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10년 좀 넘은 아파트들의 미래는 어떨까요?
지역은 서울 교통 좋은 곳이고 역세권이긴 한데 6-7분 걸어야 하고요.
그 당시 나온 집들이 평면이 워낙 넓게 나올 때라서 현재 저희 살기에는 여러 가지로 편리해요.
그런데 여기가 학군이 좋거나 모든 사람들이 선호하는 동네는 아닌데
몇십 년 지나면 이런 아파트들의 미래는 어찌 되는 걸까요?
18층짜리 건물인데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을 할 거라고 믿고 그 때까지 계속 사는 게 맞나요?
아니면 몇 년 후에 돈을 더 들여서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로 이사를 하는 게 맞는 건가요?
강남 진입하거나 할 여력은 안 된다고 했을 때 어떤 선택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하세요?
1. ..
'17.1.19 11:06 PM (219.255.xxx.72)30년된 고층은 아직괜찮터라구요. 입지좋고 리모델링하니까..콘트리트 수명이 100년까지 간다니.. 서울 외각이 문제겠죠
2. 몇 년 후 새 아파트
'17.1.19 11:19 PM (58.234.xxx.216) - 삭제된댓글건물이 콘크리트 만으로 이루어진 게 아닌데
콘크리트만 백 년 가면 뭘해요.3. 브랜드 아파트면
'17.1.19 11:25 PM (49.164.xxx.78) - 삭제된댓글좋던대요. 요때 아파트들부터 외벽 대리석 쓰고 해서 겉보기엔 새집 같죠. 또 광폭 베란다라 골라서 가기도 하고요.
4. asd
'17.1.19 11:26 PM (58.230.xxx.247)유럽 올드타운은 500-1,000년전 건물 좀 고친곳에서 숙박했는데 아주 좋더라고요
아무리 부실이라도 구조 자체는 100년은 괜찮을듯5. 입지 좋은
'17.1.19 11:26 PM (49.164.xxx.78) - 삭제된댓글30년 된 오래된 아파트 살다가 새집 왔는데 전 집은 버블세븐 프리미엄 빼곤 정말 별로였구나 느끼고 있어요.
6. 입지
'17.1.19 11:30 PM (49.164.xxx.78) - 삭제된댓글일단 입지 좋으면 새아파트 턱 밑까진 갈 거 같아요. 교통은 좋은데 학군이 별로라... 진짜 고민되시겠어요.
7. 지나가다가
'17.1.20 4:36 AM (219.255.xxx.45)우리도 동작구 04년도 입주한 브랜드 아파트 살고 있습니다.
인근에서 대x 에서 큰규모로 두군데 재건축,재개발을 하는데
모델하우스 가봤습니다.10년이 넘은 아파트라고 좋거나 첨단
그런것 하나도 업습니다. 분양가는 택도 없이 비싼데 평수가
엄청 줄었더군요.30평대 아파트가 예전 25평 아파트하고 크기가
같습니다.분양하는 아파트 베란다 다 텃는데도 우리 사는 아파트
보다 아주 작습니다.새 아파트 가는것 10000% 포기 했습니다.
40평대 새 아파트가 우리가 사는 아파트 30평대와 가격차가 크지
않다면 고려해 볼랍니다.작년말에 입주하기 시작한 인근의 초역세권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가 밤이 되도 아직도 많은 아파트 창이 불이
컴컴합니다.분양은 다되었다는데,입주한 사람들이 그리 많지가 않다
는데,아파트 투기 목적으로 산 사람들이 재 판매도 안되고 고가로
분양한 아파트라 전세가도 비싼데 세입자들이 막상 와보면 생각보다
좁은겁니다.요즘 서울 서민 동네도 아파트 분양가가 2500선이던데
내가 실수요자라면 미치지 않고선 그돈 주고 절대 안삽니다.
