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찾아보기 귀찮아서 늘 나중에 다시보기로 몰아보는 스타일이라, 오해영 도깨비 낭만닥터..시청률 좋다는 것들 다 본방 본적이 없어요.
요즘 엠비씨는 틀지도 않고 지내던 참인데, 우연히 돌리다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길래 봤네요.
백진희는 딱히 주연급 느낌이 없다 생각했는데 주연으로 쭉 잘 나오네, 정경호는 살을 너무 뺀듯, 엑소 찬열이라는 애 연기 어떤가 보려했는데 분량이 너무 적어 모르겠다, 까메오 엄청 나와 ㅎㅎ 해가며 남편이랑 봤어요.
그럭저럭 재미있네요. 뭔가 인물들 사이 숨겨진 뒷 얘기들 궁금하기도 하고..오랜만에 본방 좀 챙겨봐볼까 생각중입니다.
푸른 바다의 전설도 재밌나보네요. 게시판 글들 보니..
이제 그것도 다시보기 시작해야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의 드라마 본방 안보다 오랜만에 미씽나인봤어요
미씽나인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17-01-18 23:55:17
IP : 112.172.xxx.2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lush
'17.1.18 11:59 PM (58.148.xxx.69)10월 이전에 쇼핑왕 루이, 공항, 질투의 화신 본다고 드라마 삼매경 이었는데 최순실 등장 이후 드라마 대신 뉴스만 보다보니 지나가며 보는건 몰라도 드라마가 재미가 없네요 ㅠㅠ 예능도 재미없구요 ㅠㅠ
저만 그런가요 ?2. 원글
'17.1.19 12:05 AM (112.172.xxx.213)저도 요즘 다 시큰둥하던 참이에요.
요즘같을때 lush님만 그러시겠어요. 많이들 그럴걸요.
jtbc뉴스나 좀 보고 티비 잘 안틀어서 드라마도 잘 안보니 가끔 게시판에 도깨비나 푸른바다 얘기 올라와도 뭔소린지도 모르다가..남편이랑 오랜만에 드라마 본방을 보고있으니 기분이 좀 묘하게 새로워서 글 올려봤답니다.
게시글들 보다 드라마 얘기가 있길래 낮에 빨래널고 개면서 푸른바다나 한번 시작해볼까..싶더라구요.
구르미랑 보보경심으로 게시판 한참 떠들때만해도 이런 시국으로 나라가 쳐박힐지는 상상도 못했네요3. 33333
'17.1.19 10:54 AM (1.240.xxx.212) - 삭제된댓글저도 요새 드라마 통 재미 못느끼는데
어제 우연히 미씽나인 보는데 재미있더라구요.
무서운 내용인 줄 알았는데 블랙코미디 같기도하고
세월호 생각도 나고..
1회 엄청 공들여 찍은 것 같던데
용두사미만 안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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