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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없으면 믿을수있는건 돈 뿐인가요(글 펑)

한겨울 조회수 : 5,181
작성일 : 2017-01-22 15:33:26
댓글 고맙습니다.
본문은 지울게요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꾸벅.
IP : 110.46.xxx.25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 쓰는 어머니보다
    '17.1.22 3:38 PM (39.7.xxx.238)

    훨 낫지요...

  • 2. 이혼하면
    '17.1.22 3:40 PM (121.145.xxx.14)

    피붙이도 자기에게 짐 될까봐 걱정해서 일부러 거리 두는 부모형제도 있어요.
    그러면 혼자 된 여자가 믿을거라고는 돈밖에 없죠.
    돈이 있어야 먹고살고 형제도 떳떳하게 만날테니깐 이해되요

  • 3.
    '17.1.22 3:40 PM (124.54.xxx.150)

    젊을때 돈 다 쓰고 아들이 엄마 노후 생활비 다 보태줘야한다면 그게 더 안쓰러울것 같네요 그런 남자는 결혼도 못하고 한다해도화목할수가 없어요 남편이 있어도 그건 마찬가지입니다

  • 4. 쓸데 다쓰고
    '17.1.22 3:40 PM (175.223.xxx.161)

    노후준비안된 홀시모 어쩌구 타령보다 낫지 뭔 호강넘치는 소린지요.

  • 5. ...
    '17.1.22 3:41 PM (220.75.xxx.29)

    공부 원조 넉넉히 해서 아들이 지금 잘 됐다 치면
    어머니가 돈 쓴거만큼 생각해서 미래의 며느리가 세 받을 집 사줄거 아니잖아요?
    알아서 노후대비 하신거니 잘 하신거 같은데요, 그 어머니..

  • 6. qq
    '17.1.22 3:41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남친이 좋은 엄마를 두셨네요
    최소한 아들한테 경제적으로 의지하지는 않겠지요‥
    남친 엄마의 완벽한 반대 시어머니를 둔지라
    결혼한달부터 25년째 생활비 보냅니다
    그생활비도 작게 느껴지는지 가끔투덜대기도 하네요
    그분이 내 남편의 부모님이라면 진짜 존경할것같네요
    믿을게 돈뿐이어서가 아닙니다
    그걸 이해해줄 며느리라면 참좋겠네요

  • 7. ..
    '17.1.22 3:49 PM (58.234.xxx.83)

    쉽지않은데 참 현명하신 분이에요. 며느님이 존경하실만 상황인데요..

  • 8. ㅇㅇ
    '17.1.22 3:50 PM (61.106.xxx.171)

    엄마가 돈이 없으셨고 돈이 생기면 노후대비하신듯하네요
    성인이고 장학금도 받으니 모으신듯하네요
    그래도 사별하고 혼자힘으로 자식키운거 대단하시네요
    100세시대라 노후대비해야되요 ㅜㅜ

  • 9. adf
    '17.1.22 3:53 PM (218.37.xxx.125) - 삭제된댓글

    언젠가 지 엄마는 돈도 안벌고 바람피는 남편에게 사랑 받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고 자랐다.
    나가서 돈이라도 벌지 그런 엄마가 경멸스럽다 ........이런 글 있었어요. 남자 같았고요.
    저런 엄마가 좋으세요 아니면 혼자 힘으로 잘 일구면서 사신 분이 좋으세요?

  • 10. 존경할 만한 분이네요
    '17.1.22 3:57 PM (115.140.xxx.66)

    공부는 돈들여서 하는거 아니예요
    스스로 하는 거지

    아들 교육도 잘 시켰을 것 같고
    나중에 노후에 대해 경제적으로는 신경안써도 될 것 같고

    혼자 뭐든 잘 하시니...며느리가 되어도 편할 것 같네요

  • 11. ㅠㅠ
    '17.1.22 3:58 PM (119.66.xxx.93)

    글쎄요.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월세 나오는
    빌딩이라도 남겨 주셨으면 혹시 돈만 바라냐
    용돈 5만원, 공부 투자 안한다 그런말 듣겠지요

