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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생처음 뉴욕갑니다.

시간여행자 조회수 : 2,726
작성일 : 2017-01-20 00:09:56
이번 아니면 못갈거같아 2월초에 3주예정으로 뉴욕가는데요, 맨하튼에만 3주있기에는 좀 길지 않을까요? 숙소 가격도 만만치않아서요. 1) 맨하튼 머물시 깔끔한 위치좋은 호텔 추천과 2) 맨하튼 아니 다른곳으로 이동도 괜찮다면 ( 부르클린 인가요? ^^:::) 지역 추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경험있으신분 계시면 의견부탁드릴께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IP : 111.118.xxx.11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1.20 12:31 AM (110.96.xxx.76)

    걍 맨하탄에 계셔요 부르클린고 어디고 이동시간 차비가 더들어요. 한인민박 그런거 다 불법에다가 일생기면 법적보호 못받으니 호텔로 구하시고요. 구경많이하고 맛있는거 많이드세요. 근데 조금 춥겠네요

  • 2. 원글이
    '17.1.20 12:33 AM (111.118.xxx.119)

    답변 감사합니다^^ 3주동안 맨하탄 한곳에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까요? 뉴욕 정말 볼것이 많은가보네요.기대됩니다! 숙소도 호텔로 정하려구요, 추천해주실곳 있으실까요? ^^

  • 3. ...
    '17.1.20 12:35 AM (220.127.xxx.135)

    3주도 지루하지 않을거 같아요..정말 볼거많고 먹을거 많고.....어느나라를 다 가봐도 뉴욕이 최고예요!!!
    전 원래 자연은 별로 안 좋아하고 도심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랍니다.

  • 4. 맨하튼에 계세요
    '17.1.20 12:37 AM (1.233.xxx.186)

    그냥 맨하튼에 계세요.
    생각보다 오가는 시간 많이 소요됩니다.

  • 5. 그냥
    '17.1.20 12:39 AM (1.238.xxx.93)

    호텔도 괜찮지만 한인교포들이 민박용으로 운영하는 좋은 위치의 아파트를 렌트하는게 훨씬 비용이
    저렴해요`

  • 6. ㅁㅁ
    '17.1.20 12:39 AM (110.96.xxx.76)

    가이드북사서 몇번 읽어보시고 블로그도 보세요
    뉴욕에 살다왔는데 워낙 트렌디해서 핫한곳이 금방 바뀌어요 ㅎㅎㅎ 이쁜옷 가져가서 루프탑바도 가시고 공연도 많이보새요..3주도 금방가요

  • 7. 벨에포그
    '17.1.20 12:42 AM (125.176.xxx.245)

    뉴욕 너무 좋죠~~
    일단 저희 집 숙소 기준은 분위기나 조식보다 여행지에서 숙소는 잠만 푹~~자면 되고
    맛집이나 거리구경, 박물관, 공원 등에 중점을 두는 분위기임을 먼저 알려드릴께요.
    뉴욕 2번 갔는데 처음에 여동생과 호스텔(?)이라는 Q4 HOTEL에 묵었어요. 2인실부터 다양하게 있고 음식해먹을 수 있는 주방도 있고 Queen plaza와 Queensboro plaza 역과 가까워요. 맨해튼 이동 편합니다.
    두번째는 친정엄마 동생 저 저희 딸아이 4명이선 간 곳인데 Wyndham garden long island city에요.
    여기는 Court square 23 street과 court square 역이 근처인데 약간 걷습니다. 여기도 교통좋아요.
    역까지 거리는 초등아이도 걸을 거리에요.
    이 호텔에서 버스타면 요즘 핫한 윌리엄스버그갑니다^^
    혼자 가신다면 Q4 호텔 가족과 함께 가신다면 Wyndham 괜찮아요. 두 곳 다 한국인들 잘 없어요.
    맛집은 뭐 검색하면 많이 나오고
    카페좋아하는 제가 추천한다면 첼시마켓 옆 블루 보틀,
    첼시마켓 안의 사라베스도 커피 맛있어요.
    첼시마켓에 온갖 맛집 많아요. 멕시코 음식 좋아하시면 los tacos 괜찮아요.^^
    센트럴파크 근처 zibetto espresso bar, 피터 루거 근처의 oslo 추천합니다.
    가끔 한식 생각나시면 맨해튼 코리안타운의 북창동 순두부 , 그 옆 푸드코드 안 식당 괜찮아요.
    메트로폴리탄 구겐하임 등등 좋고 메트로폴리탄 중세분관(?)인 클로이스터 아주 한적하니 좋습니다.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보시고 저는 두번다 오페라의 유령봤는데 한번은 맨 뒷에서 한번은 맨 앞에서 봤는데 역시 명불허전이구요, 요즘 북 오브 몰몬도 재밌다고해요.
    실은 저도 이번 여름에 아이 캠프가서 미국가는 데 다시 뉴욕갈려고 가고싶은 곳 들이기도 합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 8. ㅁㅁ
    '17.1.20 12:42 AM (110.96.xxx.76)

    윗분이 말씀하시는 아파트는 전부 불법영업이에요, 절대 가시면 안됩니다

  • 9. 원글이
    '17.1.20 12:45 AM (111.118.xxx.119)

    모두 소중한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숙소 정보 너무 도움이 될거 같아요~^^

  • 10. 눈꽃
    '17.1.20 2:45 AM (223.62.xxx.23)

    Z호텔 강추합니다! 아...뉴욕 너무 좋아요~ 다시한번 더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 11. 뉴욕
    '17.1.20 2:55 AM (185.182.xxx.84) - 삭제된댓글

    한인민박 머물었다 죽은 여대생들도 있었어요.
    한인택시, 한인민박 반드시 피하세요.
    코리아 타운 근처에 어슬러거리는 택시 기사들 대개 불법이에요.

