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 받아야 하나요? 하셨던 분들 어떠셨는지...체력 좋게하는 방법 뭐가 있나요?

1월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17-01-20 16:59:51
헬스장에서 간단히 기구 사용법 배우고 혼자서 한지 3개월 됐어요.
오늘 인바디 측정해보니 근육량은 똑같고 체지방만 2kg 늘어서 체중이 2kg 늘었어요.
아...이런....다이어트 망했어요. 
제가 운동을 꼭 해야하는 이유는, 평소에 체력이 부족하니까 몸이 힘들어서 시작했거든요.
헬스 시작했더니, 확실히 일상생활 하기가 더 수월해졌어요. 피로를 덜 느껴서요.
그래서 헬스는 계속 하려고 하는데...
오늘 인바디 결과 보니까 근육은 하나도 안 늘고 체지방만 늘었네요.
적정에서 간당간당 하던 몸무게가 경계형비만(?이라고 적혀있네요) 이 되었어요 ㅠ_ㅠ

건강한 돼지가 되어서 슬프네요. 왜 그렇게 먹을 걸 제어를 못하냐고 자책하고 있어요.
(실은 인바디 할 때마다 자책해요)

PT를 할까요? 꼭 다이어트가 목적은 아니고 운동법 배워서 혼자서 운동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근데 PT가 너무 비싸네요.....하아....
기존 헬스장 PT는 너무 비싸서 오늘 좀 싼 데에서 PT 받아봤는데,
성에 차지가 않아요. 비싼 PT는 이유가 있나봐요. 

체력 올리는게 목적이면, 그냥 지금처럼 혼자서 운동할까요?
아니면 PT를 받는게 좋을까요?
저는 PT 받아도 식단 조절할 자신이 없어서 다이어트 목적으로는 안 하려구요.
아니요, 못해요. 저 그냥 이번 생에서는 다이어트 못할 것 같아요.

체력을 올리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IP : 116.39.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티는
    '17.1.20 5:01 PM (175.223.xxx.186)

    식단조절이 기본이에요.

  • 2. .....
    '17.1.20 5:06 PM (211.36.xxx.2)

    시작한지 한달좀 넘었어요.
    저도 비싸서 많이 망설이다가. . . 이지긋지긋한 무기력감에서 벗어나고싶고. . 살도 계속찌는것같아시작했는데
    한달까진 많이 힘들더니. . .이제 막 재밌어지네요. .
    주3회 피티인데 없는날도 나가서 운동하고있어요.
    저는 경도비만이었는데 체지방6키로빠지고 근육이 1키로 늘었어요 몸이바뀌는게 보이니까 식욕도 달아나네요.

    많이 먹어도 되요. 단 몸에좋은거 많이. .
    중간에 욕식내서 굶었더니. . . 근육이 확빠지더라구요. . .

    근데 너무재밌는데 돈때문에 오래못할걸생각하니. . 벌써슬프네요 ㅜ.ㅜ

  • 3. 상상
    '17.1.20 5:26 PM (116.33.xxx.87)

    원래 근력운동하면 처음 한두달은 체중이 늘기도 줄기도 하더라구요. 혹시 운동하면서 보상심리로 더 드신게 아니라면 ..^^,

    Pt를 하더라도 체중감량하려면 식이는 필수인것 같아요. 식이로 뺀 살을 탁력과 라인을 만들어주는게 pt인것 같고 방법을 잘 익혀서 헬스장에서 프로그램대로 하면 될거같아요. 조금씩 횟수를 늘려가면서요.

  • 4. ...
    '17.1.20 5:30 PM (220.75.xxx.29)

    식단 조절 안하실거몀 피티도 돈낭비에요. 아무 소용 없다에 100원 걸어요.
    제가 피티받고 살 쫙 뺀거 보고 동네 아줌마들 같은 선생한테 여럿 찾아갔는데 아무도 살 못 뺐어요. 다들 식이조절을 못하더군요.
    먹는게 90이고 운동은 거들 뿐입니다.

  • 5. PT
    '17.1.20 6:08 PM (223.62.xxx.49)

    감량, 인바디에 연연하지말고
    Pt자체로 만족도 무척 높아요
    단, 좋은 선생님 만난단 가정하에............

