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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사는니 대출금 갚는게 나을까요

ㅇㅇ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7-01-18 19:27:05

다세대 빌라 반지하 투룸

전세 5천에 살았는데 기간 만료를 앞두고

주인어른이 보증금 1500에 월에 20만원 내는 월세로

바꾸라고..

사실 원래 갚던 전세 대출금 900을 월에 10만원씩 갚았는데

그럼 제가 월에 30만원을 집세로 내야 하는데

동내에 신축빌라 투룸..방들이 너무 적지만

엄마랑 두사람 사니까 1억정도 대출받아 20년 원리금상환하면

달에 50만원을 대출금을 갚아야 해요..


근데 엄마가 임대아파트를 알아볼까 하시는데

여기서 고항처럼 40년을 산 엄마

아는 사람 친구들 다 여기있고 정든곳을 떠나

생판 아는 사람 없는 곳에 가기도 그렇고

임대 아파트를 엄마 이름으로 받아도

엄마가 돌아가시면 전 다시 나와야 하고

그떄 가진 돈으로 새로 월세나 전세 얻어야 하는데

시세에 못미치겠죠...


저도 벌이가 200이 채 안되는데

50만원 넘 부담되기도 하고...

근데 뭐 다 힘들게 힘들게 저축하고 살고


요즘 서울시내 살만한 곳 월세가 50이 기본이라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리가 복잡하고...


IP : 58.123.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8 7:37 P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월세는 날리는돈이지만
    집을 사면 은행에 이자내도 집이남고
    집값도 오르고
    저는 1.3억 대출에 이자 30만원 원금 30만원정도 갚고있어요

  • 2. 별빛속에
    '17.1.18 7:41 PM (122.36.xxx.33)

    님 그지역에도 lh임대아파트 있을거에요 그 아파트는 기초수급자만 들어가는게 아니고 서민도 들어가요 거기 콜센터에 전화해서 꼭 상담 받아보세요 제가 거기 일을 조금하는데 제도가 좋고 무엇보다 임대료가 무척 저렴해요

  • 3. 그러다
    '17.1.18 7:46 PM (121.145.xxx.104)

    실직이라도 하거나 둘중 누가 하나 아프기라도 한다면 월 50만원이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월세야 2년 살고 옮길수 있지만 집은 부담되도 뜻대로 안팔리면 계속 갚아야 하구요.
    융자가 많으면 세도 안나가요.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싫던 좋던 계속 끌어안고 살아야 하는 단점도 있어요.
    잘 고민하고 판단하세요.
    저라면 지금은 집을 살 시기는 아닌 것 같으니 지금 돈에 맞춰 전세나 월세가
    더 적은 곳으로 옮기는 걸 선택하겠어요.

  • 4. ....
    '17.1.18 7:55 PM (121.166.xxx.33)

    보증금 5,000에 월10만원내는 반전세를 알아보고

    향후 2-3년안에 부동산이 요동칠꺼 같으니
    좀더 추이를 보는게 좋을듯하네요.

  • 5. 윗글
    '17.1.18 8:09 PM (58.227.xxx.144)

    위 댓글 대로 하심이....

  • 6.
    '17.1.18 9:20 PM (45.64.xxx.88)

    윗분말씀처럼..국민임대알아보세요..두분이거주하면
    20평도가능하던데
    님지역에도 있을걸요...
    그리고 어머님이 돌아가시면이라고 하셨는데
    이혼, 혼인,사망에 의한 승계는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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