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 남편과 몇 년 사귀고 결혼 하셨나요?

질문 조회수 : 3,518
작성일 : 2017-01-19 21:10:32
저는 중매 결혼이라
10개월 사귀고 결혼했네요..
연애기간 길었던 부부가
사이가 더 끈끈하고 견고할 것 같아요..
IP : 175.223.xxx.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년
    '17.1.19 9:13 PM (121.145.xxx.104)

    그런데 부부사이랑 연애기간이랑은 별 상관 없지 않나요?
    서로를 얼마나 신뢰하고 의지하냐의 문제겠죠.

  • 2. 글쎄요
    '17.1.19 9:17 PM (58.227.xxx.173)

    전 맞선보고 파바박 3개월만에 결혼했는데
    뜨겁게 사랑하며 삽니다

    돌아보면 무모했지만 맞선봐도 잘 살 사람은 잘 산다고 생각해요

  • 3. 2개월
    '17.1.19 9:20 PM (221.167.xxx.125)

    아이고 내팔자야

  • 4. 3년
    '17.1.19 9:24 PM (182.211.xxx.10)

    10개월 사귀다 결혼 했는데 첨 엄청싸웠네요
    올해 결혼20주년 이젠 안싸워요
    그냥 그런가보다 나와 다르구나 합니다

  • 5. 저는요
    '17.1.19 9:25 PM (121.171.xxx.92)

    4달만에 식 올렸어요. 선본 것도 아니고, 사고친것도 아니예요.
    그냥 좋았나바요 아무것도 없는 이남자..
    신혼때 나랑 다른점이많아 혼자 갈등도 많이하고 많이 다투기도 하고, 혼자 울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냥 편안한 나의 맞춤형 남편같아요.

  • 6. silk1kr
    '17.1.19 9:29 PM (211.36.xxx.243) - 삭제된댓글

    11년 사귀고 결혼했어요 서로 아무도 안건드려서...
    이렇게 결혼할줄 알았다면 진작하지 그럴걸ㅋㅋ

  • 7. silk1kr
    '17.1.19 9:36 PM (211.36.xxx.243)

    12년이요 각자 기반 좀 잡고 하자고 미루다가 그랬는데 아직도 제대로 기반 못 잡고 했어요 얘랑 할거였으면 진작할걸
    웃프네요..

  • 8. 사귀고
    '17.1.19 9:43 PM (49.2.xxx.195)

    두어달 만에 결혼하기로 하고 바로 날 잡았어요. 그럭저럭 잘 살아요.
    사귀기 전에 이년 정도 알던 사이긴 했지만요.

  • 9. 행복하고싶다
    '17.1.19 9:54 PM (218.51.xxx.41)

    사귀기 시작하고 딱 1년쯤 될 때 식 올렸어요.
    근데 사귄 기간하고 부부사이는 전혀 관계가 없더군요.
    그냥 케바케.

  • 10. ㅇㅇ
    '17.1.19 10:08 PM (211.237.xxx.105)

    4년인가 3년인가?
    아 만3년 햇수로 4년..

  • 11. 2년이요
    '17.1.19 10:12 PM (218.154.xxx.88)

    그런데 소개팅에서 처음에 보고 이 남자와 결혼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ㅎㅎ 제 인생에는 우리남편뿐인데 남자는 오히려 한 사람이 이렇게 열렬히 사랑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

  • 12. 3년이요
    '17.1.19 10:21 PM (118.32.xxx.208)

    연애기간 길어도 결혼하고의 삶은 많이 다른듯 해요. 결혼후에도 그다지 싸우진 않았는데 아이 생기고 육아전쟁초기에는 좀 싸웠네요.

  • 13. 만 7년 연애후
    '17.1.19 10:27 PM (175.223.xxx.3)

    결혼19년차에요.

    갓 스물한살 대학때 만나 청춘을 함께
    보내구,아들 셋 키우며 속으로남편이
    미울때도 많았는데,
    남편은 늘 한결같더라구요.

    서로 열심히 잘 살아왔다고 고마워하고,
    안스러워하고 그래요.
    지금도 좋아요.

