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면 미혼인 친구랑 멀어지나요?

....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17-01-20 00:28:55
결혼하면 미혼인 친구랑 멀어지나요?

친구가 결혼하더니 예전과 달리 집에도 일찍 들어가고
놀러다니는 것도 갸는 이제 갸네 신랑이나 가족과 다니고
애낳더니 맨날 애키우느라 바쁘다하고
애 돌봄 몇 번 도와줬는데 당연시하고..

결혼식 축하해줘~ 집들이 가줘~ 출산 선물 할까말까 하다가 작은거 해줘~
맨날 나만 축하해주는 거 같고 전 축하받을 일 없고 ㅋ

경조사 없으면 미혼과 기혼은 서로 왕래하고 교류할 일이 없을까요?

미혼은 축하받을 일이 뭐가 있을까요? 또는 챙겨서 서로 모일 일이 뭐가 있을까요?
만나는 횟수가 점점 멀어지는 듯 ㅋ

기혼에게 미혼 친구는 아쉬울 때 찾고 평온할 땐 잊혀지는 그런 존재인가요?
IP : 117.111.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1.20 12:43 AM (121.130.xxx.148) - 삭제된댓글

    섭섭하시겠지만 미혼이 축하받을일은 앞으로도 없습니다. 저 아는분은 셀프로 환갑 파티라도 해야겠다지만 그때 부를 사람이 별로 남지않았겠죠.
    결혼하면 대부분은 점점멀어지지만 서로 배려하는 사람들끼리는 오래오래 가요.

  • 2. ...
    '17.1.20 12:56 AM (110.70.xxx.106) - 삭제된댓글

    그래서 홍석천이 생일파티를 크게 한대요

  • 3. ..
    '17.1.20 1:08 AM (223.62.xxx.14)

    전 싱글인데 저한테 하는 만큼 해요
    결혼식 축의금까진 몰라도 이후에 제생일 안 챙기면 아이 출산한다고 선물 사가고 그런 거 안 해요
    챙김 받는 것도 싫고 챙기는 것도 에너지 딸려요
    섭섭해해도 그만..
    어차피 친구 의지하고 사는 일이 얼마나 있겠어요
    뒷통수 안 맞음 다행이지
    요즘 느끼는 게 남편 잘난 사람 만나 결혼한 친구 조차 보통 남편 눈치 보니 자기에게 관대하게 못 써요
    그런데 저는 혼자 사니 명품까진 안 걸쳐도 스스로에게 투자할 뿐이구요
    그래서 쓰는 거 말 안 하는데 어느 때 자연스레 제가 쇼핑한 거 알고 그러면 친구가 살짝 거리두는 게 느껴졌어요
    그 이후로는 언제든 갈릴 수 있다 생각하고 의미 안 둬요
    그냥 맘여는 만큼 열고 나한테 쓰는 만큼 나도 베풀고 그런 거져

  • 4. 보통은
    '17.1.20 1:13 AM (59.20.xxx.182) - 삭제된댓글

    기혼친구는 미혼친구가 나중에 결혼하고 애기낳고 돌잔치등등 하게 될것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어차피 나중에 다 다시갚을 빚이라 생각하죠

  • 5. ....
    '17.1.20 5:01 PM (117.111.xxx.209)

    흠~ 글타고 축의금 집들이선물 안하면.. 또 뭐라하겠죠?
    인연을 끊겠죠? 흐~~^^

    출산선물은..안해도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010 부모님이 대출 받아 태양광발전사업에 투자하신다는데요 ㅠㅠ 25 ..... 2017/01/23 6,063
644009 햄버거 배달하면 괜찮은가요?근데 피쉬버거 파는데가 없네요 2 ... 2017/01/23 752
644008 오늘자 장도리 2 .... 2017/01/23 601
644007 문재인29.반기문20.이재명10 11 ㅇㅇ 2017/01/23 852
644006 아이는 활발한데 엄마는 조용한 경우 8 .. 2017/01/23 1,790
644005 외국도 새집 증후군 있겠죠? 새집 2017/01/23 255
644004 영화 잘 아시는 분!!!!! .. 2017/01/23 275
644003 40c반 더러운 피부...어찌 관리 해야 할까요 8 ,,, 2017/01/23 2,803
644002 설명절 전 돼지갈비 양념 언제 재워야 할까요? 1 바닐라라떼 2017/01/23 719
644001 아이는 몇살쯤되면 밤에 안깨고 잘까요? 20 .. 2017/01/23 1,612
644000 망치부인과 안희정 도지사 와의 대담 2 망치부인 2017/01/23 611
643999 타운 하우스도 매매가 되나요? 12 ... 2017/01/23 3,185
643998 삼성엑스파일 압수된 테이프 서울중앙지검 캐비넷에 있다는데 3 moony2.. 2017/01/23 561
643997 얼굴 흉터 제거...도와주세요 11 ㅇㅇ 2017/01/23 3,905
643996 서울토박이는 언제부터 얼만큼 살아야하는거죠? 53 응? 2017/01/23 3,842
643995 학사경고 반수 좀 알려주세요 4 ... 2017/01/23 1,931
643994 강원도 사시는분들 여행가도괜찮을까요? 4 맨드라미 2017/01/23 629
643993 정유라와 나경원딸 4 분노유발자들.. 2017/01/23 1,754
643992 걷기운동 나가려고 하는데 날씨 많이 추운가요? 4 ??? 2017/01/23 1,371
643991 특검수사 ㅡ 남은건 우병우... ..... 2017/01/23 361
643990 민주당 지지자들 대선후보 지지도 문재인60% 넘었네요 15 ........ 2017/01/23 1,100
643989 朴측, 탄핵심판에 증인 39명 무더기신청…심리지연 작전? 1 쌩ㅈ랄라라... 2017/01/23 741
643988 전세집 나갈때 청소 해 주고 가나요? 14 하.. 2017/01/23 9,110
643987 40대 중후반 이상인 분들, 유리겔라 기억나세요? 20 ........ 2017/01/23 2,582
643986 문재인지지자를 이젠 삼성알바로 모네요 15 ㅇㅇ 2017/01/23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