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무슨 사고가 일어나서
손을 못 쓸 상황이 되거든
1. 최대한 빨리 장기기증을 할 것. (가능한 기증 할수 있는 모든 것 기증할것 )
2. 무의미한 연명치료 하지 말 것
이 두가지는 남편하고 합의 했어요.. 남편도 자신의 신체에 대해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했고요.
다만 아직까지 남편도 저도
1. 존엄사( 정신은 말짱하지만 고통이 너무 심한 경우 ) 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제가 입장 정리가 안 되어서 유보중이고요
2. 의학 연구를 위한 시신기증도.. 아직이에요. ( 돌아가신 제 친정엄마는 연구를 위한 시신기증 하셨어요)
살아있을때 최대한 즐겁고 행복하게 100% 느끼며 살자고 결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