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정보라는 점을 감안하시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대장내시경에 나타날 정도로 장이 길다고 합니다.
그러니 어렸을때부터 큰일 보는 시간도 길었고, 매일 화장실을 간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죠.
제가 푸룬, 물 2리터 마시기, 등등 안해본게 없었는데 처음 몇번만 듣고 나중에는 소용 없더라고요. (약은 한 번도 안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무언가를 먹었는데, 바로 배가 꾸룩꾸룩 하더니 바로 소식이 오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다음날 또 같은 걸 먹었는데 같은 현상이 나타났고요.
그건 바로
아침 공복에
서*우유에서 나온 저지방(파란색 뚜껑에 둥근 투명 페트병에 들어 있는 것으로 약 3,100 ~3,400원 정도)와
사과 1개 였습니다.
우유는 충분히 500ml 정도 마셨고요(이게 중요한 것 같아요).
웬만한 방법들은 몇 번 하다보면 내성이 생겨 안듣게 마련인데, 이건 수차례 시도했음에도 여전히 직빵이네요.
개인마다 체질이나 식습관이 다르니 효과도 다르겠지만, 혹시 저처럼 고민하셨던 분들 한 번 시도해보심이 어떠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