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년 넘은 두통, 이젠 좀 벗어나고 싶네요

..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17-01-19 08:22:08

제나이 40..

 

 18살 고2때 시작되엇으니까.. 벌써 두통 22년차네요.....

 

 아침에 일어날때부터 잘때까지... 아주 못견디게 아픈 두통은 아니지만... 뭔가를 집중하지 못하게.. 오른쪽 뒷머리가 하루 온종일 기분 안좋게 죄는  두통을 달고 사네요. 특히 산소가 부족한 마트나 도서관에서 더 심해져요. 피곤하면 더하고요. 근육을 쥐어짜고 들뜨는 통증이요 . 몇년전부터는 통증이 목 어깨를 타고 내려오는 느낌입니다 왼쪽 팔도 한번씩 쥐가 나고요

 

두통으로 고생한지 10년정도 되었을때는 .. 대입이다 취업이다.. 할게 너무 많아서..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약도 지어먹고.. 이병원저병원 ct다 mri 다 찍어봤는데..이상소견없었고..호전도 없었네요.

 

 

그래도.. 대학입학하고. 취업해서 일도 해보고.. 외국에 나가서 공부도 하고 결혼도하고 좋은 남자 만나서 애둘도 키워온 제 자신이 어쩔땐 참 자랑스럽다가도... 어쩔땐 왜 나만.. 이런생각으로 좀 힘드네요...

 

쉽게 지치고 짜증도 잘나고 ..얼굴 안색도 항상 피곤에 쩌들어 있어요.. 책 한권도 맑은 정신으로 못봐서 좀 힘들구요...

 

그동안 육아에 치여서.. 두통치료를 적극적으로 못했는데.. 나중에 후회라도 안 남도록..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최소한 노력이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주변에 혹시 만성두통을 치료하신 사례있으시다면 부디 소중한 정보 부탁드려요....

 

 
IP : 219.254.xxx.6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9 8:27 A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

    그냥 제가 한 방법.
    베개를 기능성 베개로 바꿨어요.이건 여러 개를 써봐야 맞는 걸 찾을 수 있어요.
    하루 세번 벽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밀착시키고 기대고 버팁니다.모델들이 벽에 기대어 서있는 것 처럼요.
    목 운동을 자주 하고.
    목,어깨 마사지기 하나 구입하셔서 자주 이용해 보세요.
    저의 경우는 거북목이 문제였어요.

    요가도 좋다고 하네요.

  • 2. 병원
    '17.1.19 8:34 AM (191.187.xxx.67)

    두통. ㅜㅜ 힘드셨겠어요.
    병원 무슨과로 가셨어요?
    저는 신경정신과 가서 많이 치료되었어요.

  • 3. 페니
    '17.1.19 8:43 AM (125.130.xxx.44)

    저랑 같아요. 전 편두통이고 한두달에 한번이지만 저도 고2에 시작돼서 지금 41살입니다. 편두통에 관해 거의 레지던트급은 될거에요 ㅠ. 님 일단 각설하고...오원석 연세 로 검색해서 병원 찾아가보세요. 제가 의사이름만 생각이 나서 더 자세한 정보는 못드려요. 치료는 안되더라도 꼭 방법이 있길 바랄게요

  • 4. 혹시
    '17.1.19 8:47 AM (180.182.xxx.184) - 삭제된댓글

    가스렌지쓰시는지요.
    저도 두통이 자주있었는데
    10년전 전기렌지로 바꾼후부터 신기하게 사라졌어요.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또 안마기로 뭉친 어깨 목 근육풀어주시는것도
    좋을것같구요. 의외로 어깨근육이 뭉쳐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않아
    두통이 올수도 있어요.

  • 5. 치과에 가세요
    '17.1.19 8:59 AM (68.129.xxx.115)

    혹시 어금니랑 이들 멀쩡한 상태인지요
    밤새 이를 악물고 자거나 이를 가는 경우에 편두통이 생겨요

  • 6. ㅇㅇ
    '17.1.19 9:03 A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두통으로 많은 고생을 해봐서 그 괴로움이 짐작되네요
    저같은 경우는 생리기간에 더 심하고 잠을 너무 많이 자거너 너무 적게 자는 경우 밀폐공간 스트레스등이었어요
    또 유전적 양향도 있고요
    생리때는 좀 아플것 같으면 바로 약먹어야 두통이 오래 안가요 이때는 철분제도 같이 먹기도 해요
    저는 신경과 처방약이 안 맞아서 시판약중 저한테 맞는 약 먹어요
    그리고 한의원 침도 약간의 효과는 있었어요
    결정적으로 두통 빈도가 낮아진건 혈압약 복용후부터요
    혹시 모르니 고혈압 체크도 한번 해보세요

