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5세 활달하고 적극적인 아이 숲유치원이나 영유냐 고민입니다

ㅂㅈㅂ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17-01-21 10:37:25
큰애가 올해 열살이고 7살 후반부터
튼튼영어해서 약..2년3개월했나봐요
1년6개월 정도는 숙제도 대충 온라인학습은 전혀
안하고 돈 버렸구요
작년엔 어학원 다니는 친구들이 있어서
집에서 좀 봐줬어요..
큰애 어학원 상담과 5살되는 둘째 영유 함께 상담갔었구요..

큰애 레벨테스트 결과(테스트지 보니..어렵더군요)
쓰기 20개중11개통과
듣기 20개중 17개통과
스피킹 완전 안되고 딴소리 하더라며 ㅋㅋ
파닉스 2/3정도 된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시간과 돈에 비해 효과는 거의 못보신것 같다고..
일단은 깔고 얘기하시는듯 느껴지더라구요

큰애를 이렇게 겪고 주변 선배맘들이 둘째는 지금
영유를 보내라 6세때 보내는것보단 지금이 좋다 해서
상담을 갔어요 한반에 5명이고 프로그램과
시설은 마음에 들더라구요
입학금 빼고 월비용은90만원 정도 되구요
영유 아니면 큰애 나온 자연학습되는곳도60만원 정도
들어요~
아이가 굉장히 활달하고 언니 공부하는걸 봐와선지 어린데도
무턱대고 욕심을 내요 자기도영어공부하고싶고 봐달라고...


현재 수입은 월3~4천 정도 되요..
하지만 아이와 영어로 대화는안될만큼 아빠엄마가
공부는 안했어요ㅡ.ㅡ이부분이 가장 큰 걱정이에요
아이가 배우면 집에서도 써야하는데. .아빠엄마 문제ㅡ.ㅡ
아는 언니가 알지? 아빠엄마도 집에서 계속 영어로
대화되야되는거? 하길래...주눅들었네요


5세 이른가요..
아빠엄마가 어느 정도 영어가 되어야 하는걸까요
근처에 사립초없고 새로이사온곳에 새로생기는 혁신초있어요




IP : 175.223.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1 10:42 AM (221.148.xxx.8)

    5세 영유도 숲도 별로요
    영유는 6-7세에 보내시고 숲 유치원은 애초에 전 별로라 생각해서

  • 2. ㅇㅇ
    '17.1.21 10:42 AM (58.123.xxx.86)

    무조건 영유 추천...그 2년의 차이가 적어도 고3때까지 절대 따라 잡히지 않아요..그때 놓치면 따로 엄마가 신경써서 봐주지 않으면 그냥 입시 영어로 빠지게 되어 있고 어린나이에 애들 챕터북 읽고 영어를 영어로 배우는 기회는 별로 오지 않아요..숲학교는 토요일에만 있는 숲학교도 있으니 찾아보시면 될듯합니다.

  • 3. ㅡㅡㅡㅡ
    '17.1.21 10:55 AM (112.170.xxx.36)

    전 일반유치원 1년 영어유치원 2년 생각하고 있어요

  • 4. ...
    '17.1.21 11:01 AM (183.108.xxx.126) - 삭제된댓글

    전 안보내려구요. 영유..
    챕터북 읽는 정도까지는 엄마가 노력하면 가능하지 않나요?
    원어민들과 공유하는 경험은 좀 아쉽지만..

    전 대학 졸업하고 뒤늦게 유럽 유학갔다왔는데.. 좋았거든요.
    머리커서 정말 해보고 싶은거 할때 도와주고 싶어요..
    자흰 아이 커서 연수 보내는걸로 뒷바라지 하자고 남편과 합의했어요..

  • 5. ...
    '17.1.21 11:09 AM (211.202.xxx.47)

    5세는 일유 6,7세는 영유보낼것 같아요. 그리고 집에서 영어 안써도 되요 나중에 초등으로 꾸준히 연계만해주면 나중에 편해요
    엄마가 해줄수도 있지만 쉽지않아요 저라면 그정도 수입이면 아이가 싫어하지만 않으면 6,7세는 고민도 없이 영유보내겠어요
    5세는 생각만큼 많이 늘지않는데다가 일유경험이1년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요

  • 6. ...
    '17.1.21 11:20 AM (61.81.xxx.22)

    영유보내세요

  • 7. 일유도경험
    '17.1.21 11:38 AM (61.82.xxx.136)

    5세 일유 1년 보내고 6~7세 영유 보내도 충분합니다.
    일찍 보내봤자 크게 효과도 없구요.
    학교생활 하려면 복닥복닥 일유 경험도 필요해요.

  • 8. ,.
    '17.1.21 11:51 AM (121.141.xxx.230)

    5세 케어잘되는 어린이집보내고 6,7세 영유요~~~~ 영어억 관심있으면 효과좋아요 그리고 챕터북 혼자읽게하는거 집에서 힘들어요 엄마가 정말 신경많이써야해요 시간투자도 해야하구요~~/

  • 9. 선택
    '17.1.21 1:07 PM (121.142.xxx.203)

    저는 큰애는 5세때부터 쭉 영유만, 둘째는 5세 숲유치원 6,7세 영유.
    딱 원글님 고민하시는 내용처럼 보낸 경험자인 셈이네요.
    다시 선택하라면 둘째처럼 보낼 것 같긴 해요.
    대신 영어는..5세때 영어유치원 보내는거 별거 아닌 차이라는 분들도 있고, 자매라해도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라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긴 좀 무리가 있지만, 큰애가 꽤 차이날 정도로 더 잘해요.
    반면에 작은 애는, 기본적인 성격의 차이도 있겠지만, 자립심이 강해요. 숲유치원 다닐때, 참관수업도 두어번 따라가봤는데, 뭐든 혼자 겁내지 않고 부딛쳐볼 수 있는 수업과 환경이어서 1년 다니는 동안 많이 씩씩해졌어요. 겁많은 아이여서 걱정했는데 1년이 꽤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더 보내고 싶었지만, 큰 아이 영유보내서 얻었던 결과들이 만족스러워서 옮겼구요.