    숙소는 어퍼이스트는 고급스럽고 (센트럴 파크에 접근하기도 가장 편해요) 극장 지구는 활기차고 소호 놀리타 지역은 세련된 맛이 있어요. 1주일씩 묵으시면 어떨까요?

    에싸 베이글 맛있었고 (베이글은 몬트리올과 런던이 더 맛있었지만 에싸도 나쁘지 않았어요)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 가게에서 조각 피자 꼭 드셔보시고 그 건너편 컵케이크집 진짜 맛있어요. 요즘 잘 나가는 가게에요.
    파인다이닝은 장조지나 다니엘 불뤼가 하는 식당 어디 가셔도 만족스러우실 거 같아요.

    칵테일 바로는 employees only, angel's share, PDT 추천합니다.

  • 12. 뉴욕
    '17.1.20 2:56 AM (185.182.xxx.84) - 삭제된댓글

    그리고 5번가 더 플라자 호텔 지하 푸드코트도 혼밥하기에 딱 좋답니다.

  • 13. 제2의고향
    '17.1.20 6:15 AM (211.201.xxx.168)

    같은 뉴욕이에요.
    정말 그립네요.
    위에분들 댓글들이 막 그림으로 그려져요.

    클로이스터 진짜 좋아하는 곳이에요. 멋지죠 거기서 본 유니콘.
    다니엘 식당 저있을때 자갓 넘버 1이였어요.
    남편이랑 제 생일에 갔던곳인데.
    장조지는 센트럴팍 앞에 있는데 런치에 프리픽스 메뉴 먹었지만 뛰어난서비스와 맛에 감동받았어요.

    박물관과 미술관들 투어하시고
    락펠러 센터위 루프탑전망대랑 엠파이어 전망대 올라가셔서 양쪽 풍경 비교해도 재밌어요 사진이 예술이죠..

    브루클린 다리 건너서 강쪽으로내려가시면 웨딩포토찍는 커플들 심심치않게 볼정도로 사진포인트입니다.바로 옆 유명한 브루클린 화덕피자도 드시고~~~

    다녀오셔서 뭐하셨는지 꼬옥 남겨주세요^^
    숙소는 좀비싸도 맨하탄 추천.
    구경다니다보면 가까운숙소가 최고에요

  • 14. 맨하튼 비추
    '17.1.20 8:32 AM (175.223.xxx.144)

    너무 비싸요! 하루이틀묵을것도 아닌데.
    30분이면 뉴욕 어디든 다가요.
    뉴욕은 지하철 잘돼있어서 Brinx에서 묵었는데 싸고 깨끗해요.
    3주면 200만원은 숙박비로 아낄듯

  • 15. 어머나.
    '17.1.20 9:09 AM (223.38.xxx.181)

    뉴욕 정보 감사

  • 16. 뉴욕
    '17.1.20 5:23 PM (112.170.xxx.103)

    맨하탄에서 구경많이 하시고 하루쯤은 롱아일랜드 맨 끝에 있는 몬탁이란 곳에 다녀오세요.
    펜스테이션 역에서 long island rail road(LIRR)타고 두시간쯤이면 갈거에요.
    대서양이 보이는 땅끝에 등대가 서있고 날씨좋으면 시원하고 아름다운 경치가 환상이죠.
    영화 이터널 선샤인인가 그 영화에 나온 곳이라고 하네요.
    전 롱아일랜드 살면서 한국서 지인들 오면 데리고 갔었는데 다들 너무 좋아했어요.
    가고싶다...뉴욕..

  • 17. 원글이
    '17.1.20 6:14 PM (111.118.xxx.119)

    어머 이렇게나 소중한 댓글을 달아주셔서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녀온후 팁이 있다면 꼭 올리겠습니다~ 제가 그 어느 여행카페 보다도 82에서 받는 정보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이유입니다~^^

  • 18. 5시간 후 인천
    '17.1.23 1:54 AM (218.235.xxx.16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좋은 질문 해주셔서 저는 montauk을 얻어가네요.

    길건너 코앞 뉴저지 살다 왔건만 왠지 뉴욕은 무섭고 모르겠어서 몇번 가보질 않았어요.

    미국생활에 지쳐있었고...

    지금, 한국 귀국 2년만에 완전 질려서 학회발표를 빙자하고 뉴욕으로 갑니다.

    모르겠어요. 힘들고 지치고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것 같은 이 때에..

    몬탁이 저에게 답을 주기를.

    그리고 윗글님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19. 원글이
    '17.1.23 9:57 PM (111.118.xxx.119)

    윗님~ 지금 비행기안이시겠네요~ 댓글이 와닿아 저도 글 남겨요~ 저도 답답한 맘에 마음먹은 여행이라 뭔가 그 곳에가면 답이 있지않을까 막연한 기대를 한터라 들킨것같은 기분이네요 ^^ 저도 다른분들의 질문덕에 유용한 정보 많이 얻습니다 아무쪼록 유익하고 값진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20. zzz
    '17.7.30 10:38 AM (112.187.xxx.82)

    뉴욕 여행 팁

  • 21. happy
    '17.11.28 9:09 AM (218.144.xxx.69)

    뉴욕여행 참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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