  • 7. ....
    '17.1.19 9:16 A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글루텐 민감증일 수도 있어요.
    언니가 평생 원인도 모르는 두통에 시달렸어요.
    매일 먹는 음식 꼼꼼히 적다가 밀가루 음식을 먹는 날과 두통이 심해지는 것을 발견했어요.
    밀가루 음식이래도 물이 많은 칼국수라던가, 고기와 야채가 들어있는 햄버거는 좀 두통이 약하대요.
    디스크나 근육뭉침, 턱관절이 원인이 아니라면,1달 정도 섭취하는 모든 걸 적어보세요.

  • 8. 별님
    '17.1.19 9:17 AM (49.1.xxx.105) - 삭제된댓글

    다음카페 수경요법 검색해서
    한번 읽어보셔요

  • 9. .....
    '17.1.19 9:20 A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글루텐 민감증일 수도 있어요.
    언니가 평생 원인도 모르는 두통에 시달렸어요.
    매일 먹는 음식 꼼꼼히 적다가 밀가루 음식을 먹는 날과 두통이 심한 날이 겹치는 것을 발견했어요.
    밀가루 음식이래도 물이 많은 칼국수라던가, 고기와 야채가 들어있는 햄버거는 좀 두통이 약하대요.
    디스크나 근육뭉침, 턱관절이 원인이 아니라면,1달 정도 섭취하는 모든 걸 적어보시고 두통이 변화할 때마다 기록하면 패턴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수분이 부족해도 두통 증상 있어요. 잘 기록해 보세요.

  • 10. 맑은정신
    '17.1.19 9:33 AM (223.38.xxx.38)

    일단 두통일기를 쓰세요. 날짜. 시간. 부위. 지속시간.

    제경우엔 생리전 증후군으로 생리전. 생리시작할때는 편두통
    스트레스 받거나 어깨. 목. 부위 경직으로 뒷목부터 타고 올라가는 뒷머리두통
    밀폐된 공간(회의실)에서 머리 쪼여오듯이 아픈 두통
    그리고 신체가 피곤할때 눈이 빠질것같이 아픈 눈두통까지 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

    나에게 맞는 약을 찾으셔야 해요. 증세 오기전 미리 약먹음. 증세 심해지면 주사 맞음.
    주기적으로 마사지 받아서 어깨. 목 근육 풀어주기
    눈투통이니 회의실은 쉬는게 답 등등
    제 몸에 맞는 의사 다 되었네요.

    일단 증세를 기록하는 일기를 먼저 쓰시길 추천드립니다

  • 11. 경험담
    '17.1.19 9:45 AM (218.50.xxx.151)

    저 역시 고교시절부터 15년 이상을 두통으로 시달렸어요.
    그 경험으로 얻은 교훈은 .....서양의학의 한계와 한의학의 우수성입니다.

    세균감염을 막아낸 서양의학을 폄하하자는게 아니고 ....순환기계 질환은 한방이 훨씬 더 우수합니다.
    저는 왼쪽 뒷골이 아프기 시작하여 ...나중엔 머리 전체가 윽죄었고 나중엔 도끼로 머리를 찍어내리는 듯한
    극심한 통증으로 하던 공부도 포기해야 했어요.

    당연히 CT나 MRI도 찍어 아무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죠.
    자세히 알고 보니...이상이 없는게 아니라 아직 뇌쪽 사진이 그리 정밀하질 못해서 한계가 있다는 거였어요.
    이상이 없는게 아니라 서양의학으론 아직 원인을 찾아낼 수 없는겁니다.

    지인의 소개로 역대 대통령 주치의라는 명의를 찾아갔어요.
    그 분은 독일에서 서양의학 박사 학위까지 받은 분이었는데 서양의학의 한계를 절실하게 느껴 40이 넘은
    나이에 한의학 공부 시작하여 한의사가 된 분이었는데요.


    저를 진맥하더니(어디가 불편하냐고 묻지도 않고) 극심한 두통은 모계유전
    ,알러지 비염은 부계유전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그 말을 듣고 전율했습니다.
    그게 사실이었거든요.

