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들은 슈퍼를 꺼리는 이유가 뭔가요??

ㅇㅇ 조회수 : 4,903
작성일 : 2017-01-19 23:26:10
저희 부모님이 작은슈퍼를 하셔서 저도 가끔 가게를 보는데요

아가씨,총각,아저씨들은 일단 들어오면
별생각없이 살거사고 나가는데
(다음에 또 오는 아가씨,총각,아저씨들도 많음)

아줌마들은 편의점인줄 알고 들어왔다가 슈퍼인줄 눈치채고
여기 있기조차 싫은지 후다닥 나가버려요

왜죠?

IP : 223.38.xxx.13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1.19 11:27 PM (175.209.xxx.57)

    제 추측으론...그냥 이도 저도 아니라서 그런 거 아닐까요?
    편의점에서 파는 걸 다 수퍼에서 팔지는 않잖아요? 마트와도 다르구요.

  • 2. ...
    '17.1.19 11:30 PM (183.99.xxx.163)

    총각. 아저씨들이 기껏 슈퍼에서 사봤자 담배나 음료수 정도 아닌가요? 원글님네 슈퍼 담배팔죠?
    아줌마들은 슈퍼여도 작은 마트 정도로 어느정도는 물건을 갖추고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그정도도 아니여서 그런거 아닌가요?

  • 3. ..
    '17.1.19 11:31 PM (61.80.xxx.147)

    공산품들 보면
    마트가 더 저렴한 게 많죠.
    그리고 물건이 다양하지 않죠.
    고를 수 있는 범위가 좁아요.
    어쩌다 물건 한 두개 살 때는 가죠.

    근데요....원글님 아줌마들은 편의점 잘 안 가요.
    편의점은 학생들이나 젊은 사람들이 많이 가고
    아저씨들은 복권 사러 가고~~~

    저는 편의점 2 1 휴대용 물티슈나 화장지 사러 갑니다.

  • 4. ㅇㅇ
    '17.1.19 11:44 PM (121.168.xxx.41)

    편의점이 아니라서 나가는 게 아니고
    살 게 안보이니까, 가게가 생각보다 작아서
    나가는 거 아닐까요

  • 5. ㅇㅇ
    '17.1.19 11:52 PM (122.36.xxx.122)

    저의 경우

    불친절한 주인분들 상대하는게 부담스러워서요.

    어짜피 편의점이나 가격도 같구요.

    편의점이 마음이 편해요.


    어릴적 동네 수퍼 이용하면서 주인아저씨 불친절과 짜증 다 겪었던 사람이라

  • 6. 아몬드다
    '17.1.19 11:56 PM (180.229.xxx.169)

    저는 동네슈퍼 이용 하고싶은데..
    ㅜㅜ
    안가게되요.
    이유는
    1. 야채나 과일등을 사려는데 가격을 모르겠어요.ㅡㅡ; 하나하나 물어보려니 답답.
    2. 카드 싫어하니까 안가게 되요. 현금 안들고 다니거든요.

  • 7. ...
    '17.1.19 11:57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수퍼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편의점 스타일이라 후다닥 나온적은 있는데..

  • 8. ...
    '17.1.19 11:59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아..작은 수퍼 들어갔다가 가격표가 하나도 안붙어있어서 후다닥 나온적은 있네요.

  • 9. 슈퍼
    '17.1.20 12:13 AM (116.126.xxx.151)

    주부로서 저의 경우는,
    동네슈퍼인 경우에는 가기전에 사야 할 품목을 정하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 물품이 슈퍼에 없거나,
    물품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다른 슈퍼에서 샀을 때보다 가격이 비싸거나
    그러면 바로 나와서 다른 슈퍼로 가요.
    어짜피 사야 할 품목만 사기 때문에 더이상 그 슈퍼에 머물 이유가 없기때문입니다.
    다른 슈퍼에 가려면 시간도 뺏기고요.
    주부들은 편의점이 아니라서 바로 나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

  • 10. 일단
    '17.1.20 12:17 AM (121.152.xxx.229) - 삭제된댓글

    청소 상태가 불량해요. 냉장고 찌든때, 공산품에
    뽀얗게 앉은 먼지, 그리고 다양하지 못한 물품들,
    가격이 마트와 비슷하거나 비싼것도 많아요.
    요즈음처럼 물가가 고공행진할때 저녁에 마트가면
    할인폭이 크고 세일품목도 많아요.

