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은 꼭 남자로 느껴지는 사람과 해야되나요?

결혼 조회수 : 4,753
작성일 : 2017-01-18 22:15:13
그냥
인간으로서
좋게 느껴지는 남자와
결혼하면 어떨까요?
그런 결혼 하신 분 계신가요?
IP : 175.223.xxx.2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8 10:17 PM (122.71.xxx.45)

    남자로 안느껴지면 연애자체가 안되던데 저는..그러니 결혼까지 갈수도 없구요

  • 2. 파악
    '17.1.18 10:19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결혼은 상대방도 물론 매우 중요하지만
    자기 성향을 파악하는게 오천만배 중요해요.
    다 갖췄어도 남자로 안 느껴지만 불만일 여자 - 인격 좋고, 돈 많아도 성생활 안 되면 안 됨
    다른 건 다 없어도 돈만 있으면 좋은 여자 - 이런 여자는 가난한 남자 절대 안 됨
    등등
    등등
    상대에 대한 고민 전에 본인 파악을 꼭 먼저 하세요.

  • 3.
    '17.1.18 10:27 PM (221.127.xxx.128)

    남자로 안느껴진다는 말...
    여자로 안 느껴진다는 말,....

    이상해요

    안느껴지면 남자가 아니라 여자가 아니라 중성?
    정상인으로 안 보인다는건가...

    매력없다고 좋아하는 마음이 없다고 하는게....더 닿네요

  • 4.
    '17.1.18 10:34 PM (121.161.xxx.86)

    잠자리가 고문일듯해요 ;; 전 반대

  • 5.
    '17.1.18 10:42 PM (223.62.xxx.180)

    왜 해요? 몸 파는것과 뭐가 다릅니까

  • 6. 요요dy
    '17.1.18 10:45 PM (27.118.xxx.88)

    221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남녀사이 이성적인 감정없이 사람좋다니
    사람좋다고 다 결혼하나요?
    단편적인예로 대학신입생시절 좋아하는 선배가 있었어요.
    막연예인보는것같고 무지 좋아했죠.
    그리고 사귀게됐는데 스킨싑하는데 진짜 싫더라구요.
    좋아한다고 이성적호감이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마음이 안가면 지아무리 사람좋아봐도 땡!

  • 7. ㅇㅇ
    '17.1.18 10:57 PM (58.140.xxx.89)

    부인을 여자로 잘 안보는 남자랑 결혼하면 의외로 잘 사는커플도 있긴해요.
    주위에 인류의 근간이 되는 부부사이를 남자여자관계가 가장 중요시하는 관계로만 보는거 혐오하고 거의 주말 휴일 내내 종교기관에서 보내는 부부있는데 아주잘 살아요.
    신성한 결혼앞두고 남성적매력 여성적매력으로 고민하는 사람들보면 이해못한다고..
    비슷한 사람끼리는 통하는게 있더군요.

  • 8.
    '17.1.18 11:00 PM (42.82.xxx.97)

    비극이네요....ㄷㄷㄷ

  • 9. ..
    '17.1.18 11:04 PM (112.186.xxx.121)

    친구같은 커플이 이성적이긴 한데 일단 스킨십은 하고싶은 친구여야겠죠. 원글님에게 그 남자가 인간으로서 좋게 느껴지는 남자여도 그 남자랑 스킨십 하고싶은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스킨십 하는게 거부감 없고 좋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인간으로서 좋은 사람이 배우자로 좋죠. 스킨십은 별론데 인간으로서만 좋은 사람은 배우자로서 글쎄요. 사람별 가치관의 차이는 있겠으나 저라면 흠...스킨십 하고싶은 사람이랑 결혼해도 몇 년 지나면 그냥 가족되는게 일상이잖아요.

  • 10. ....
    '17.1.18 11:24 PM (58.146.xxx.73)

    결혼자체를 왜하세요?
    그부분부터 되짚어보고
    생각해보세요.

  • 11. ㅇㅇ
    '17.1.19 12:00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그게요 사람마다 다르다 봅니다
    근데 님같은 분도 5년10년 살다보면
    남자로 안느껴지는 부분에 후회가 들수도 있고
    평생 그런건 모르고 살수도 있죠
    근데 결혼전 이미 이런생각이 들었단거 보니
    님은 후회할 가능성이 좀 높아 보이네요
    아니 근데 남자로 안보이는데 어찌 결혼 생각까지 가요?

  • 12. ...
    '17.1.19 12:05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남자로 느껴진다에 의식 무의식적으로 든든함 안정감
    사랑받는 느낌 안기고 싶은맘 포근함 따뜻함 설레임
    두근거림 다 들어있다고 보는데 ..아닐수도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013 직장 다니면서 치사한 일 얼마나 겪어보셨나요? 13 ㅠㅠ 2017/03/24 3,129
665012 식기 세척기 6인용...ㅠㅠ비 추천 이요 31 6인용 2017/03/24 5,806
665011 대통령 선거 개표사무원 해보는게 좋을까요? 3 지나다가 2017/03/24 1,740
665010 둘째 출산했는데 첫째 아이가 걱정이에요. 13 ㅇㅇ 2017/03/24 2,180
665009 수학선행및 심화해야겠쬬? 선배맘 작은.. 2017/03/24 828
665008 19 2017/03/24 4,565
665007 이 조카 결혼식 모르는 척 해도 되는거죠? 3 고모 2017/03/24 2,437
665006 코팅된 냄비 안에 긁혀있는거는 버리나요? 1 질문 2017/03/24 915
665005 이 소스는 무엇이었을까요? 5 소스 2017/03/24 944
665004 홍준표 며느리 15 세월호 2017/03/24 14,705
665003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 짱짱한 살색 스타킹좀 추천해주세요 1 별왕 2017/03/24 1,267
665002 홍콩vs방콕 14 나마야 2017/03/24 1,753
665001 대선공약에도 불구, 서울 주요대학 학종확대 2017/03/24 837
665000 친구, 또는 지인과 만나는 중에 온 전화 23 태도에 관하.. 2017/03/24 3,959
664999 1박2일 여행가방으로 롱샴 어떨까요? 10 여행가방 2017/03/24 2,894
664998 나이들어 쳐지는 눈이든 얼굴살이든. 수술? 그냥 살기? 4 2017/03/24 1,783
664997 안철수, 삼성전자는 오너일가의 사유물이 아니다 13 삼성 2017/03/24 1,073
664996 시츄 키우시는분들 이쁜 강아지 얘기 좀 해주세요 15 오구오구 2017/03/24 1,906
664995 백만년만에 만진 여윳돈 어찌할까요? 3 대충순이 2017/03/24 2,406
664994 삼겹살 까마귀 글 너무 웃겨서 미치겟어요 25 ... 2017/03/24 6,865
664993 에너지가 없는 사람은 뭘해야 할까요.. 5 몸뚱이 2017/03/24 2,991
664992 아이 대학(미국) 결정을 잘못했나봐요 ㅠㅠ 너무 속상해요 16 ㅇㅇ 2017/03/24 5,051
664991 요즘 아줌마들 대단해요 5 2017/03/24 3,668
664990 가장 저렴한 실비보험 뭐가 1 ㅇㅇ 2017/03/24 1,367
664989 중1아들 사춘기인거 같은데 너무 힘드네요 5 레서팬더 2017/03/24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