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살에 헤어 미용사자격증 따면...

ㅇㅇ 조회수 : 6,358
작성일 : 2017-01-17 09:13:07
마흔살에 헤어 미용사자격증 따면 스텝으로 취직이 가능할까요?
경력쌓고 언젠가는 미용실을 직접 여는걸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혼자 꾸준히 할수있는 일을 찾는데 미용사자격증이 어떨까해서요. 아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82.228.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7 9:22 AM (211.201.xxx.180)

    저희 언니는 30대 초반에 땄는데 유명 헤어샵은 않가고 아니 못간게 맞겠지만 워낙 젊은 애들을 선호해서 그냥 동네 미용실에서 보조로 몇년 일하다 그만뒀어요. 언니 동기중에 자격증 따자마자 샵차리는 사람도 있더군요. 샵하면서 중간중간 교육받으러 다니면서 운영하던데요. 가끔 언니가 동기네 샵 알바해주고. 우리 언니는 보조일만하다가 고객 비위맞추는게 너무 싫다고 그만뒀는데 애들머리며 신랑머리 본인이 직접해줘서 후회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 2. 하세요
    '17.1.17 9:30 AM (173.206.xxx.117)

    저 그 나이에 늦었다고 안했는데 16년이 흐른 지금도 미련이 남아요
    그 때 안한게 너무 후회됩니다

  • 3. 미용계도
    '17.1.17 9:34 AM (175.223.xxx.169) - 삭제된댓글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 태반이라서
    스텝들 원래 많이 갈구는데 나이든 스텝은 완전 무시하는거 많이 봤어요
    머리하면서 어찌나 무안한지..

  • 4. ...
    '17.1.17 9:50 AM (221.165.xxx.58)

    저도 나이 마흔에 고민중인데..미용사는 샵차리면 몇살까지 할수 있을까요?

  • 5.
    '17.1.17 9:50 AM (1.234.xxx.114)

    친구중에도 애낳고 자격증따고 실습나가다가 그만뒀어요
    너무 힘들고 젊은사람위주로만써주고...
    제친구는 나름 배울만큼배운애라서 미용일이 힘들거같단생각이 들긴했는ㄷ데..

  • 6. 그게
    '17.1.17 10:10 AM (67.173.xxx.37)

    미국 우리 동네 미용사 아줌마는
    한국에 미용사 자격증 따고 40 중반에 온 식구 관광비자로 와서
    미용실에서 1년일하고
    그 미용실 인수해서 영주권받고
    월 순수이익 5000불 (600만원 정도) 벌더라구요.

    그기술로 양로원 봉사도 다니고
    좋아보이더라구요.

  • 7. ㅇㅇ
    '17.1.17 12:48 PM (182.228.xxx.196)

    조언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돈모아서 한번 도전해보려고합니다^^

  • 8. 번데기 앞에서 ㅎ ㅎ ㅎ
    '17.1.17 12:56 PM (220.76.xxx.170)

    내나이50살 되던해에 즉 아이엠에프 나던 1997년11월에 그해여름에 자격증따고
    11월에 특강 다녓어요 내가좀 억센기질이 강해요 자신감도 손재주도 있어요
    나이들어서 기술 배우러가니 기술 가르켜주는 강사라는 인간들이 (아닌사람도있음)
    아주 사악한 인간들이 많아요 광역시에서 미용학원 다녔는데 수강생중에
    사창가 아가씨도 있었어요 2명이나 말안해도 느낌으로 알지요 그리고 세컨여자들
    골고루 있더라구요 나이들어서는 하기어려워요 그기술이 볼때는 쉬어보여요
    막상해보면 소질이 있어야합니다 나는지금 자격증딴지 20년 되었어요
    나름 제일 잘한다고 했는데 우리남편이 못하게 말렸어요 하기만하면 환갑이 넘어도
    할수잇어요 하지만 가계세가 나와야하고 관리비도 내노동값 집안살림은
    미용 배우는데도 특강 받으면 돈많이듭니다 나이가 어리면 자격증만따고
    미용실 스탭으로 첫발이 되는데 특강은 내돈주고 눈치봐야하고 양념도? 있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464 집에서 파인애플 식초 만들고 거른 파인애플 활용법 문의 드립니다.. 5 파인애플 2017/01/17 1,905
641463 구리재래시장에 긴 지퍼 파는곳 있나요? 2 (급질) 2017/01/17 607
641462 방광염 재발 안하는 법 없을까요? 2 강아지 왈왈.. 2017/01/17 2,176
641461 LG 컴퓨터 서비스괜찮나요? 5 윤준 2017/01/17 815
641460 강아지 접종비 얼마나 22 ㄱㄱㄱ 2017/01/17 1,894
641459 58년생 남편 4 고민 2017/01/17 3,418
641458 마포구... 호텔이나 좋은 숙박 추천해주실곳있는지요? 감사감사감.. 12 ... 2017/01/17 1,302
641457 삼성병원 백내장수술 얼마정도 할까요... 2 대비 2017/01/17 1,790
641456 회원님들 괌 숙소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2 콜라와사이다.. 2017/01/17 519
641455 정말 밤잠이 보약인거같아요 4 잠이보약 2017/01/17 2,271
641454 MB...기다리셈. 9 청소합시다 2017/01/17 1,508
641453 사람은 잘해주면 더 잘해달라고하는건가요? 10 인간관계의 .. 2017/01/17 2,918
641452 병아리콩 불렸는데요 그냥 냉동 시킬까요? 4 모모 2017/01/17 1,867
641451 미국 사람들 천사 정말 좋아하네요 5 ... 2017/01/17 3,520
641450 소갈비찜 2키로정도면 11 오랫만에 2017/01/17 2,215
641449 와우~ 소추위 "탄핵 빨라질 것" 6 빨랑해요 2017/01/17 2,019
641448 원룸은 치워도 별로 치운 티가 아나는 걸까요? 6 ,,, 2017/01/17 1,477
641447 치위생사는 보통 몇살까지 일하나요? 6 잠시익명 2017/01/17 3,417
641446 아래 학원도 경기탄다는글 보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13 99 2017/01/17 6,047
641445 文의…키워드는 "상식 , 정의 정직 " 2 .... 2017/01/17 417
641444 누수인데 윗집이 막무가내예요^^ 5 아래층누수 2017/01/17 2,486
641443 올림머리 배우고 싶은데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8 . 2017/01/17 1,562
641442 9급 기술직 6 샬롯 2017/01/17 1,839
641441 "반기문 동생의 미얀마 사업에 유엔 특혜 의혹".. 샬랄라 2017/01/17 312
641440 정치인은 살아온 인생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네요. 3 개헌반대 2017/01/17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