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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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이요
1. 토닥토닥
'17.1.20 10:54 PM (175.182.xxx.199) - 삭제된댓글시간이 약이예요.
짝사랑이 나쁜건 아니지만 나이 좀 있는 사람에겐
기회비용을 날리는 일이죠.
원글님이 그사람만 바라보고 있으면
주변에 좋은 사람도 눈에 안들어 오고
다가오는 사람도 내치게 되지요.
얼마나 손해인가요?
참 잘된일이예요.
이제부터 같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세요.2. 토닥토닥
'17.1.20 10:54 PM (175.182.xxx.199) - 삭제된댓글시간이 약이예요.
짝사랑이 나쁜건 아니지만 나이 좀 있는 사람에겐
기회비용을 날리는 일이죠.
원글님이 그사람만 바라보고 있으면
주변에 좋은 사람도 눈에 안들어 오고
다가오는 사람도 내치게 되지요.
얼마나 손해인가요?
이렇게 정리가 됐다니 참 잘된일이예요.
이제부터 같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세요.3. ㅇㅇ
'17.1.20 11:04 PM (220.116.xxx.133)실컷 아파하세요
아프고 또 아파하다 보면 어느새 스르르 새살이 돋아나있거든요
일단은 집착하는 나를 그냥 꼭 안아주면서 충분히 받아들이다 보면
왠지 원글님 옆에 좋은 인연이 있을 듯 싶어요4. 고백하세요
'17.1.20 11:08 PM (116.36.xxx.231) - 삭제된댓글예전에 좀 힘든 짝사랑
그리고 또 엄청난 짝사랑
이렇게 두 번 경험이 있어요.
두 번 다 제가 고백했고 또 두 번 다 예의바르게 거절당했어요.
너무너무 힘들었었지만 고백한거 후회한 적 없어요.
어쨌거나 정리를 할 수 있었거든요.
원글님도 그냥 그렇게 연락두절하지 말고
고백을 해보세요.
저처럼 슬프고 힘들지도 모르지만 미련은 안남을거구요.
또 사람 일 모르니까.. 나중에 어찌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그 남자도 그 정도로 대하는거 보면 전혀 감정이 없는것도 아니예요.5. 경험자 ㅠ
'17.1.20 11:30 PM (110.70.xxx.242)30넘어 ㅠ 1년넘게 마음앓이 했습니다 벗어나려 노력했는데도 잘 안돼서 친구들은 저를 상병신이라 부르고. 제가 봐도 제가 병신같았어요 ㅠㅠ 사실 전 아직도 그 사람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요. 전 짝사랑 하다가 고백도 했고 어장관리도 철저하 당했어요 ㅠ 그 와중에 그 사람 여자친구도 생기는 걸 알게됐고 ㅡ 그 여자랑 헤어지면서 가슴아파하는 모습 보면서 벗어나자벗어나자 해도 ㅠ 집착의 끈이 안놓게 되더라구요 ㅠ
6. 걍고백이라도
'17.1.21 1:05 AM (175.205.xxx.13)그 쪽이 결혼한 사람 아니고 그냥 사귀는 사람이면 좋아한다고 해보세요. 그냥 뭐 어때요. 짝사랑이라도 고백할 권리는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