    운동법 제대로 배우고, 식이요법 까지 할 의사 없음 살 안빠지는거 같아도 군살은 확실히 줄고요

  • 6. PT
    '17.1.20 7:36 PM (59.15.xxx.141)

    평범한 일반인이라면
    운동에 무관심한.
    PT로 운동을 시작하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전 근력강화를 목적으로 PT를 2년이상 했었는데
    그 뒤로는 몸 쓰는 법(?)을 확실히 잘 안달까?
    필라테스를 하건 요가를 하건 자세를 잘 잡게되더라구요.

    다이어트의 80은 식이요 20만이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 7.
    '17.1.20 9:58 PM (123.214.xxx.67)

    작년에 대학교입학한 딸아이
    고등학교때 살이 너무 쪄서...대학만 들어가면 살뺀다
    PT 붙여 달라고....넘 비싸서 몇달이나 고민하다
    큰맘 먹고 친구랑 같이 보냈어요
    같이하니 혼자보다 좀 저렴해지더구만요
    작년 10월부터 시작했는데 아까 재보니 딱 12키로 빠졌더라구요.자세도 잡아주고....
    같이 간 친구는 운동도 잘 빠지고...운동 끝나고 치킨도
    먹고 그랬다고...그친구는 5kg 정도 빠졌다고...
    역시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이요법도 중요하다 느꼈네요
    50kg 대까지 빼면 예쁜원피스 사줄께
    했더니 이 추운날 둘둘 싸메고 PT 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309 뭐부터 지를까요? 9 ... 2017/01/24 1,663
644308 사실 제가요~ 2달전까지 이재명을 몰랐습니다 28 moony2.. 2017/01/24 1,610
644307 모자에 털붙어있는 패딩. 세탁기 어떻게 돌리나요? 8 ... 2017/01/24 3,055
644306 경향신문 구독시 할인받거나 6 ㄱㅎ 2017/01/24 483
644305 나이차 많이나는 직원들과 어떻게 친해질까요? 8 깍두기 2017/01/24 1,365
644304 신약성경 읽기 강추하시는 분들께 17 궁금 2017/01/24 2,047
644303 이상호 기자. 문재인. 삼성. 9 ㅇㅇㅇ 2017/01/24 1,053
644302 2017년 1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1/24 387
644301 서양에서도 뒤깁기 시작하는 아기가 바닥 생활하나요 4 2017/01/24 2,918
644300 ‘대통령 7시간’ 추적자들…박주민, 이재명, 한겨레 3 moony2.. 2017/01/24 1,141
644299 원래 핏플랍 이렇게 발등이 헐렁한가요? 6 핏플랍 2017/01/24 1,629
644298 둘중 하난 거짓...인데...뭐죠? 뭐죠? 2017/01/24 590
644297 전안법 파장이 생각보다 클 것 같습니다. 12 서민경제 2017/01/24 6,348
644296 그렇게 별로였나요 ㅡ원론적 답변 반복에 발 바꾸기로 일관 평가 2017/01/24 390
644295 담낭에 혹이 있다는데요 3 담낭 2017/01/24 1,802
644294 연꽃과 무소의뿔 그리고 정치인. 4 Ssdd 2017/01/24 512
644293 보정브라문의 햇살 2017/01/24 345
644292 반ㅡ 조카, 병역기피자로 지명수배… "형님도 알았을 것.. 8 집안이? 2017/01/24 2,128
644291 전안법, 박그네정부의 최대 악법 5 전안법 2017/01/24 3,217
644290 [단독] 정유라의 ‘금수저 대출’ 뭐가 문제인가 1 ........ 2017/01/24 935
644289 손가혁이 "손가락 혁명군"이라네요 ^^ 18 moony2.. 2017/01/24 1,953
644288 중학교 배정을 받았는데 친한 친구가 없다고 펑펑 우네요 ㅜ 6 친구 2017/01/24 1,432
644287 정치부회의] 이재명, 시계 공장서 대선 출마 선언…왜? 2 moony2.. 2017/01/24 623
644286 문재인 "비선은 아내뿐…패권주의는 공격용 프레임&quo.. 4 후쿠시마의 .. 2017/01/24 812
644285 남자친구가 저희 집 경제상황에 대해 27 ㅠㅠㅠㅠ 2017/01/24 15,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