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내 저를 무시하는 짜증나는 인간

조회수 : 711
작성일 : 2017-01-19 12:35:00

먼저 욕을 해도 이해 부탁드려요. 직장에 상사와 붙어서 저를 욕하고 괴롭히던 5살 어린 동기년이 있는데요. 평소 이년은 대놓고 저를 무시했습니다. 저와 웃으며 이야기 하곤 바로 상사에게 달려가 저와 누눈 이야기로 저를 욕하고 자기는 맞장구를 잘치니까 그냥 듣기만 했다고 하고요. 상사 자리가 가까워서 다 들리는 데도 그리 얘기합니다. 저는 듣고도 모른 척 넘어가고요. 상사는 그 애 야기만 듣고 간식을 먹을 때 제 의자를 발로 차면서 먹으러 오라고 하고요. 그 수모를 견디며 왔네요. 그 동기년은 제 앞에서는 저를 창겨주는 척을 하면서 뒤에서는 저를 모함하고 욕을 하고 다녔어요. 제 앞에서 대 놓고 무시할 때도 있고요.

이 애가 쉬는 날 제가 백억을 하고 제가 쉬면 이 애가 백업을 합니다. 입사 전 자기 전직장에서 퇴직금을 받아야한다며 일주일정도를 제가 백업을 했고요, 결혼을 한다고하여 제가 일주일 또 백업을 했습니다. 그 외에는 한달에 한번 정도 서로 백업을 했고요. 백업을 할 때는 제일을 정말 하기 싫다고 하면서 싫어하는 티를 너무 냅니다. 매번이요. 그래서 쉬는게 눈치보이고 미안할 정도로요. 이틀 붙여쉰다고 했다가 제정신이냐는 소리도 들어봤네요. 그래서 결국 하루씩 쉬었고요. 자기일 가르쳐 줄 때도 제대로 가르쳐 주질 안항요. 손가락만 있으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겱ㄱ 일주일간 신혼여행 갈 때 사장이 메뉴얼을 만들어 놓고 가라고 했는데 아무도 그 메뉴얼을 이해를 못했어요. 저는 엉성한 거 가지고 고생했그요. 그리고 항상 조그만 것이라도 실수를 하면 큰 소리로 지적을 하구요. 사람을 바보로 만듭니다. 자기는 전혀 실수를 안하는 것처럼 항상 이야기합니다.

어제도 제가 오휴 업무 백업을 했는데 알려주지도 않은 거 지난 메일 봐가며 처리했더니 이렇게 하는게 아니라며 사람들 앞에서 또 무시를 하더라고요. 지금 자리가 서로 등을 맞대고 있는데 사람들이랑 자기 자리에서 제 욕을 합니다. 얼마전 온라인교육을 1년에 한 번씩 받아야 하는게 있는데 제가 못 받았어요. 그랬더니 얘, 쟤하며  2년이나 됐는데 왜 그걸 못하냐고. 왜 저러냐며 한심한 듯 이야기 합니다. 알고보니 사장 표함 여러명 못 했더라고요.

지 결혼사는 날도 가기싫은 거 억지로 가서 부조도 했더니 식당에서 저를 째려보더라고요.

 회사 계속 다닐거냐고 대 놓고 말하기도 하고 아이 초등학교 가면 회사 못다니지 않냐고 합니다. 자기랑 짝짜쿵 하던 상사가 사장한테 저를 짜르라고 말할 때 굉장히 좋아했구요. 굉장히 좋아하면서 저에게 친한척 하더라고요. 사장이 견디라고 해서 지금까지 견뎠습니다.

매일매일 여러가지 일이 있지만 전 참는 성격입니다. 그 년보다 먼저 회사를 그만두진 않을 거예요.

걔가 낭떨어지에 선 순간 걜 미는 것은 어느누구보다 제가 될 것 같아요.


제가 이혼을 했어요.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고요. 시설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시 받는 건가요?

너무 참아서 그런가요?

곧 있으면 계약서 다시 쓸텐데 상사한테 이야기 해야할까요??


IP : 211.106.xxx.10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976 50대 은퇴부부 17 나만불안 2017/03/01 8,254
    656975 팬티 삶지않고 살균할수있는 방법 있을까요 24 ㅇㅇ 2017/03/01 10,686
    656974 드럼세탁기 세제 통과하는 구멍 보고 기겁ㅜ 3 드럼 2017/03/01 3,896
    656973 유투브보다 시간이 훅~ 가요 4 ㅗㅗ 2017/03/01 1,491
    656972 우울할 때 읽을 재미있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3 ... 2017/03/01 1,253
    656971 박ㄱㄴ구속만세!탄핵인용만세!18차범국민행동- 오마이티비 4 고딩맘 2017/03/01 500
    656970 대한민국 망친 사람들 많이 배출한 대학교 학과 2 ... 2017/03/01 1,336
    656969 82에저 제일 더러운 주부 55 바봉 2017/03/01 21,765
    656968 영등포역에서 홍대까지 택시비 얼마인가요? 2 궁금 2017/03/01 874
    656967 전 해투 나올때부터 이동건 조윤희 사귈줄 알았어요 3 제목없음 2017/03/01 8,120
    656966 여기 상주하는 알바들 때문에 마음 정했어요... 53 정권교체 2017/03/01 2,159
    656965 회전식 화장품정리대 좋은가요 정리 2017/03/01 480
    656964 cj 강된장 비빕밥 쟁여 놓고 먹어요 10 hh 2017/03/01 4,483
    656963 김제동.연예인들 등등 이시국에 전과달리 조용한이유는 5 다시 한번더.. 2017/03/01 2,042
    656962 유익종씨 노래만 들으면 사르르 녹아내리는듯 해요. 1 너무 감미로.. 2017/03/01 356
    656961 아이에게 어떻게 책을 읽어주어야 할까요? 11 5살맘 2017/03/01 969
    656960 예전에 공부잘하는 사주 보여주는 글 기억하세요? 4 . 2017/03/01 3,957
    656959 눈길 1 눈길 2017/03/01 437
    656958 이재명,전남 발전정책 기자회견 - 지방자치 실현하겠다 10 소년노동자 2017/03/01 353
    656957 탄 압력밥솥 과탄산소다로 말끔해지네요 4 웃어봐요 2017/03/01 2,379
    656956 5월 영국 여행. . 이 루트로 가려고 합니다 11 미지수 2017/03/01 1,314
    656955 커피먹고 관절통이 생긴거 같은데 착각일까요? 5 라라라 2017/03/01 1,910
    656954 당근시러의 김치 해봤어요. 8 김치 2017/03/01 5,234
    656953 도시가스요금 오늘부터 3.1% 인상 1 실소득하락세.. 2017/03/01 689
    656952 친구엄마한테 초대 받았는데 아이만 보내도 될까요? 11 나나 2017/03/01 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