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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걸렸을 때 병원에서 맞는 영양주사라는게 보통 뭔가요?

ㅇㅇ 조회수 : 5,632
작성일 : 2017-01-21 17:28:17

어머니가 감기 걸리셔서 버티다가 병원가셨는데 선생님 권유로 주사도 같이 맞고 오셨대요
50000원 짜리라는데..

뭔 주사인지 물어보니까 엄마는 그냥 영양주사래요
이런건 주로 성분이 뭔가요?
병원에서는 유선상으론는 못알려 주신다고하셔서 궁금해서 여기에 먼저 여쭙니다





IP : 211.205.xxx.22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늘주사
    '17.1.21 5:29 PM (183.100.xxx.157)

    마늘주사 라고 하네요
    누구가 좋아라 한다는 주사라고 해서 요즘 널리 알려줘서
    요즘 병원서 대폭 할인 합니다

  • 2. ㅇㅇ
    '17.1.21 5:32 PM (211.205.xxx.224)

    그게 그건가요?
    비타민주사인가 전 그걸로 추측하고있는데..
    그게 같은건지..

    뭔지도 잘 모르고 맞으신거 같은데..병원 상술에 걸리신거 같아서 영 찜찜하네요
    설명이나 해주고 권하지ㅡㅡ

  • 3. ...
    '17.1.21 5:34 PM (120.142.xxx.23)

    보통 기력 떨어질 때 맞는 주사는 고기 한 근 보다 못하다고 하더군요. 씹을 힘 있음 그 돈으로 고기 사먹는 게 낫다고 합니다.

  • 4. 마늘주사
    '17.1.21 5:36 PM (183.100.xxx.157)

    울동네 병원은 일회는 5만원
    3회는 7만원 하던데요
    맞아본 친구는 독감도 빨리 나아진다고 하네요

  • 5. 윗님
    '17.1.21 5:39 PM (183.96.xxx.12)

    윗님말에 동감해요~ 알부민 주사같은 건데 피로감이 좀 덜하다는 느낌일 뿐 별 차이 안나요
    그 돈으로 맛있는 고기 사다가 단백질 섭취하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 6. ...
    '17.1.21 5:54 PM (112.151.xxx.154)

    사람마다 다른가요...
    전 심하게 아플 때 도저히 못견뎌서 영양주사 맞으면 아주 편해져요. 고기 보다 훨 낫더라구요. 입덧해서 몇달을 아무것도 못먹어 10kg 이상 빠졌을 때도 영양주사 맞고 견뎠거든요. 울 친정엄마도 감기걸리면 초죽음인데 이번에 링거맞고 이겨내셨어요. 좋다시네요.

  • 7. 노을공주
    '17.1.21 6:00 PM (211.36.xxx.245)

    노랑색이면 비타민 아닌가요? 저는 노란색 비타민주사 맞아본적 있어요.

  • 8. dd
    '17.1.21 6:03 P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감기몸살에 맞은 건 아니고
    목통증이 심해서 정형외과 갔더니 무슨 수액처방을 해주시더라구요
    푹 쉬어야되는 증상이니까 링거 맞으면서 좀 자고 가라고
    아마도 수면제도 들어있었는지 맞으면서 진짜 푹 잤어요
    근데 자고 일어나서 집에가서 거울을 봤더니 얼굴 색이 달라졌더라구요.
    진짜 뽀얗고 달덩이같은게 막... 그냥... 계속 맞고싶을 정도 ㅋㅋ

  • 9.
    '17.1.21 6:09 PM (59.0.xxx.164)

    저도 아팠을때 입맛도 없고해서 링거맞고싶다해서 맞았는데 맞자마자 깊은잠을 잤거든요
    무슨주사인지 몰랐는데 그게요즘나오는
    마늘주사 그런거 인가봐요

  • 10. ...
    '17.1.21 6:17 PM (175.223.xxx.209) - 삭제된댓글

    멀티비타민 주사
    효과 별로였어요

  • 11. 철리향
    '17.1.21 6:22 PM (118.216.xxx.58)

    초청기에는 꿀로 링거액을 만들었는데
    단가 때문에 설탕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질좋은 꿀을 먹어주면 영양 보충효과가 좋습니다.

  • 12. ...
    '17.1.21 6:23 PM (118.221.xxx.144)

    주사시장이 갑자기 커진거죠

  • 13. 알기론
    '17.1.21 6:51 PM (203.128.xxx.39) - 삭제된댓글

    저는 목감기에 열나면 영락없이 목 붓고 염증생겨
    그야말로 개고생하는데요

    수액에항생제랑 비타민 삐콤타고 해서 맞고 와요
    일반의원에셔는 삼만원 부터 만원단위로
    놔주는거 같고 제약회사 용량 성분 다 다르니
    가격차가 나는것은 당연해 보이고요

    고기야 평소에도 먹는거니 굳이 입맛없고
    아픈데 고기가 넘어가나요
    일단은 기력을 찾고봐야 고기든 뭐든 넘어가죠

    어르신들도 기력 떨어져 힘들어 할때
    맞으시면 빤짝하는 기점을 시점으로 좋아지시더라고요

    막상말로 돈없어 못 맞는거지 영양 주사 어떤가요

  • 14. 저도
    '17.1.21 7:10 PM (175.223.xxx.114) - 삭제된댓글

    감기몸살하면 링거맞고싶다고 말해서 맞고와요.
    수액색깔이 노란게 비타민인것 같고 알부민도 맞아요.
    보통 오만원 내고
    확실히 몸이 편해지고 기운이 나서 좋아요.
    심리적이라해도 전 확실히 좋아져요.

  • 15. 푸우우산
    '17.1.21 7:11 PM (220.80.xxx.165)

    감기몸살로 열나고 온 몸이 아플때 링거맞고 한숨자고나미 많이 좋더라구요~~

  • 16. ,,,
    '17.1.21 7:46 PM (1.240.xxx.14)

    이 수액이 아파서 맞을 경우에는 실비보험으로 처리가 되서 요즘 아주 많이 맞는다고 해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죠

  • 17. 맞으면
    '17.1.21 8:08 PM (59.3.xxx.121) - 삭제된댓글

    소변으로 다 배출되고 원가가 터무니없이 싸요.
    병의원들 폭리심하죠. 고작 몆천원짜리를.

  • 18. ...
    '17.1.21 9:18 PM (58.143.xxx.210)

    20년쯤 전에 독감으로 고생할때 비타민주사 5천원짜리 맞았어요..
    아마 5만원짜리도 단가가 엄청 낮을듯...그런데 효과 진짜 좋았어요..
    요즘도 감기 너무 오래가면 링겔 맞아요, 성분이라고 해봤자 수분이 대부분인데도
    맞으면 진짜 틀려요, 감기도 단박에 떨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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