  • 14. ...
    '17.1.19 10:52 PM (122.32.xxx.157) - 삭제된댓글

    20에 만나서 1년간 서로 탐색하다가 6년 교제후 결혼해서 곧 만 17주년 되요.
    영혼의 동반자 같아요.

  • 15. 10개월
    '17.1.20 12:23 AM (87.236.xxx.132)

    결혼한지 21년 지났고 잘 살아요.
    근데, 좀 더 사귀어 보고 결혼할 걸 그랬어요.
    남편이랑 적응하기까지가 너무 길고 힘들었어요. 성질이 지랄맞아서.............

  • 16. 5년 6개월
    '17.1.20 12:32 AM (121.172.xxx.59)

    만나고 3년 정도 됐을때 결혼 하려고 했으나 친정에서 심한 반대로 경국 5년 6개월 만나고 결혼 했습니다...

    결혼전에 이래 저래 속 무지하게 썩이더니 결혼 하고 나서는 속썩이는 일은 별로 없네요...

    올해 결혼10년 차인데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같이 살수록 큰아들 키우는 느낌이네여

  • 17. ...
    '17.1.20 1:43 AM (112.187.xxx.145)

    7개월만이네요...
    어쩌다 그리 빨리 했는지
    근데 너무 잘 살아요. 전에 몇년씩 사귀고 결혼 안되고 꼬이고 했었는데
    그렇게 빨리 좋은 사람인거 알아보고 결정한거는 정말 기적같아요. 남편 만나거 정말 행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595 춥지만 오늘 집회가 매우 중요해보입니다 10 ... 2017/02/11 727
650594 부케받기로 했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4 부케 2017/02/11 2,215
650593 비싼 뷔페 가는데 잘 먹는 요령 있을까요? 22 뷔페 2017/02/11 5,196
650592 고등학교 교내상도 성적에따라 몰아주는건가요. 14 2017/02/11 2,484
650591 박헌영 “신변에 위협 느껴… 몇 년 후가 두렵다 15 ..... 2017/02/11 3,044
650590 깨알 뉴스ㅋ 해외신흥국 공무원,이재명의 성남시 도시행정 배우러 .. 1 .. 2017/02/11 358
650589 실비통원비 25만원이라 전액받기 어렵네요 3 보험 2017/02/11 3,501
650588 자식에게 무릎꿇고 빌었네요 39 아들 2017/02/11 24,406
650587 특검파견 검사들 '친정' 눈치... 우병우 수사 주춤 1 ........ 2017/02/11 730
650586 학교선택 다시 도움부탁드려요 50 Meow 2017/02/11 3,281
650585 정월대보름,,달님보고 기도하렵니다 ... 2017/02/11 417
650584 세파클러 - 신장에 무리가 가는 약인가요? 5 ㅇㅇ 2017/02/11 2,947
650583 10개월 아기 변비... 도와주세요~ 13 ㅠㅠ 2017/02/11 2,425
650582 트럼프는 환율 내리려하나요? 13 왜? 2017/02/11 1,945
650581 아이 잘 키우신 선배님께 상담 드려요(정리 안하는 아이) 16 ... 2017/02/11 4,018
650580 청소용 물휴지 추천해주세요 1 참석!!! 2017/02/11 791
650579 피겨스케이트 중고로 어디서 구해야할까요 8 쪼아라 2017/02/11 1,325
650578 2월11일(토) 촛불집회 일정 후쿠시마의 .. 2017/02/11 400
650577 해외로 떠나는 친구에게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12 친구 2017/02/11 1,868
650576 손가락 혁명군 소신발언들 2017.1.8 4 moony2.. 2017/02/11 402
650575 서명안내: 방사능 시대 - 우리가 그린 내일 트위터 (펌) 3 후쿠시마의 .. 2017/02/11 408
650574 오래 앉았다 일어날때 냄새나면 진료받아야 겠죠? 10 산부인과 2017/02/11 6,971
650573 도와주세요 5 주니 2017/02/11 962
650572 이재명 대선후보, 친구들과의 심야토크(영상이 돌아갔어요 웃겨요 .. 9 moony2.. 2017/02/11 548
650571 밤마다 야식먹고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3 mm 2017/02/11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