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후보자는 언론에 대해 "언론의 자유가 넘쳐 방종에 이르고 있다. 어둠의 세력과 한패가 돼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면서 "촛불집회는 100만명이 왔다고 하고 여기 태극기 집회는 보도하지 않는다. 어쩌다가 한국 언론이 이렇게 됐나. 자정할 수 없는 언론은 국민에게 외면받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박 대통령에 대해 "대한민국으로 시집와서 식구를 위해 힘쓰던 며느리"라며 "여소야대가 되자 야당이 시어머니, 새누리당이 시누이가 돼 며느리를 내쫓으려 하고 있다. 지금 외로운 그 며느리는 차가운 뒷방에서 울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일보 논설주간, 주필 등을 지낸 문 전 후보자는 지난 2014년 6월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됐다가 한 회 예배 자리에서 "일본의 식민지 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 발언 등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자진 낙마했다.
푸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