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없다고 저희동생이랑 저의 학업을 중단시켜서
공부도 알아서 했구요. 엄마한테 욕이란 욕은(이유도없음) 다 하고 사는데
이런부모도 없어지면 슬프기나 할까요...어떤기분인가요...
부모 나름이에요.
전 안불쌍하더라고요. 자업자득입니다 그런 생각만 들었어요.
전혀 안 불쌍하고 안 슬퍼요.
저희 아버지 암으로 투병할때도 불쌍하다는 생각 전혀 안 들었고
자업자득이라 생각했어요.
매일 술 마시고 줄 담배 피니 암에 안 걸리는게 이상하죠.
아버지 돌아 가시고 장례 치를때 눈물 한방울 안 나왔고
후에도 아버지만 떠 올리면 소름끼치게 싫어요.
그나마 빨리 죽어줘서 고맙다....합니다
아직도 살아 있었음 알콜성 치매 와서 가족들 무지 힘들게 했을 거예요.
전혀요,,죽었다고 없던 정이 생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