    그 분 약을 5개월 먹고 두통에서 벗어났어요.
    그 분은 이미 작고하신지 꽤 되어 소개를 못하겠고 그 분 못지않은 한의사는 한 분 알아요.
    두통이 약간 재발할 기미가 보여 그 분 약 먹었더니...다시 머리가 맑아졌어요.
    두통엔 코침도 효과가 좋아요.

    그런데 님이 지금 외국에 계시다니....소개하기가 ....
    약을 잘 짓는 한의사분은 입소문이 나서 새벽부터 한의원 앞에 줄 서서 기다렸다가
    진맥 받는데 성공하면 거의 6개월 뒤에나 약이 나와요.

    코침은 놓는 곳이 여러 곳인데....청량리 세영한의원,성현동 옴 다스름 한의원이 잘 놓는 편이고요.

    운동중엔 절운동이 효과 있었구요.

    두통 심한 사람들-제 어머니의 경우도 그랬고-뇌졸증이 오기 쉬우니..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귀국해서 꼭 치료받으세요. 한의학 수준은 우리나라가 좋은 편이니까요(일본은 비추)
    원하시면 약 잘 짓는 한의원 정보 알려드릴게요.
    메일주소 알려주세요.

  • 12. dd
    '17.1.19 9:53 AM (211.192.xxx.191)

    (218.50.xxx.151)님 혹시 그 한의원 어디에 있는지 위치랑 상호명좀 알려줄수 있을까요??
    저의남편이 그런증상이에요...ㅠㅠ
    신경외과가도 약먹을때 조금 나을뿐이고 다른검사도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광고 의심안할테니 부탁드립니다~

  • 13. 어머나.
    '17.1.19 9:59 AM (223.38.xxx.181)

    두통일기 좋네요

  • 14. 211님
    '17.1.19 10:00 A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

    곧 지울테니 메모하세요.
    구로구 개봉동 늘푸른 한의원 (02-2066-7533)이에요.

    저 한의원 약 드시면서 코침도 맞으러 다니라고 권하고 싶어요.
    코침은 1주일에 한,두번 맞으면 됩니다.

  • 15. dd
    '17.1.19 10:03 AM (211.192.xxx.191)

    감사합니다 :)

  • 16. 진통제
    '17.1.19 10:06 AM (183.109.xxx.87)

    그정도 오래되셨고 진통제 복용 중이시면 간 신장 위 등에 손상이 심하실텐데요
    저는 저혈압인데 어느순간 고혈압이 되었고 혈압약 먹응션서 그 지긋지긋한 두통이 사라졌어요
    혈압 체크도 매일 해보시고 간 신장 위등도 꼭 검사 받아보세요
    함부로 진통제나 한약 드시면 더 큰일 납니다

  • 17. 추운날
    '17.1.19 10:16 AM (98.29.xxx.181)

    좋은 방법 많이 있네요.
    저도 중학교 때 시작한 두통을 40대까지 달고 살았어요.
    나중에 편두통이란걸 알았고 한달에 두세번은 세상과 단절하고 침대에서 시체가 되어야했어요.

    저고 한방, 양방 다 다녔는데 별로 효과는 못봤는데 어쩌다 헬스를 시작했는데 피티 없이 기구로 하면서 숨쉬기에 신경쓰면서 호흡, 근육의 긴장 완화 운동을 계속했더니 어느날 남편이 요즘 머리 아프다는 말 안하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님글 읽으니 열심히 살아 오신거 같은데 이제는 조금 느긋하게 삶을 바라보는것도 도움이 될거예요.
    이제 우리 나이에는 지금 내 몸 살살 달래가며 좋은것 먹고 운동하고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는게 건강 지키는 비결이예요.
    꼭 운동하시고 두통 깨끗이 보내세요.

  • 18. ..
    '17.1.19 10:42 AM (210.217.xxx.81)

    절운동이 좋다고 하는데 제가 지금 108배를 2달정도 꾸준히하는데 진짜 효과있어요
    저는 뒷목이 땡기고 골이 띵~한 느낌이 오래가서 이게 고혈압인가 하는 정도인데요
    살도 뺄겸해서 108배를 새벽에 계속 해요 주 5일정도..

