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기 전에는 나 하나 희생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아이 낳고나니 제가 그렇게 살면 아이가 피해를 보겠더라구요.
사실 임신때도 이 사실을 깨달았어야 하는데
배 불러서 시모 비위 맞추느라 무거운 몸 끌고 주말마다 시댁 다닌거 생각하면 등신같았다는 생각만 드네요
그래서 이제는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되더라도 자식이 1순위예요.
좋은 며느리 안하고 좋은 엄마 하려구요.
생신상 안차려준다고
벌써 욕이 들리는데 그 욕 내 살 뚫고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무시가 상책이겠죠.
남편도 바빠서 못가는 시댁 제가 돌도 안지난 애 들쳐업고 시댁가서 생신상 차리고 싶진않더군요.
제 자식에게도 미련곰퉁이 같은 엄마 모습 보이기 싫고
자기부터 생각하고 그 다음이 가족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네요.
제 아이는 저처럼 바보처럼 살지 말고 약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며느리 안하고 좋은 엄마 하려구요
용기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17-01-21 07:31:33
IP : 117.111.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21 7:3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다 맞는 말인데, 그것도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있어야 가능하지,
시모한테 잘해주지 않는다고 노상 시비거는 놈이랑 살면 소신대로 못 하더라고요.2. ㅜㅜ
'17.1.21 7:51 AM (220.118.xxx.44)잘 생각했어요. 일에는 순서가 있어요.
이제부터는 욕먹는거 두려워 마시고 "엄마"가 되세요.
닭이 알을 품고 있을때 얼마나 전투적인지 기억하시면 돼요.3. 하루정도만
'17.1.21 8:14 AM (122.46.xxx.243)잘생각하셨어요 지금 좋은엄마가 아이에게는 지상의 천국이죠
4. dlfjs
'17.1.21 9:14 AM (114.204.xxx.212)그래야 시부모도 바뀌죠
5. 맞아요
'17.1.21 10:21 AM (223.33.xxx.2)남편이 어떤가가중요해요
그넘이랑 그런일로 자꾸 싸워 부부간 시끄러우면 애들도 맘ㄷ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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