    오늘 계란 10개에 2,000원을 둘마트에서 2팩을
    샀어요. 알도 크고 좋았어요. 삼중직 내복(도톰하니
    보온력이 좋더라구요)한벌에 6,800원이면
    정말 저렴한 가격이잖아요.

    재래시장이 동네에
    없어서 마트나 동네슈퍼를 이용하는데
    할인폭이 크고 교환, 환불이 편한 마트를
    이용하는게 마음이 편해요.

    대기업의 횡포를 막으려고 일부러 동네 작은
    슈퍼를 갔는데 너무 불친절하고 상태 안좋은
    채소 과일을 비싸게 파니까 가고 싶지 않아요.

    위생, 친절 ,싱싱한 채소와 과일만 구비해도
    슈퍼 이용하고 싶어요.

  • 11. 저도
    '17.1.20 12:24 AM (121.161.xxx.86)

    찾는 물건 사러 작은 슈퍼 들어갔다가 보니 없어서 얼른 나온적 몇번 있어요
    가끔은 찾는물건 없냐 묻기만 하고 나오기도 하고요
    다른데 가서 빨리 사야죠
    맘에 안든다거나 뭐 그런건 아니였어요

  • 12. 이유는
    '17.1.20 12:31 AM (122.128.xxx.97)

    비싸서 살게 없어요.
    편의점은 나름 행사 상품이라도 있는데 동네마트는 다 비싸더라구요. 가격 아니까 안 사게 되는거죠

  • 13. 간단
    '17.1.20 12:33 AM (112.186.xxx.121)

    비싸요.

    멀리 걸어가기/운전해가기 귀찮은데 간단한거 한두개 살 때
    급히 뭐가 필요할 때 (장조림 하다가 간장이 똑 떨어져서 급히 한 병 사야한다던지 뭐 그런)
    맥주 한두캔 정도 먹고 싶을 때

    뭐 이런 때 아니고는 그닥이예요. 가격적인 이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 14. 찾는
    '17.1.20 12:33 AM (175.113.xxx.216)

    제품이 잘 없어요...아니 정확히는 선호하는 쁘랜드가 없는거죠. 예를 들어 전 몇백원 비싸도 어디브랜드 오뎅이 먹고싶은데 동너슈퍼는 마진이 많이 남을거같은 중소기업이나 비선호 브랜드 오뎅만 판다거나 그렇거든요. 그럼 둘러보다가 에이...없다...하고 나오거돼요. 남자들은 그냥 오뎅 사야하면 암 생각없이 있는 오뎅사죠.

  • 15. ///
    '17.1.20 1:11 AM (1.236.xxx.107)

    편의점이 뭔가 더 개인적이고 자유로운 느낌이고
    동네 슈퍼는 왠지 주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뭔가가 있어요...
    편의점이 더 깔끔하기도 하고 다양하고 소소한것들까지 다 있기도 하구요

  • 16. ..
    '17.1.20 3:30 AM (59.7.xxx.160)

    저렴하지 않기도 하고 카드 쓰기 눈치보여서요.
    내가 내돈쓰는데 가령 대파한단 필요해서 나왔다치면 대형마트는 그냥 카드내밀면 포인트 적립까지해주는데 소형마트에선 카드를 집어던지는 사람까지(9천원 사고 카드 낸다고)만나봤거든요.
    카드회사가 젤 나쁜건 알고 있지만 대충 두부나 대파정도 사려고 마트 갔다가 알바가 아니라 주인이 카운터 있는거 뻔한데 현금 없으면 후다닥 나와요.
    젊은이들은 남 눈치를 안보니그런가보네요.
    저도 젊을땐 안그랬거든요..

  • 17. ...
    '17.1.20 3:49 AM (199.7.xxx.49)

    비싸요.
    세일도 안할뿐더러 작은슈퍼는 선택의 폭도 좁죠.

  • 18. 아무래도
    '17.1.20 4:26 AM (125.180.xxx.52)

    비싸서 안가게되죠

  • 19. 편의점으로 착각한게 아니라
    '17.1.20 7:51 AM (36.38.xxx.251)

    그 반대일거예요.
    동네에 할인 많이 하는 마트인가 하고 들어왔다가
    이 수퍼는 소매가로 받는 곳인가? 하고 나간 경우는 있어요.
    아줌마들이 굳이 편의점을 찾을리가 없을 걸요.
    아줌마들이 가격에 가장 민감한덷 편의점을 찾아갈리가 없죠.

