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끝난건지도 모르게 끝이 났어요
연락할일도 있는데 꾹 참고 안하고 있어요
이 남자하고 2014년도에 헤어져봤는데
그때는 친한언니한테 전화걸어 날마다 한두시간동안 통화했어요 ㅜㅜ
그 언니만 고생했죠
이제는 아무한테도 전화 걸지 않았어요
내가 연락하면 답장은 할테지만
연락하는 순간 그날부터 다시 카운트를 해야해서
꾹 참고 안하고 있어요
12월말까지 드문드문 서로 연락했고
올해는 아무도 연락하지 않았어요
언제쯤이면 잊혀질까요?
20대초반에는 실연당하면 입맛이 뚝 떨어져 살이 뼈밖에 안남았는데
나이드니 실연하고 입맛은 별개네요
살이나 빠지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