    평샐 일 다녀 돈 모아서 작은 집 산 걸
    안좋게 보나요?
    보통 이렇게 남 도움 요구하는 사람이
    늙은 시어머니한테 설거지해서 용돈 벌어 쓰라고 할거에요

  • 12. 현명하네요
    '17.1.22 3:59 PM (61.82.xxx.218)

    아들에게 투자 했음. 지금쯤 아들이 생활비 드려야 할겁니다.
    남친은 고생했지만 결혼하게되면 원글님 입장에서는 자식에게 안퍼주시고 노후대비 하신 시어머니가 고마우실겁니다,

  • 13. ...
    '17.1.22 4:06 PM (221.157.xxx.127)

    노후대책이 중요하죠

  • 14. 아직
    '17.1.22 4:10 PM (110.140.xxx.179)

    결혼한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뭐라고 남의 인생에 이러쿵저렁쿵거리나 싶네요.

    원글님은 나중에 과부되면 남친의 어머니보다 더 잘 하실수 있으실거 같죠?

    오늘 왜 이렇게 결혼도 아직 안한 여자들이 남친의 어머니를 까대는 글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투자 잘해서 키웠으면 노후 준비 안했다고 이를 갈고, 노후 준비 해놓으면 투자 안해서 남편 고생시켰다고 이를 갈고.

    뭘 해도 시댁이 그렇게 싫으면 결혼을 하지 마세요. 제발. 부모,자식 인연 끊어놓고 남자만 쏙 빼와서 사시던가.

  • 15. 짜증....
    '17.1.22 4:12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헐.
    원글님은 그 집 며느리감이 아니세요.

    벌써 그렇게 돈 안쓰고 알뜰히 모으고 자식인생공부도 엄청나게 잘 시킨 그런 시어머니감이 원글같은 며느리감보면 앓아 누울것 같네요.

    불쌍하긴 뭘 불쌍해....기가막혀서

  • 16. ...
    '17.1.22 4:20 PM (121.143.xxx.125)

    고생해서 키우신 거 같은데 왜 자꾸 남친 불쌍하다고 하면서 둘 사이 이간질 시키려고 하나요?
    그냥 남의 가정사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고 빠지세요.

  • 17. 아직
    '17.1.22 4:25 PM (110.140.xxx.179)

    가만보니 남친 귓속에다 대고 너 불쌍하다, 너 엄마가 자기 혼자 잘 살려고 너한테 돈 안들이고 너 힘들게 살게 한거다...하면서 이간질 시켜 엄마, 아들 사이 갈라놓을거 같네요.

    그러지 마세요. 과부 혼자 아이 키울때는 얼마나 힘들게 키웠을지 원글님은 상상도 못해요.

    이런 여우한테 홀딱 넘어가서 아들이 엄마 미워하게 될까봐 제 삼자인 내가 다 걱정이네요.

    결혼해서 시집살이 시켜 욕 먹는것도 아니고, 이 남친 엄마는 왜 이 여자한테 욕을 먹는거죠?

  • 18. 원글
    '17.1.22 4:28 PM (110.46.xxx.250)

    이간질이나 비난이 아니라 안타까운마음에
    이해해보고싶어서 글올려본거랍니다. .
    댓글 고맙습니다

  • 19. 어머니가
    '17.1.22 4:29 PM (121.132.xxx.225)

    경제적 능력이 있으니 대학교 간거예요. 능력없는 엄마 만났음 기술배워서 고등졸업하고 직장다녔겠죠.

  • 20. 어머니가
    '17.1.22 4:30 PM (121.132.xxx.225) - 삭제된댓글

    건강이라도 나빴다면 배달아르바이트 하면서 학교다닐때 돈벌었겠죠.

  • 21.
    '17.1.22 4:39 PM (119.66.xxx.93)

    개천룡 싫다고 쌩 난리를 부리겠죠

  • 22. 처자
    '17.1.22 4:43 PM (223.33.xxx.230)

    그런어머니 가서 무릅꿇고 감사하다고백번절하겠네요
    올곧고 남한테의존안하고 자기노후대책돼있어 아들반듯하게키워 친척형제드글거리지않아 이런개천용 1등신랑이에요

  • 23. 간난아기 버리고
    '17.1.22 4:44 PM (59.15.xxx.87)

    재혼할수도 있으셨을텐데
    혼자 힘으로 대학까지 시킨 장한 어머니시네요.
    님이라면 결혼해서 이제 막 아기를 낳았는데
    남편이 죽었다면 그리 사실 수 있는지요?
    역지사지가 안되니 이런글을 쓰셨겠지만
    그 남친의 시어머니는 남편복도 자식복도 없다 싶네요.