    요샌 머리가 가볍고 맑아졌어요..운동부족이었는가 싶어요 저는

  • 19. ilyshy
    '17.1.19 2:39 PM (211.36.xxx.129)

    혹시 저도 그 한의원 좀 알수있을까요~?
    아버님이 두통이 심하신데 여러병원을 다니셔도 증상이 완화되지가 않으시네요ㅠㅠ

  • 20. 팔일오
    '17.1.19 4:34 PM (121.166.xxx.228)

    저도 한의원좀 알수있을까요
    초등아들이 두통을달고살아요
    큰맘먹고 mri도 해봣지만 역시 원인을 못밝혓구요
    속이 다 타 들어가지만 어려 108배도 몇일하다 꾸준히 못시키겠더라구요

  • 21. 하도 알바라고
    '17.1.20 12:28 AM (218.50.xxx.151)

    음해ㅘ는 댓글러들이 많아 무서웠는데요.
    개봉동 늘푸른 한의원 입니다.
    약값 저렴해요.한 달치 15만원.

    그런데 입소문 엄청 나게 나서....새벽 3시부터 줄 서서 기다려 번호 탄 다음 진맥 받는데 성공하면
    약은 6개월 뒤에나 받을 수 있어요.
    그래도 권합니다.
    진맥 실력 출중한 한의사는 그리 많지 않으니까요.

  • 22. 코침 소개
    '17.1.20 12:30 AM (218.50.xxx.151)

    청량리 세영한의원과 성현동 주민센터 옆 옴 다스름 한의원 권하고 싶네요.

  • 23.
    '20.12.6 9:09 PM (1.250.xxx.169)

    개봉동 늘푸른 한의원알바던가요? ㅋㅋ 지난글 체크하다가
    하도 억울하고 어이없어 글남기네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316 [단독] 정유라의 ‘금수저 대출’ 뭐가 문제인가 1 ........ 2017/01/24 1,043
644315 손가혁이 "손가락 혁명군"이라네요 ^^ 18 moony2.. 2017/01/24 2,111
644314 중학교 배정을 받았는데 친한 친구가 없다고 펑펑 우네요 ㅜ 6 친구 2017/01/24 1,541
644313 정치부회의] 이재명, 시계 공장서 대선 출마 선언…왜? 2 moony2.. 2017/01/24 799
644312 문재인 "비선은 아내뿐…패권주의는 공격용 프레임&quo.. 4 후쿠시마의 .. 2017/01/24 910
644311 남자친구가 저희 집 경제상황에 대해 27 ㅠㅠㅠㅠ 2017/01/24 15,477
644310 수학 선생님들 계셔서 여쭤봐요 22 /// 2017/01/24 4,706
644309 삼성 변호사 빵집아저씨가된 김용철 8 moony2.. 2017/01/24 5,414
644308 동네 자영업,알바들 일반인들 보다도 불친절해요 ... 2017/01/24 1,052
644307 발리에서 생긴일 이건 명작이네요... 9 발리 2017/01/24 3,987
644306 여자가 너무 연약하고 여성스러워도 안돼요!!! 16 불문율 2017/01/24 7,620
644305 전 늦둥이인데 어떤 면에선 부모님이 연세 많으신 게 좋아요. 21 늦둥이 2017/01/24 6,901
644304 정호성 목에 기브스 했나요. 왜 저렇게 목이 뻣뻣하지 5 …. 2017/01/24 2,152
644303 안녕하세요 2 ... 2017/01/24 687
644302 전안법 진짜 하네요 16 ㅆㅂ 2017/01/24 5,127
644301 이은주 말고도 나쁜 남자 배우 서원도 사라짐 60 기므 2017/01/24 96,928
644300 래쉬가드는 쫙 붙게 입는거예요? 7 ... 2017/01/24 3,754
644299 한국에서 오랜지색 패딩 구하기 어렵겠죠? 7 moony2.. 2017/01/24 1,515
644298 저는 요즘 스트레스 받으면 공부해요 9 .. 2017/01/24 3,618
644297 가스라이팅이라고 들어보셨어요? 3 .... 2017/01/24 14,325
644296 간병인보험 들까하는데 어떨까요? 1 . 2017/01/24 1,339
644295 손혜원 페북, 신영복선생님 1주기 문재인 추도사 27 ........ 2017/01/24 2,263
644294 속상하거나 열받는일 있으면.. 999 2017/01/24 693
644293 새벽에 출근하는 시터 구할수 있나요? 12 멘붕 2017/01/24 3,054
644292 수갑찬 조윤선과 김기춘.설거지에 식기반납까지 그들의 before.. 14 moony2.. 2017/01/24 4,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