  • 20. 그럼
    '17.1.20 8:48 AM (1.246.xxx.85)

    슈퍼는 물건도 많지않고 카드꺼내기도 눈치보여요 분친절하고...편의점은 거의 안가요 정가에 비싸서~

  • 21. 그럼
    '17.1.20 8:49 AM (1.246.xxx.85)

    분친절- 불친절

  • 22. 동네슈퍼 안가게 되는 이유
    '17.1.20 8:53 AM (118.217.xxx.54)

    불친절
    가격 정찰제가 아님
    원하는 품목이 없을때가 많음
    배달이 안됨
    카드쓰기어려움

  • 23. 싸고 물건많은곳 좋ㅈ.
    '17.1.20 10:56 AM (121.151.xxx.26)

    주부라면 거꾸로죠.
    편의점 안 가요. 좀 큰 수퍼는 갑니다. 작은 수퍼는 비싸고 물건이 없으니 안가는게 맞아요.괜히 둘러보고 뻘쭘하니 나올 걸 아는걸요.

  • 24. 당근
    '17.1.20 1:22 PM (121.152.xxx.239)

    비싸서.
    카드쓰기눈치보여서.
    종류많지 않아서

  • 25. 나도
    '17.1.20 3:17 PM (59.8.xxx.9) - 삭제된댓글

    가격을 대충 다 아는데 비싸요
    그리고 카드 쓰기 눈치 보여요
    그래서 안가게 되요
    그리고 가게 주인하고 친하게 지내는것도 불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696 피아노 태권도 어찌 하시나여? 8 중학교 1학.. 2017/02/28 1,556
656695 패션왕..이규철 특검보 부인이 궁금하네요. 9 궁금하다 2017/02/28 11,217
656694 맛있는 빵집 발견했어요 9 목동 뒷단지.. 2017/02/28 3,766
656693 인력풀 문제는 4 ㄹㄹ 2017/02/28 485
656692 가슴이 답답해요 1 답답 2017/02/28 400
656691 안철수는 국민의당에 발목 잡혀 있지 않나요? 55 저기 2017/02/28 1,078
656690 노트를 사왔는데 냄새가 심해요 1 노트 2017/02/28 391
656689 장작불 탈 때 '탁탁 탁~'거리면서 타는데~ 6 장작불 2017/02/28 879
656688 애딸린 남자랑 만나볼까 고민중입니다. 조언부탁요. 49 City 2017/02/28 5,960
656687 커튼 색상 추천 부탁드립니다 14 여행길 2017/02/28 1,657
656686 시어머님의 하는말중 정말 듣기 시른 말 있으세요? 23 강아지사줘 2017/02/28 4,241
656685 문재인 대세론이 다른 이유, 그리고 첫 단추 20 첫 단추 2017/02/28 683
656684 JTBC 문재인 인터뷰에, '화나요' 누른 이재명 시장 44 '대의'를 .. 2017/02/28 2,071
656683 김기춘 '비정상의 정상화…범죄안'…'블랙리스트' 전면 부인 3 자체가유신인.. 2017/02/28 463
656682 30대 후반 유럽여행 계획 하는데...멘붕이 왔어요. 14 --- 2017/02/28 4,443
656681 몽클레어 세탁 1 패딩 2017/02/28 1,501
656680 성경공부 4 천주교신자 2017/02/28 606
656679 남대문환전 2 죠쉬 2017/02/28 571
656678 내일 태극기 게양하실 건가요? 17 삼일절 2017/02/28 1,212
656677 3.1절 태극기 2 내마음 2017/02/28 348
656676 악세사리류 어디서 구입하셔요? 3 저요저요 2017/02/28 1,082
656675 이런 카톡이 왔는데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요? 8 방방 2017/02/28 2,609
656674 야권 후보 어느 한 명이라도 욕하시는 분.. 4 ㅇㅇ 2017/02/28 289
656673 jtbc대선후보토론 다 프롬프터 있어요 14 ㅇㅇ 2017/02/28 1,318
656672 결혼 30주년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6 어디로 2017/02/28 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