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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어쩔수없는 며느리닌가봐요 ㅋㅋ

00 조회수 : 6,546
작성일 : 2017-01-22 14:16:00
내용 수정해요
제 마음 이해해주시고 댓글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매운갈비해서 시댁 친정 반반 가져가야겠어요
친정엔 워낙 요리를 쉽게 잘하는 엄마와 언니가 있어서 먹고오기만 했는데 이번엔 제가 해가야겠어요

IP : 211.246.xxx.2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7.1.22 2:18 PM (121.128.xxx.130)

    식구들 고기 별로 안좋아 하고
    매운갈비 대신 간장갈비 해가세요.
    소심한 복수.
    아니면 갈비 손 많이 가니 아예 불고기를 조금 해가던지.
    누가 시키면 더 하기 싫죠.
    학교 다닐 때 공부하라고 하면 하기 싫었던것 처럼.

  • 2. ㅇㅇㅇ
    '17.1.22 2:18 PM (121.130.xxx.134)

    바라기만 하는 그 마음이 싫은 건 당연하죠.
    이번엔 다른 거 하지말고 그냥 갈비만 해가세요.

  • 3. 대신2
    '17.1.22 2:19 PM (59.30.xxx.218)

    다른걸 빼던지 달랑 매운갈비만 해가세요.

  • 4. ....
    '17.1.22 2:22 PM (118.176.xxx.128)

    해 가지 말고 뭐라시면 아 깜빡했네요
    그러세요.

  • 5. 어휴
    '17.1.22 2:22 PM (112.170.xxx.103)

    그거 뭔지 알아요.
    저도 갈비찜을 잘하는데 정작 우리 식구들은 물려서 잘안먹거든요.
    그런데 명절때 시어머니 모시고 오는 시누네 식구들이 잘먹어서 갈비찜 한솥 만들어놓으면
    그 식구들이 허겁지겁 먹고 남은 것도 싸가요.
    어차피 안줘봐야 우리 식구들은 먹는둥 마는둥하니까 그냥 다 줘버려요.
    그러면 고마워서라도 과일한박스라도 사오면 좋을텐데 맨날 빈손으로 와요.
    시어머니도 그러려니..하구요.
    음식할때마다 짜증나죠, 우리 식구들 좋아하는 식단으로 싹 바꿔버릴까 싶기도 해요.

  • 6. ........
    '17.1.22 2:23 PM (175.182.xxx.199)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 싫은 마음 드는게 당연하죠.
    다른거 하지 마시고 갈비만 해가세요.

  • 7. 어휴님
    '17.1.22 2:23 PM (121.128.xxx.130)

    식구들이 좋아하는 걸로 싸가세요.
    그래도 님들 부러워요.
    나는 차례음식, 갈비 다해서 가야 합니다.
    더구나 나도 일하는데.ㅠㅠㅠ

  • 8. 저도
    '17.1.22 2:25 PM (125.180.xxx.201)

    지난번 김장때 3남매 김장을 시댁에서 모여서 하는데
    위로 두형님들 네식구씩 다 데리고 모였는데
    보쌈용 고기는 막내며느리인 제가 10만원어치
    사갔네요. 의례 제가 사오려니 하고 모두 빈손입디다.
    남은 고기는 위의 두분이 다 싸가고 우리 애들은 집에
    와서 우리껀 안싸왔냐고 고기 찾고.ㅠㅠ
    그러니 이번 설엔 아예 빈손으로 가고 싶네요.
    제가 버릇을 잘못 들였나 봅니다.

  • 9. 윗님말대로
    '17.1.22 2:26 PM (175.120.xxx.230)

    큰동서는 아무것도안해가고 님이 명절날
    다해가시는거예요
    무슨 이런 강아지같은 경우가...
    시어머니도ᆞ큰동서도 얄밉기가 어른답지못하네요
    다른음식들 다축소해서 가져가시고
    갈비도 딱한끼만먹을 분량으로만
    해가세요 한끼먹으면 땡끝나게...

    만만한 아랫며느리취급하시네요

  • 10. 그럼
    '17.1.22 2:27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조금씩만 해가세요.
    한끼 맛있게 먹으면 됐지 뭐 싸갈것까지.
    저도 전 해가는데 딱 한끼 먹을것만 해가요.

  • 11. 뭐라하거나말거나
    '17.1.22 2:32 PM (175.120.xxx.230)

    딱 한끼해먹을것만 해가시고
    적다뭐라하면 못들은척하시면 됩니다
    그다음 명절에도 한끼먹을 분량만~
    님은 뭐 땅파서 음식해간답니까?

