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여행가면서 밥해놓고 감
공항철도, 공항버스 시간이 안맞아서
전날 마지막 공항철도 타고 인천공항대합실에서 자다
비항기타고 무사히 나감
타기전 보험들고 가라고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고민하다. 아까워시 가입안했다고함
그나저나
아들이 해놓은 밥 양이 어마어마해
낭편과 3일째 먹고있고
하루 더 먹어야함
1. dd
'17.1.19 10:23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보통 엄마가 여행가면서 밥해놓는데
왜 고딩 아들이 여행가면서 밥해놓는건지2. ....
'17.1.19 10:27 AM (221.158.xxx.152) - 삭제된댓글일본 미성년자 숙박 안 될텐데...
어떻게 해결하신 거에요?3. 혼자
'17.1.19 10:28 AM (124.49.xxx.61)보내셨어요? 같이 가시지...
그래도 고2면...
암튼 아들 착하네요..엄마아빠 밥도 해놓고가고4. 일본
'17.1.19 10:32 AM (182.211.xxx.154) - 삭제된댓글미성년자 숙박돼요
5. ...
'17.1.19 10:34 AM (114.204.xxx.212)ㅎㅎ 나름 먼길 간다고 효심이 발동했나봐요 귀여워라
우리도 여행다녀오면 딸이 찌개랑 밥해놓고 등교하대요6. 왠지 짠하고 눈물이
'17.1.19 10:39 AM (61.77.xxx.149)나요.
저는 중3아들 키우는 엄마거든요ㅡ7. ㄴㄴ
'17.1.19 10:57 AM (110.0.xxx.90)어머 원글님 아들이 밥까정 해놓고 갔다고요??어머어머,,그런 아들도 있네요,,몇 박으로 여행갔어요??
대단하네요,,혼자서 가다니,,원글님도 혼자 보내는데 걱정 될텐데 대단하세요
어느 쪽으로 갔어요??울 아들 간다면 난 보낼 수 있을런지,,8. 애엄마
'17.1.19 10:59 AM (110.70.xxx.24) - 삭제된댓글고2아들이 자발적으로 혼자 여행을 가보겠노라고 나온건가요?
제가 혼자하는 배낭여행으로 인생이 바뀌는 걸 실감한지라 애도 꼭 혼자서 나가보게 하고 싶은데 지가 스스로 원해서 해야지 시켜서 하는건 의미 없을 것 같거든요.
아드님도 여행을 통해서 많이 느끼고 자신감도 얻고 스스로 깨치는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9. ㅎㅎ
'17.1.19 11:27 AM (211.243.xxx.103)일본은 한번 가서 맛들이면 매번 가고 싶어들 하는데
큰일이네요 아직공부해야하는 고딩인데요^^;10. 아울렛
'17.1.19 12:56 PM (220.76.xxx.170)남자애들은 상관 없어요 우리작은 아들은 대학 방학때 유럽여행 혼자갓어요 자유여행으로
그때돈 500만원만 해주면 대학졸업하고 취업해서 값는다고하고 500만원 줬네요
그후 취업해서 600만원 값았어요11. ....
'17.1.19 3:22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아들이 참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