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벌써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네요.
전 세살 밑이예요.
남편이 요리산데 사실 육체적으로 힘든직업이거든요.
요즘 부쩍 나이가 느껴지기도 하구요.
전 남편이랑 같이 일하다가 작년에 제 사업 시작했어요.
근데 일요일에도 일을하기땜에 일요일 저녁은 항상 남편이
준비하는데, 보통 요리하는분들은 집에서 요리하기 싫어한다는데
남편은 즐겁게 하고있어요. 각국나라 요리로 돌려가면서..ㅎ헤요즘 제 고민은...남편이 식당을 접고 제 뒷바라지만 해줬으면 좋겠어요.
일요일 일끝나고 집에오면 남편이 맛있는 요리해놓고 기다리면 넘 행복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전업주부 시키기엔 청소.빨래는 영..ㅜㅜ
그리고 일하던 사람이 안하면 빨리 늙는다고 주위에선 별로 좋은생각이 아니라하는데 정말 빨리 늙을까요?
남편은 싫지않은듯 보이기도 하구요.
그데 일주일 하루라서 그럴까요?
맨날 나만 기다리고 았으면 지겨워지려나요?
58년생 남편
고민 조회수 : 3,469
작성일 : 2017-01-17 18:06:38
IP : 86.32.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17 6:32 PM (114.204.xxx.212)남편이 좋다면 한느거죠
청소 빨래도 하다보면 늘어요
남는 시간에 운동이나 취미생활도 하고요2. 무슨 일을 하는지
'17.1.17 6:36 PM (218.39.xxx.146)원글님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으나 나이들어서도 요리사 일을 하는 남편분에 대한 안쓰러움과 한편으론 기대어 살고 싶은 두가지 마음이 보이네요. 원글님에게 요리해주는 것을 그리 좋아한다니 그냥 남편분은 지금 하던 일을 하도록 내버려 두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들었습니다.
그리고 청소나 빨래는 도구를 활용하면 좀 쉽지 않을까요.
이를테면 청소는 로봇청소기나 무선청소기를 사용하고 빨래는 건조기를 설치하면 간단하게 끝날 것 같은데요.3. 도우미
'17.1.17 6:55 PM (116.122.xxx.248)양쪽 다 벌고 집안 일 힘들다면 도우미 청하세요.
그리고 남편하고는 좋은 일로만 나누구요.4. ///
'17.1.18 3:00 AM (61.75.xxx.142)부부 각자 직업은 계속 가지고 두 분이 버시니 청소, 빨래는 도우미 도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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