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개월인데 단유해야겠죠?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7-01-19 13:46:53
아주 뒤돌아서면 쮸쮸 우는소리로 그러는데 아무일도 못해요..ㅠ
잘때도 젖만 찾고요..방금도 겨우 재워놓고 큰애줄 김밥준비하려는데 방에선 또 귀신같이 깨서 엄마~~~~~하고 울며 깨는데 환장하겠네요..ㅠ
너무 모진거같아서 젖 못끊고있는데 식초라도 뭍혀서 확 끊어야할까요? 단유하신분들 너무 부러워요..집착이 너무 심해서..
제가 독하게 끊어야하는거겠죠?ㅠ
IP : 218.48.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1.19 1:51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식초 고추장 비누 온갖것 발라도 실패하여 24개월에 겨우 끊었습니다 ㅡㅡㅋㅋ 전 모진 엄마인데도 제가 잘 때 자기가 알아서 수유하니 방도가 없더라고요.

    산타할아버지 개념을 알게 될 때쯤 아기들은 선물 안 주는데 젖 먹으면 아기로 오인한다고 협박해서 끊었어요 ㅋ

  • 2. 흐엉
    '17.1.19 2:06 PM (223.62.xxx.47)

    저도 진짜 별별 방법 다 써도 안되서 26개월에 끊었어요...이건 뭐 완모를 넘어서 만모
    유축도 안 먹고 오직 직수 직수 쮸쮸만 외치는 딸래미 때문에 미치는 줄ㅠㅠㅠㅠ그래도 말귀 알아듣고 살살 달래니 끊어지더군요 그 전에는 별 방법 다 써도 못 끊었네요ㅠㅠ
    원글님은 잘 끊으시길....화이팅

  • 3. 흰둥이
    '17.1.19 2:11 PM (203.234.xxx.81)

    36월 꽉 채우고 끊었어요. 저희 아이는 잠들 때에만 쭈쭈 찾아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는데 고민되시겠어요ㅠㅠ

  • 4. ㅋㅋㅋ
    '17.1.19 2:12 PM (121.150.xxx.212)

    저도 17개월 채우고 이틀 엄마 아프다를 하루종일 외쳤더니 순순히 안 찾더라구요..의외로 쉽게 끊었어요....
    둘째 귀엽고 마지막?이잖아요....좀 만 더 힘내세요..

  • 5. ...
    '17.1.19 2:33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지금도 15개월 둘째 쭈쭈 먹이고 있어요 ^^
    첫째 두돌까지 먹이자 했는데 20개월에 저절로 끊었어요
    전 마음 독하게 먹는게 힘들어서
    그냥 자연스럽게 두게요

  • 6. 후아
    '17.1.19 2:37 PM (218.48.xxx.67)

    방금 큰애는 언제 단유했는지 가물가물해서 몇년만에 육아일기써놓은 블로그를 열어보니...무려 32개월만에 끊었네요...ㄷㄷㅜ 봄에 어린이집 보내기 전에 끊으려는거 제 욕심인건지...직수라 더 집착하고 끊기 힘든건지..시간이 가기만을 바래야하나봅니다...OTL 따뜻한 조언 주신님들 감사드려요~~~

  • 7. 맞아요..
    '17.1.19 2:40 PM (218.48.xxx.67)

    독한마음 먹는게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네요..저도 네츄럴하게 그냥 두어야할거같아요..ㅜ

  • 8. .......
    '17.1.19 2:48 PM (125.178.xxx.120)

    두아이 다 네살때까지 먹였어요
    소아과 선생님이 발육도 좋고 건강하니 나올때까지 먹이라고 하셨어요 주변에선 미개인 취급 받았지요

  • 9. 근데
    '17.1.19 3:05 PM (182.215.xxx.146)

    다 좋은데...그렇게 오래 수유해도 가슴 괜찮나요?^^;
    바람빠진 풍선될까봐....
    전 아이 둘..6갤까지만 완모했어요.
    또 그때쯤 양도 줄어서.
    근데 돌 지나서까지 수유한 제 시누는 가슴 쭈그러들어서
    나중에 가슴성형 했어여.
    전 다행히...돌아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377 미역국에 들기름 넣으면 어떨까요..? 21 2017/02/10 9,631
650376 (퍼옴) 알츠하이머 진단법 8 2017/02/10 2,238
650375 찐 고구마를 얼린적 있나요? 7 냉동고구마 2017/02/10 3,141
650374 찹쌀떡. 맛있는곳 찾아요 1 모모 2017/02/10 987
650373 헤어마스카라 쓸만한가요? 3 새치 2017/02/10 2,168
650372 설거지 상치우고 바로 하세요? 21 귀찮... 2017/02/10 3,964
650371 베트남 가는데 환전을 얼마나 할까요 3 2017/02/10 1,583
650370 임페리얼호텔 뷔페 가보신 분, 어떤가요? 3 뷔페 2017/02/10 1,131
650369 문재인의 정책? 31 문재인안티 2017/02/10 870
650368 조성민 전 더 블루케이대표 의상숨은뜻 2 ........ 2017/02/10 1,423
650367 [펌] 여성으로서 요즘 논의되는 페미논쟁의 양상이 걱정스럽습니다.. 6 ........ 2017/02/10 1,337
650366 가난한 학생 삼각김밥 말고 먹을 수 있는거 없을까요? 40 ㅇㅇ 2017/02/10 6,747
650365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어떻게 처치해야하나요? 30 닉네임안됨 2017/02/10 2,408
650364 맞벌이가정이면 외동보다 아이 둘이어야 안심되고 의지되고 하나요?.. 26 , 2017/02/10 4,244
650363 주진우 기자 페북 9 유리동자 2017/02/10 2,205
650362 네이처**** 온라인에서 사는거보다 매장이 샘플 더 많이 주나요.. 로드샵 2017/02/10 286
650361 [속보] 전인범 "불찰로 누 끼쳐 죄송…연수하던 미국 .. 12 ........ 2017/02/10 3,043
650360 문재인 "원전 제로 국가 만들겠다"...국민.. 22 후쿠시마의 .. 2017/02/10 1,281
650359 이 기사의 비하인드 스토리 아시는분 혹시 2017/02/10 361
650358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과 캡슐에 대해 문의드려요 6 네스프레소 2017/02/10 1,806
650357 아기 낯가림은 언제쯤 좋아지나요? 12 강아지 왈왈.. 2017/02/10 3,916
650356 마태차. 녹차 오래 드신 분들 뭐에 좋던가요. 2 .. 2017/02/10 1,129
650355 물러진오이로 소박이 담글수 있을까요? 3 이씨마트 2017/02/10 596
650354 압구정 소망교회에서 가장 가까운 은행이 어디인가요? 2 질문 2017/02/10 439
650353 이규철 특검보 얼굴이 반쪽이네요 6 I 2017/02/10 2,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