아주 좁고 어마하게 비싸고 요즘도 세멘트 만들때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폐타이어나 기타 폐기물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방송에서 본것 같아서요.8. ,,,
'17.1.20 6:40 AM (121.128.xxx.51)여유 있으면 새 아파트 가면 좋구요.
그렇지 않으면 그냥 살아도 되고요.
20년 정도 되면 누수 되는 집도 생기더군요.9. 아울렛
'17.1.20 10:32 AM (220.76.xxx.170)강남등에도 옛날에진 20년넘는 아파트 많아요 다 리모델링해서 사니까
좋더구만 년수가 문제가 아니고 아파트는 다른것도 마찬가지지만 입지가 좋아야해요10. ....
'17.1.20 11:23 AM (122.37.xxx.19) - 삭제된댓글어디서 들었는데 강북아파트 보단 강남 빌라가 낫다던데 ...1대1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해도 괜찮고...그만큼 입지가 중요하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46709 | 제일 가볍고 따뜻한 이불은 뭘까요? 24 | 정말 | 2017/01/31 | 6,769 |
646708 | 신문전면광고에 피에르가르뎅 방한부츠 어떤가요? | ... | 2017/01/31 | 375 |
646707 | 부츠컷 청바지 2 | 청바지 | 2017/01/31 | 1,433 |
646706 | 오늘 안철수 페이스북 53 | ... | 2017/01/31 | 2,413 |
646705 | 또오해영에서 에릭은 금해영을 어떻게 놓게된거예요? 4 | 오해영 | 2017/01/31 | 1,497 |
646704 | 시누올케 갈등. 풀고 사세요? 안 보고 사세요? 8 | 괴로운 가족.. | 2017/01/31 | 3,929 |
646703 | 자갈치 시장 낙지 사러가려는데요 4 | 낼 | 2017/01/31 | 931 |
646702 | 제2외국어 선택 7 | ... | 2017/01/31 | 1,036 |
646701 | 오늘 재판관한분이 그만둿는데.. 7 | 탄핵 | 2017/01/31 | 1,933 |
646700 | 우리나라 여편네들은 왜이리 남에게 관심이 많은지 몰라 6 | ㅇㅇ | 2017/01/31 | 1,724 |
646699 | 시어머니 불만 7 | ㅠㅠㅠ | 2017/01/31 | 2,288 |
646698 | 엄마랑 영화보러 가려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6 | ... | 2017/01/31 | 854 |
646697 | 가슴필러 VS 한방가슴성형 둘 중 선택한다면...? 10 | ..... | 2017/01/31 | 2,514 |
646696 | 방송통신대 유아교육과 커트라인은 어느 정도일까요? 1 | 방송대 | 2017/01/31 | 1,869 |
646695 | 한끼줍쇼~ 8 | 잘살아야 장.. | 2017/01/31 | 5,401 |
646694 | 저 오늘 휴면계좌 38만원 찾았어요 6 | .. | 2017/01/31 | 3,732 |
646693 | JTBC 뉴스룸시작 2 | 보실분 | 2017/01/31 | 539 |
646692 | 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뭐가 있나요? 13 | ........ | 2017/01/31 | 1,685 |
646691 | 돈으로 하는 효도도 효도일까요 6 | ... | 2017/01/31 | 1,906 |
646690 | 82쿡 바로가기 앱 어떻게 2 | 새휴대폰 구.. | 2017/01/31 | 3,867 |
646689 | 이를어째~오늘 큰맘 먹고 회견했는데.... 1 | ........ | 2017/01/31 | 1,860 |
646688 | 미국사는 30대아가씨 선물 추천해주세요 3 | 강추 | 2017/01/31 | 774 |
646687 | 대통령 외국인초빙하고 싶네요 4 | alice | 2017/01/31 | 436 |
646686 | 서울대치주과일반의진료는 당일접수되나요? 1 | .. | 2017/01/31 | 451 |
646685 | 양산 부산대 병원 허리 잘보는 의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추천 | 2017/01/31 | 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