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올라가는데 정말 멍~ 합니다.
동기부여가 안되는 아들인데 육사 얘기를 듣더니 솔깃해 하네요ㅠ
이참에 한번 자극을 줘볼까하는데
어느정도 공부를 잘해야할까요?
시험을 따로 보는거지요?
체력은 자신합니다 ㅎㅎ
중3 올라가는데 정말 멍~ 합니다.
동기부여가 안되는 아들인데 육사 얘기를 듣더니 솔깃해 하네요ㅠ
이참에 한번 자극을 줘볼까하는데
어느정도 공부를 잘해야할까요?
시험을 따로 보는거지요?
체력은 자신합니다 ㅎㅎ
중위권대학 정도는 해야해요.
서성한 갈 정도면 합격가능한지요?
지인 아들이 갔는데 서성한정도 성적이었어요.
서성한정도 갈 실력이면 필기시헝은 합격가능해요
체력이 튼튼해야하구요
면접이 까다로운거같았어요
암튼 아주 골고루 시험을 보더군요
아들이 작년에 육사합격했었어요
적성 안맞음 힘들어해요
저희오빠가 육사 자퇴후
재시험쳐 지방대 의대갔어요
본인 입으론 힘들었대요
특유의 군대문화가 힘들었다고
서울대 치대 붙었는데 육사갔다가 첫날 머리박게 시키고해서
바로 때려치고 딴의대가더라는
적성에는 아주 잘 맞을거예요
체력도 좋고 사회성좋고 무과예요
그런데
서성한이면 ㅠ
좀 힘들겠어요
인서울 간신히 할정돈데ㅠ(예상)
친구 아들이 공사 갔다가 자퇴했어요.
재수해서 서울대 갔고요.
정말 생각 잘해야 한대요.
그야말로 군인 되는 거니,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친구 아들은 막연히 조종사 되겠다고 간 건데, 한동안 군인으로 살아야 하는 거 충분히 알고 간 거라도 많이 맞지 않았나 봐요.
공사는 제일 높아서 안정권이려면 스카이 끝자락 붙잡을 수 있는 정도 돼야 하고, 요즘은 육사가 인기가 없어 좀 낮다던가 그러더군요.
참, 여학생은 성적이 좀 더 높아야 한다고 그랬어요.
운동 좋아하고 활달하다고 되는게 아닌가봐요..명령에 무조건 순응할 수 있는 성격이어야 육사든 공사든 적응할 듯 해요...지금 21세기지만..그 곳은 16세기ㅜㅜ
잠실내고등 전교 문과1등이 갔어요
요즘 육사 나와도 제대하고 딴거 하려는 사람 많아요, 군인 자체에 회의를 느끼고 인사 적체도 심하고 해서요.
참고로 육사가 대학 자퇴율 1위 대학이예요. 40% 정도가 자퇴 했던 걸로 기억해요. 신중히 결정하시길
저희 집에도 육사 입학했다가 자퇴한 동생 있네요. 성적은 서성한보다는 약간 낮은걸로 알구요. 공사는 좀더 높구요. 예전보다는 인기가 떨어지고 있죠.
서성한 라인
육사가 중위권이라는 소리에
놀라 자빠지겠어요
일반고 문과1등들이 가던데요.
육사가 추합이 엄청 돕니다
왠만한 상위권들은 일단 여름에 사관학교 시험 한번씩 봐두는 거죠 합격해두고 수시 6장 또 쓸 수 있고 그도 안돼면 정시 3장 또 쓸 수 있어요
문과 1등이 육사 갔다는 건 아마 육사합격하고 다른 학교는 상향을 썼을 지도 몰라요
여기저기 상향지원한 곳 안돼면 육사 가면 되니까요
그래서 성적대 분포가 넓을 거예요
윗분말씀이 맞아요
육사가 최초합은 엄청높아요
그러다가 수시붙은애들 빠져나가고 훈련들어가서 안맞거나 정시에서 다른곳 붙으면 빠져나가요
추합이 많이도니 성적이 조금 부족해도 도전해보세요
요즘 취업난때문에 사관학교 인기가 올라갔어요
컷으로 보면 중경외시 정도 된다 보시면 됩니다.
물론 서울대 갈 실력의 애들도 뜻이 있어 오는 애들도 있구요.
동기부여 중3인데 하면된다고 용기주시고 성적올릴수있게 옆에서 조력해주시고 한번데려가서보여주시구요
취업이 잘안되니 문과계열에서 남자든 여자든
육해공사경찰대 인기 많아요 아직도
근데 파고들면 어디는 암담하지않을곳이 어디 군한군데인가요 특히 올라가지못하면 옷벗어야하는데 예전에 20,30년 전엔 예편하고도 오란데많았는데 지금은 딱히 그렇지도않다는 올라가려면 줄잘잡아야하는건 입아프고
그냥 사명감으로 조국을 위해 이한몸 바친다
사관생도때의 그마음으로 군생활하면 명예가 있고 부하들에서도 존경받으니 좋지요 이상 군인집안 딸래미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