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과탐을 어떤 과목을 선택했나요? 저희 아이가 예비고 2인데 과탐 선택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네요. 화 생을 한다는데 화학이 어렵다는 말이 많아서
고민을 하고 있어요..
자녀가 과탐을 어떤 과목을 선택했나요? 저희 아이가 예비고 2인데 과탐 선택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네요. 화 생을 한다는데 화학이 어렵다는 말이 많아서
고민을 하고 있어요..
과학중에선 지구과학이 제일 쉽지 않나요?
화1생1
대부분 이렇게 해요.
예과 가서도 어차피 해야 하고 화학은 어차피 보긴 해야 돼요.
화학은 1은 할 만 하고 2가 진짜 어렵고요.
오히려 생물1이 유전 파트 때문에 의외로 어려워요.
의대 갈 정도의 이과적 소양이 있으면 화학1을 어려워하진 않을 거 같은데요.
그냥 제일 자신있는 과목을 하면 됩니다
두아이 다 의대로 진학했는데 큰애는 물2 화1 작은 아이는 화1 생1 을 했어요
물2 할때 주위에서 반대를 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았지만 제일 자신있는 과목이라 선택했습니다
작은애는 학교 수업 위주로 정했어요 내신과 수능 같이 준비하는게 수월하지요
아이 둘다 생1, 지1 했었어요.
의대는 어차피 2와는 상관없다보니 2는 내신용으로 그 학기에만 충실해서 내신1등급 만들어 놓고 남은 시간동안 생1, 지1만 반복 반복해가며 공부했어요.
그런데
큰아이는 의대갈 성적이 나와서 상관없었는데... 작은 아이는 인서울 의대 가기엔 조금 부족하고 합격가능한 지방의대는 갈 생각이 없다하고... 그러다보니 결국 공대로 갔는데 이게 문제가 뭐냐면 2를 안하다보니 서울대 공대가 가능한 점수여도 서울대를 지원할 수 가 없다보니 결국 서울대를 뺀고 선택해야 했어요.
물리 화학했어요.
생물은 좀 말장난 처럼 꼬아서 대놓고 함정 파는 문제로 결파내는게 너무 짜증스럽다고 아이가 질려해서 처음부터 제외시켰고.
지구과학은 실수로 한개만 틀려도 바로 2등급뜨는경우가 대부분이라 가장 위험한 과목으로 컨설팅사에서 조언받아서 제외시켰어요.
물리나 화학은 앞의 과목들보다 암기가 적고 과목성격이 정직하다고 해야하나? 아이가 그렇게 표현했어요. 그래서 마음에 든다고.
그 2들 안하고 어찌의대가서 공부하려구요
내신 수능 은 어찌저찌 잘볼수는 있어도
면접에서 아예풀지도 못할텐데
화1은 화학 인트로도아니요
생1도 조금 맛보기ᆢ
과고애들 들어갈때 이미 전과목 2까지 중3때공부하고 입시치루니 고등학교가선 대학기본서 보지요
어찌 이기시려구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해요..의대가 꿈인 것이지 의대갈 수 있는 성적은 아닌 것 같아요. 생물은 일단 자신 있어하고요. 나머지 하나가 문제인데 화학이 어렵다고 하네요 본인이. 전 지구과학을 선택하라고 하고 있는데 애 아빠가 난리가 났어요. 마치 의대에 간 것처럼 어차피 해야할 걸 미리 해놔야 한다고...에휴.. 남자들은 현실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정시에서는 수능으로 시험 보면 끝인데 과고 애들 만나고 이겨야 할 일이 뭐가 있나요?
어차피 과고에서는 특기자 말고는 의대 갈 경로가 별로 많지 않고
일반고에서는 특기자 쓸 일 없으니 서로 자기 갈 길 가는 거예요.
저희 애는 전사고 다녀서 일반화학에 유기화학까지 배우고 있지만
주변에 보니 일반고에서 수능 열심히 공부해서 의대 가도 입학 후에 잘만 따라가던데요.
제 아이는 수시로 갔지만, 입시에 관심이 많아서 자료를 많이 보는 편는데
위에 댓글을 읽어보니 생1, 지1, 화1 중에서 아이가 선택하면 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