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이리 만사가 짜증날까요?

ㅠㅠ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17-01-18 09:20:36
하루하루가 답답하고 
사는게 귀찮아요
이럴때 사람 만나고 즐겁게 생활해야 되는데
나이 50대 분들 친구들 많으세요?
나이들수록 친구도 점점 없어지네요
아무나 쉽게사귀는 성향인 분들 부러워요

평상시 괜찮다가도....뭔가 결정할일이 생기면
매번 이렇게 힘드네요
결정장애 후유증 같아요...아님 갱년기증상인가요?

IP : 70.70.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8 9:25 AM (180.229.xxx.230)

    건강은요? 잘먹고 화장실도 잘가고 아픈데 없어야 마음도 열려요

  • 2. 갱년기
    '17.1.18 9:28 AM (183.98.xxx.245)

    친구가 없어지는게 나도 그쪽이 귀찮고 상대도 나를 귀찮아 할 나이들이 되니 그래요. 에너지가 그만큼 딸리니 멍때리는게 편해요. 중요한 결정은 하고 싶은대로 해야지 후회가 덜합니다.
    저도 50 넘으니 누가 어려운 일 해달랄까봐 피해 다녀요..
    모든게 하기 싫고 재미가 없음~그러려니 합니다.

  • 3. 혜특
    '17.1.18 9:28 AM (125.142.xxx.237)

    만날 친구가 많아도 귀찮고 의욕 없어요
    사람 만나기 싫은데 집앞까지 찾아오는 눈치없는 친구들..
    요즘 같아서는 하나도 반갑지도 고맙지도 않아요.
    갱년기 증상일 수도 있지만.. 답답하고 한숨만 나옵니다
    밤에.잠도 잘 못 자고 ...

  • 4. ...
    '17.1.18 9:50 A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

    누가 50대 카페 하나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거기 모여서 놀게요.

  • 5. ..
    '17.1.18 9:50 AM (210.217.xxx.81)

    갱년기증상아닐까요 아침에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의욕상실 만사귀찮고
    암튼 겨울이라 더 그럴수도있구요 위기를 잘 넘기시길

  • 6. 정말
    '17.1.18 9:56 A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

    누가 만나자하는것도 너무 귀찮아요.
    몇달만에 만나는건데도 반갑지도 않고.
    이리저리 피하니 저쪽은 엄청 서운해하고

  • 7. ...
    '17.1.18 9:59 AM (191.85.xxx.112)

    제가 요즘 그래요. 누가 만나자는 것이 너무 귀찮고 힘들고 에너지가 딸리나봐요. 이래서는 안되는데 말입니다.

  • 8. ㅡㄷㄴㅅ
    '17.1.18 10:03 AM (125.152.xxx.140)

    전업주부라 이런 여유가 있는거져

  • 9. 50
    '17.1.18 10:07 AM (122.62.xxx.202)

    대에 그러면 않되는데 갱년기 들어서서 그런가요? 80넘으신 우리 친정엄마가 더 활동적이고 사람들 자주만나시고
    식사도 저보다 더 잘하세요 ㅎㅎ

    저도 혼자있을때가 가장편하고 누가 두번물어보면 다시말해야되서 힘이들고 전화통화도 싫고 그냥 메세지로 간단히
    물어보고 답하는게 편하고 긴이야기하고싶으면 메일이 편하네요~ . 이러다 영화 쉬 에 나오는 컴퓨터인공지능 친구하나
    만들어서 나중에는 그 컴퓨터하고 이야기하고 놀고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 10. 영양제
    '17.1.18 11:21 AM (211.52.xxx.22) - 삭제된댓글

    칼슘 마그네슘 드셔보세요
    의외로 효과 좋아요. 만사에 너그러워지는 부작용도 생길정도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926 펜셴에서 아침 해먹을 만한 것 11 며느리 2017/01/18 1,429
641925 월세사는니 대출금 갚는게 나을까요 5 ㅇㅇ 2017/01/18 1,924
641924 정호성이 확인해 줬네요 2 사실확인 2017/01/18 1,445
641923 대박이라던 육개장 67 ..... 2017/01/18 22,889
641922 표피낭종 흉터 굼벵이 2017/01/18 1,328
641921 반기문 낙동강 오리알(?) 5 반반 2017/01/18 1,915
641920 항상 티를 따뜻하게 먹고 싶은데요. 6 티팟 2017/01/18 1,447
641919 삼성헐~페이퍼컴퍼니도 도왔네요. 4 보세요 2017/01/18 1,360
641918 야채주스 계속 먹어도 돼나요? 5 새날 2017/01/18 1,562
641917 학교오케스트라입단- 바이올린 자세가 안좋고 악보를 잘못본대요 9 똘이 엄마 2017/01/18 1,833
641916 뜸하더니... 냄비지름신이 자꾸만... 15 한동안 2017/01/18 2,429
641915 아이폰 쓰시는 분들 하나만 알려주세요 2 이클립스74.. 2017/01/18 874
641914 누가 더 나쁜가요?(뒷땅 심하게 까는 친구 vs 착한척 하며 엄.. 11 2017/01/18 2,192
641913 7살아들 친구네 초대받아 놀러가는데.. 선물 뭐사가면 좋을까요?.. 1 선물 2017/01/18 725
641912 삼성전자 연구원 야근비가 얼마나 나올까요? 20 ㅇㅇ 2017/01/18 3,897
641911 잠실 엘스 리센츠 중 어느 것을 사는 게 나을까요? 8 잠 못 자는.. 2017/01/18 3,715
641910 [재공지] 2월 소녀상 지킴이 1일 후원자 모집 안내 3 ciel 2017/01/18 488
641909 영어공부도 하구 로봇놀이도 하구 ㅎㅎㅎㅎ leo88 2017/01/18 381
641908 오뚜기에서 낸 상속세가 삼성보다 많대요. 27 ^^ 2017/01/18 3,311
641907 다요트족들 배고픔극복 한개씩 풀어요 22 도와줘 2017/01/18 2,879
641906 세상에 100% 맞는 이성은 없을텐데 .... 7 100% 2017/01/18 1,215
641905 간단히 손님초대해서 저녁할껀데 메뉴봐주세요 8 모모 2017/01/18 1,976
641904 연대 신소재공학과 학생이 화학가르칠수있을까요? 10 과외 2017/01/18 2,154
641903 안철수와 광야 34 Ddd 2017/01/18 809
641902 이럴 때 손 좀 잡지 2 박순자 2017/01/18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