    같은 연령대에 큰 아이가 하던 정도까진 영어 실력은 못 따라가지만, 2년 보내고 초등때 학원 들여보내니 항상 언니들과 같은 반으로 묶이고 그 안에서도 잘 하는 편에 속하긴 합니다.
    두 아이 다 영어는 재밌게 공부하긴 합니다. 공부란 생각 자체를 안하고 한다고 봐야할 거 같아요.

    선택의 문제인거 같아요.
    어쨌든 다시 선택하라면 5세엔 숲유치원이든 일반유치원이든 1년 보내고 영유로 2년 보낼 거 같습니다.

  • 10. ..
    '17.1.21 1:59 PM (112.186.xxx.122)

    저는 5세때부터 영유 추천요.
    5세는 쉬워서 아이가 거부감 없이 다니는데,
    6세때부터 다니면 오히려 스트레스받을 수 있어요.
    6세는 파닉스가 바로 더 수준있게 들어가고,
    원마다 진도가 다르겠지만.. 금방 미국교과서 들어가거든요.
    5세부터 3년이랑 6세부터 2년이랑 진도차도 조금 나고요.

    집에서 영어로 얘기해줄필요는 없지만 숙제는 조금 봐주셔야 할 수도
    있어요. 숙제 잘 해가야 영유 효과를 더 잘 볼 수 있는거같구요.
    그냥 영어 채널이나 디브이디 보여주고 영어책 접하게 해주시면
    돼요. 주변에 엄마가 영어회화 따로 공부하거나
    맞벌이인경우 아이숙제봐주고 하는 영어과외를 따로 붙이는경우..
    일부지만 보긴 봤어요^^;

    다만 한글, 수학은 따로 봐주셔야해요.
    누리과정못하는건 독서로 챙겨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160 박근혜 탄핵결정에 떠도는 풍문 39 ... 2017/01/29 19,038
646159 노인분들 폐렴 앓고난 이후 후유증이 있나요? 15 ㅇㅇ 2017/01/29 3,967
646158 본인이나 자녀가 조기유학하신분 계신가요? 4 궁금.. 2017/01/29 1,460
646157 기미인지 주근깨인지 오타모반인지 ᆢ 4 바다 2017/01/29 2,468
646156 울나라 수급자 복지는 오버수준인가봐요 14 제대로 된.. 2017/01/29 2,879
646155 얼굴에 패인 흉터 한의원에서 침 맞아가면서 치료한 경험있으신분~.. 11 333 2017/01/29 2,931
646154 연인끼리 죽는다 디진다 소리하는거 아무렇지 않아요? 3 오해영 2017/01/29 1,168
646153 요리고수님들~우엉조림 16 .. 2017/01/29 2,901
646152 atm 기기로 무통장입금시 백원단위 들어가나요? 4 dirzhd.. 2017/01/29 3,035
646151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보고- 안철수 14 ㅇㅇ 2017/01/29 1,957
646150 나경원 권력을 위해서는 나라도 팔아먹겠네요 1 .... 2017/01/29 1,218
646149 70대 후반 걷기가 좀 불편하신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추천부탁.. 17 해외여행 2017/01/29 6,553
646148 겨울 다갔지만 코트 좀 봐주세요 9 정 인 2017/01/29 2,859
646147 중등남자아이와 더킹 보고왔는데 너무 화나요 28 더킹 2017/01/29 8,218
646146 연아선수 소치 동영상인데 해설 10초 못알아듣겠어요ㅠ 7 영어 2017/01/29 2,205
646145 알려주세요)버스 인터넷으로 예약하려고 하는데요. 5 빨리탄핵! 2017/01/29 456
646144 시댁식구중에 박사모가 있을줄이야 9 2017/01/29 2,032
646143 30대 여자인데 미치겠어요 11 ㅇㄹ 2017/01/29 6,838
646142 양념된 갈비 냉동시켜도 맛에 이상 없을까요? 4 ㅇㅇ 2017/01/29 868
646141 좌측 난소쪽?인지 왼쪽 아랫배 통증이요..소변 보려고 앉으면 당.. 11 물어볼 데가.. 2017/01/29 9,505
646140 담배 끊으신지 오래 되신 분들 아직도 담배 생각 나시나요? 5 d 2017/01/29 1,983
646139 남편에 대한 기대없이 돈버는기계로 대하면 더 행복할까요? 12 자동 2017/01/29 5,001
646138 어머님...어쩌라고요.. 17 ㅠㅠ 2017/01/29 8,202
646137 갑자기 피부가 수두흉터 처럼 푹 꺼져요ㅠㅠ 6 도와주세요 2017/01/29 2,377
646136 사돈끼리ㅡ이 프로 좀 불편하네요 8 사돈 2017/01/29 3,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