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둔 21일(토)에 '박근혜 조기 하야 촉구'를 알리는 최대 규모의 촛불집회가 열린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8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13차 촛불집회는 설 연휴를 앞두고 1월 최대 규모로 진행할 방침"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과 조기 탄핵을 핵심 기조로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 사퇴 요구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용준 퇴진행동 공동상황실장은 "연휴를 앞두기도 했고 헌법재판소에 조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는 판단 아래 최대한 많은 인원을 모으려고 한다"며 "국민적 합의가 어느 정도 이뤄진 대통령 퇴진 이외에 이번 정권의 각종 적폐를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