야 할 일도 아니죠
이건 저 계산원이 창피할 일
그러니 본사에 전화해서 컴플레인 꼭 하세요37. 왠만하면
'17.1.23 4:31 PM (221.164.xxx.184)슈퍼에 오래 일한 사람일수록 더 그런듯한데 왠만하면 저도 매일 가는 곳이라 조금
불친절해도 넘어가는편인데 한번은 딱 보면 일하기 싫은데 억지로 나와서 계산 하는 직원 있거든요
약간 반말 비슷하게 얘기 하길래 저도 맞받아쳐서 반말했더니 얼굴 빨개지면서
아무말도 못하더라구요.38. ㅡㅡ
'17.1.23 4:57 PM (115.22.xxx.207)저한테 걸리면 죽도 못쓸....
죽을라고....39. ..
'17.1.23 5:04 PM (222.232.xxx.252)우리동네 편의점 아저씨, 가끔 저녁에 근처에 슈퍼가 없어서 가까운 편의점에 가서 심심할때 맥주 한두캔씩 신랑이랑 가서 사는데, 신랑 왈 아저씨가 싸가지가 없대요, 오며가며 감사합니다. 등등 인사한마디 없고, 뻣뻣한 자세가 너무나 기분 나쁘대요,
전 당연히 자정 넘어서도 근무하길래 점주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오전에 급하게 물건 살게 있어서 편의점 들어갔는데 한 아줌마 한분이 손님을 받는데 그분이 경영주 라고 쓰여진 명패를 달고 있네요?
알고보니 그 아저씨는 야간 알바였다는거... 신랑에게 그 얘기 해주니 자기가 그 경영주 아줌마 만나면 알바 바꾸라고 얘기할거라네요40. 저도
'17.1.23 5:18 PM (39.7.xxx.38)틱틱거리는 직원한테
화난거 있냐고.. 왜 말투가 그러시냐고 하니
아니예요 화난거 없는데~
하면서 급친절해지더라구요(대형마트)
예전엔 그냥 넘기자 했는데
이젠 바로 물어봐요
반말하면....... 아저씨(아줌마)! 저 아세요?
왜 반말하세요?
짜증내는 분에게는
지금 저한테 짜증내시는거예요?
내가 불특정 누군가에게 기분대로 행동하면 안되듯이
그들도 제게 그래선 안돼죠.41. ....
'17.1.23 5:51 PM (5.254.xxx.107) - 삭제된댓글백화점과 대형 마트도 마찬가지에요. 중년 캐셔들이 유독 틱틱거리죠. 저는 현대백화점, SSG에서 반말하거나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점원들도 봤네요.
그리고 50대 정도 되는 아줌마가 서빙하는 식당은 웬만하면 안 가요. 자기 처지를 한탄하는 것은 자기 자유이나 직장에서 애먼 사람들에게 화풀이하면 안 되죠.42. 비슷한
'17.1.23 6:39 PM (39.7.xxx.121) - 삭제된댓글비슷한경험자들이 많다라는것은 그만큼 문제가 있다는것인데..
불편한진실이지만 윗님말씀대로 주로 나이드신 중장년
연령대이신 분들이 더 그렇더라구요
물론 어린애들도 가끔 그렇긴 하지만요 비율적으로 더많은게 사실이에요 ,
특히 그 가르치려는 말투.. 생각해보니.. 우리집 오는 청정기 코디네이터도 그렇더라구요 ㅜ43. 비슷
'17.1.23 6:42 PM (39.7.xxx.111)비슷한분들이 많다는것이 위로(?)가 되기까지 하네요
그만큼 서비스쪽으로 곳곳에 문제가 많단얘기인데
불편한진실이지만 윗님말씀대로 주로 나이드신 중장년
연령대이신 분들이 더 그렇더라구요
물론 어린애들도 가끔 그렇긴 하지만요 비율적으로 더많은게 사실이에요 ,
특히 그 가르치려는 말투.. 생각해보니.. 우리집 오는 청정기 코디네이터도 그렇더라구요 ㅜ44. .....
'17.1.24 3:19 PM (58.233.xxx.131)여기 슈퍼도 그런 위인하나 있어요.
자기 히스테리를 그런 식으로 푸는 여자 하나.
저도 한번 열받아서 소리쳤더니 사과하던데 다음에도 또 ...
또 그러면 컴플레인~ 저도 말꺼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