  • 24. 뭐가 안타깝다는지
    '17.1.22 4:55 PM (39.7.xxx.135)

    돈 너무 꽉 쥐고있어 결혼해도 국물도 없을 느낌입니다로 읽혀요

  • 25. ..
    '17.1.22 4:58 PM (113.92.xxx.230) - 삭제된댓글

    가만보니 남친 귓속에다 대고 너 불쌍하다, 너 엄마가 자기 혼자 잘 살려고 너한테 돈 안들이고 너 힘들게 살게 한거다...하면서 이간질 시켜 엄마, 아들 사이 갈라놓을거 같네요.

    이런 여우한테 홀딱 넘어가서 아들이 엄마 미워하게 될까봐 제 삼자인 내가 다 걱정이네요.

    결혼해서 시집살이 시켜 욕 먹는것도 아니고, 이 남친 엄마는 왜 이 여자한테 욕을 먹는거죠? 22222222222

    그리고 자꾸 안타깝다고 착한사람 코스프레하지 마세요. 어머니는 자식 번듯하게 키웠고 노후 대비도 잘 해놨는데 뭐가 안타깝다는건지..

  • 26. ...
    '17.1.22 5:09 PM (116.124.xxx.17)

    돈 너무 꽉 쥐고있어 결혼해도 국물도 없을 느낌입니다로 읽혀요22222222222222

    남친 어머니 존경스럽습니다.

  • 27. 아니
    '17.1.22 5:18 PM (175.182.xxx.199) - 삭제된댓글

    당사자인 아들이 원망스럽지 않고 감사하다는 데
    왜 원글님이 불쌍해 하면서 동정심을 남발하시나요?
    남자가 알면 굉장히 불쾌하겠네요.
    혼자서 아들키우면서 공부시키고 반듯하게 키우신거 같고
    당신 노후도 잘 준비하신 선경지명까지 있으신 훌륭한 어른이네요.
    남들 하는 만큼 다 누리게 해주고 나서 남은 돈 없어서
    아들한테 너 키우느라 다 썼으니 내 생활비 다 책임져라 하면 원글님은
    아들 안불쌍하게 키운 좋은 분이니 네.그럽죠.하실건가요?

  • 28.
    '17.1.22 5:22 PM (14.34.xxx.124) - 삭제된댓글

    나는 원글이가 고민하는걸 조금은 알아요.

    예전 남친네가 그랬어요.
    아들은 추억?도 없고 입는거 먹는거 신경써주지도 않고
    학원도 못다녀보고
    오로지 공부만 하라고 하면서 대학만 겨우 졸업
    머리는 엄청 좋은 사람이였는데 경험치가 없으니 늘 맨땅에 헤딩

    알고보니 부모님은 검소한모습 뒤에 땅부자

    요점만 이야기하면 그 남자가 님과 경제적 소비적인 것에서 충돌이 많으면 일지감치 접으세요

    알뜰이 지나치면 스크루지랑 다를바가 없어요

  • 29. 아니
    '17.1.22 5:28 PM (175.182.xxx.199) - 삭제된댓글

    당사자인 아들이 원망스럽지 않고 감사하다는 데
    왜 원글님이 불쌍해 하면서 동정심을 남발하시나요?
    남자가 알면 굉장히 불쾌하겠네요.
    혼자서 아들키우면서 공부시키고 반듯하게 키우신거 같고
    당신 노후도 잘 준비하신 선견지명까지 있으신 훌륭한 어른이네요.
    남들 하는 만큼 다 누리게 해주고 나서 남은 돈 없어서
    아들에게 너 키우느라 다 썼으니 내 생활비 다 책임져라 하면 원글님은
    아들 안불쌍하게 키운 좋은 분이니 네.그럽죠.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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