  • 12. dd
    '17.1.22 2:34 PM (58.230.xxx.149)

    전 3종에 매운 갈비만 해가세요 .맨날 해가니까 호구로 알죠..
    물가가 올라서 장보니까 돈이 모자라서 이거밖에 못샀다고 하세요 ..갈비는 딱 식구들 한번 먹을것만...
    눈치들이 있으면 대충 감 잡겠죠

  • 13. ㄹㄹ
    '17.1.22 2:34 PM (58.230.xxx.149)

    아범네 회사가 어려워서 월급이 좀 깎였다고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큰 아들네만 아들인가..

  • 14.
    '17.1.22 2:35 PM (59.3.xxx.121)

    안하겠어요.
    밉상이네요.

  • 15.
    '17.1.22 2:37 PM (49.174.xxx.211)

    시아버지것만 ㅋ

  • 16. ㅡ.ㅡ
    '17.1.22 2:39 PM (222.99.xxx.103)

    정말 한끼 딱 먹고
    살짝 아쉬울 정도로만 만들어 가세요.
    얄미워서라도 해주기싫네요.
    아님 깜빡했다고 아예 하지 말던가요.
    바리바리 해가면 호구인증.

  • 17. 넘 뻔뻔하신듯
    '17.1.22 2:41 PM (125.178.xxx.102)

    결혼할때 몇억대 집 해주셨나봐요 ??
    그러지 않고서야 어떻게 감히 저런부탁을 하죠?
    이해가 안됨 ㅡ
    전 그런거 안하는 며느리인지라 쩝 ㅡ
    늘 외식합니다

  • 18. 윤준
    '17.1.22 2:42 PM (211.246.xxx.88)

    큰아들네 안쓰러우면 당신이 직접 해드리지...고기값도 만만찮고 힘들고 이건 무슨 경우 인가요ㅜㅜ

  • 19. 요리를
    '17.1.22 2:42 PM (14.39.xxx.100)

    잘해도 참 피곤하네요;;
    딱 한 끼 먹을만큼만 하는 게 좋겠네요.
    다른 음식은 가짓수를 줄이든지 안하든지 하구요.
    먹고 싶은 사람이 해오든지 사오든지 하지 얄밉네요.
    근데 이번에 해줬다고 담에 또 얘기 꺼내면 그땐 까먹었다 하고 안하는 게 좋으실 듯. 잘해주면 버릇되고 계속 바라거든요.

  • 20. ㅇㅇ
    '17.1.22 2:44 PM (58.230.xxx.149)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서 제사 7번인데 전 딱 제사음식만 해요.
    .하도 몰려있고 자주 있고 그 음식도 다 못먹어서..
    하려면 뭐 매콤한거 할수도 있지만 그냥 안해요 ..
    .김치도 사 먹어서 상에 올리면 뭐라 할까봐 김치도 안 올림..
    상에 올라간 나물 생선 고기 탕국 이런걸로 만 딱 식사...
    그러고도 남아서 과일 이런거 다 반띵해서 싸드림..
    그런데도 오시면 가끔 필요하다고 남은 정종도 싸가십니다 ㅎㅎㅎ

  • 21. 압니다
    '17.1.22 2:44 PM (211.179.xxx.68)

    지나고 생각하니 무제주가 상팔자
    첨부터 잘못 하셨네요 ㅋㅋ
    시댁에 잘 하려니 그런거고
    이번에 해 가시면서
    좀 맛없게 해가시고
    이제는 요리도 잘 못 한다고 공언하심이

  • 22. ㅇㅇ
    '17.1.22 2:45 PM (211.244.xxx.123)

    멋하러 음식을 해가나요 그냥 돈봉투만 드리고 시댁가서 시장봐서 조금씩 만드는게 낫겠네요
    저같음 안해가요 얄미워서...

  • 23. ...
    '17.1.22 3:01 PM (114.204.xxx.212)

    그럼 다른걸 줄이세요
    전을 무슨 오종? 삼종만 하고 잡채 빼고 갈비도 싸가지 못하게 세근 정도만 하세요
    갈비 하느라 못했다 하시고요
    동서는 뭐 해오나요?

  • 24. ...
    '17.1.22 3:02 PM (114.204.xxx.212)

    물가가 너무 비싸다고 계속 얘기하고요
    돼지갈비가 더 맛있어요

  • 25. ..
    '17.1.22 3:43 PM (220.80.xxx.86) - 삭제된댓글

    아버님 입맛 없으셔서 어머니께서 전화해서 부탁하셨다니 이번에만 적당히 해가고
    앞으로 매운 갈비는 못하겠다고 말씀하세요. 다른것들도 해가는데 이것까지는 벅차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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