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최근 도서관에서 착각

.....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17-01-21 19:17:04
공부 할 게 있어서 동네 도서관에 다니고 있어요.
거기서 중학교 동창으로 보이는 여자애를 봤구요.
쟤도 늦은 나이에(전 30대 초중반이에요) 공부하네 이럼서 가끔 마주쳤어요.
아는 사이는 아니고 중학교 때 친구의 친구로 다른 반이었고 얼굴만 기억나는 애였는데..

어느 날 남친으로 추정되는 애랑 밥을 먹더라고요. 남자 쪽 얼굴을 보니 어라 대학생 정도로 보여요. 둘은 반말.
그러고 보니 제가 착각하고 있었더라고요.
기억 속의 얼굴과 닮은 저보다 10살은 어린 대학생을 동창이라고 여겼던 거죠. 워낙 작고 동안형 얼굴 느낌이라 전 당연히 그 동창인 줄 알았었죠.
사람 잘 알아보는데 이런 착각도 하네요.
기억 속의 얼굴이랑 20년 가까이 지난 얼굴이랑 당연히 다른 것인데 말이죠. ㅎㅎ
새삼 오랜 시간이 지났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같이 나이 먹어가는 친구들은 익숙한데
오랫동안 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 기억 속 얼굴만 있다 보니
말도 안 되는 착각을 했네요
역시 기억이란 자기중심적인 것인가 하고 웃었네요
IP : 122.34.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1.21 7:26 PM (122.71.xxx.159)

    재미있네요

  • 2. 플럼스카페
    '17.1.21 8:06 PM (182.221.xxx.232)

    아는 척 안 해놔서 천만다행입니다.^^;

  • 3. ㅇㅇㅇ
    '17.1.21 8:53 PM (121.130.xxx.134)

    여기서 반전이~~ 두둥~

    사실은 그 여자는 원글님의 동창이 맞고
    10년이나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로
    연하의 대학생 남친을 사귀고 있는 거라면..??




    죄송합니다. ㅠㅠ

  • 4. 세상은
    '17.1.21 9:02 PM (175.126.xxx.29)

    넓지만
    의외로 닮은 사람도 너무나 많더군요

  • 5.
    '17.1.21 9:46 PM (125.135.xxx.36)

    사진속에서 보던 엄마의 젊은 시절의 모습과 꼭 닮은 사람을 봤어요.
    그 언니를 볼 때마다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 6. ㅋㅋ
    '17.1.21 9:58 PM (211.195.xxx.55)

    ㅇㅇㅇ님 말대로 저도 그 생각을 1퍼센트 가지고 있어욯ㅎㅎㅎ 그날 좀 놀라서 대화 엿듣고 그랬구요. 정말 닮았는데ㅋㅋ 근데 그다음 날부터 그 학생?을 보니 이제 정말 20대 대학생으로 보이더라고요. 이러고 보니 사람 눈이란 참 주관적인 것 같아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880 헐...파파고 대단해요 1 00 2017/01/23 1,581
643879 (예비고등)국어자습서 찾고있어요 4 밍쯔 2017/01/23 880
643878 가로수길 땅값 예전에는 어느정도였어요..?? 7 .. 2017/01/23 3,079
643877 부모님이 대출 받아 태양광발전사업에 투자하신다는데요 ㅠㅠ 25 ..... 2017/01/23 6,241
643876 햄버거 배달하면 괜찮은가요?근데 피쉬버거 파는데가 없네요 2 ... 2017/01/23 890
643875 오늘자 장도리 2 .... 2017/01/23 735
643874 문재인29.반기문20.이재명10 11 ㅇㅇ 2017/01/23 1,112
643873 아이는 활발한데 엄마는 조용한 경우 8 .. 2017/01/23 1,938
643872 외국도 새집 증후군 있겠죠? 새집 2017/01/23 394
643871 영화 잘 아시는 분!!!!! .. 2017/01/23 509
643870 40c반 더러운 피부...어찌 관리 해야 할까요 8 ,,, 2017/01/23 3,020
643869 설명절 전 돼지갈비 양념 언제 재워야 할까요? 1 바닐라라떼 2017/01/23 847
643868 아이는 몇살쯤되면 밤에 안깨고 잘까요? 20 .. 2017/01/23 1,744
643867 망치부인과 안희정 도지사 와의 대담 2 망치부인 2017/01/23 801
643866 타운 하우스도 매매가 되나요? 12 ... 2017/01/23 3,321
643865 삼성엑스파일 압수된 테이프 서울중앙지검 캐비넷에 있다는데 3 moony2.. 2017/01/23 700
643864 얼굴 흉터 제거...도와주세요 11 ㅇㅇ 2017/01/23 4,114
643863 서울토박이는 언제부터 얼만큼 살아야하는거죠? 52 응? 2017/01/23 4,287
643862 강원도 사시는분들 여행가도괜찮을까요? 4 맨드라미 2017/01/23 818
643861 정유라와 나경원딸 4 분노유발자들.. 2017/01/23 1,978
643860 걷기운동 나가려고 하는데 날씨 많이 추운가요? 4 ??? 2017/01/23 1,506
643859 특검수사 ㅡ 남은건 우병우... ..... 2017/01/23 605
643858 민주당 지지자들 대선후보 지지도 문재인60% 넘었네요 15 ........ 2017/01/23 1,417
643857 朴측, 탄핵심판에 증인 39명 무더기신청…심리지연 작전? 1 쌩ㅈ랄라라... 2017/01/23 872
643856 전세집 나갈때 청소 해 주고 가나요? 14 하.. 2017/01/23 9,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