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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모두 누구나 다 자궁에 착상된 수정란이었죠(수정)

다시 조회수 : 4,627
작성일 : 2017-01-17 00:04:19
이해못하ㄴ 분들땜에 제목 수정합니다
낙태합법화가 해결책 아닙니다
남녀 우리 모두 엄마의 뱃속에서 착상된 수정란이엿던 시절이 있어요 우리도 첨부터 온전한 사람이 아닌 수정란이었다고요 근데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하네요.. 여러분은 아무리 힘든 삶이라도 살고 싶은데 물어보지도 않고 누군가가 여러분을 잔인하게 때려죽인다면 그게 옳은가요
애 가질 생각 없었다면 피임을 잘했어야지 자기 인생 챙긴다고 이미 생긴 생명을 박탈하는게 맞는 건가요 산모의 인생 소중하지요 근데 그렇다고 내 인생 소중하다고 다른 생명죽입니까 그리고 원치않는 아이는 태어나서 평생 고통 받느니.애초에 죽인게 맞다고요?그렇게 고통 안 받게 세상을 바꿔나갈 생각을 하는게 맞는 거지 그건 바꿀 생각도 하나듀 안 하고 무조건 생명을 빼앗는 게 맞나요 진짜 여기 아까 댓글들 보니 인간성이 상실된 요즘 시대를 느끼고 너무 무섭네요 너무 잔인합니다 애 안죽이고 키운 양아치에 거짓말쟁이 정유라가 낫다는 말까지 목구멍까지 올라옵니다 분명히 또 댓글로 난리치겠죠 태어날 아이의 인생이 불쌍하다 여자인생은 뭐냐 등등요 여자 인생이 누가 안 소중하답니까 근데 자기인생 소중하다고 한 사람의 생명을 박탈하는 게 맞나요

http://youtu.be/Ig5TvjMxayM
7주째 죽은...

http://youtu.be/Y5Td2PRHpus

http://youtu.be/z178cwVbcc0

3개월된 태아 낙태
http://youtu.be/Ig5TvjMxayM
IP : 39.7.xxx.1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ㄹ
    '17.1.17 12:31 AM (174.110.xxx.38)

    사람들 상황에 따라 다를수 있지 않나요?
    이런 걸로 여자들만 정죄당하는 것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씨를 싸지를 남자놈들도 같이 법적 책임을 물어야해요.
    미친새끼들

  • 2. 원글
    '17.1.17 12:32 AM (39.7.xxx.15)

    여자 정죄하자는게 아니잖아요 글의 포인트는 낙태가 해결책이 아니란 거잖아요

  • 3. 원글
    '17.1.17 12:33 AM (39.7.xxx.15)

    사실 피임을 잘못한 남녀의 책임인데 왜 그걸 애꿎은 생명 죽이는데서 해결보려하느냔 거죠 낙태를 합법화하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는 글과 댓글들 보고 제가 쓴거예여

  • 4. 이거
    '17.1.17 12:35 AM (39.7.xxx.96) - 삭제된댓글

    이글 또 ㅡ 추워요 마음이ㅡ 그여자 글이네요

    모를것 같아요?

  • 5. 원글
    '17.1.17 12:36 AM (39.7.xxx.15)

    피임이란게 완벽할 수 없지만 여하간 그건 관계를 한 사람들의 책임인건데 자꾸 소중한 여자의 인생을 핑계로 낙태가 살인이 아니란 식의 의견들이 보여서 글썻어요

  • 6. 원글
    '17.1.17 12:37 AM (39.7.xxx.15)

    추워요 마음이는 뭔가요 전 그런 글 쓴적 없는데요 아 이젬 추측하고 몰아가고 매도하고.. 입바른 소리만 하면 저러는 인간 꼭 잇군요

  • 7. 댓글금지
    '17.1.17 12:38 AM (39.7.xxx.96)

    이글 또 ㅡ 추워요 마음이ㅡ 그여자 글이네요

    모를것 같아요? ..글만봐도 이제 누군지알겠네


    남들이 YES하면 자기는 NO를 외치고 싶고
    남들이 촛불집회나갈때 자기는 쌩쓰기빙데이파티한다고
    온갖 외국음식 되도않는 영어로 나열하던 ...
    영어 ,한국어 맞춤법은 항상틀림

  • 8. 원글
    '17.1.17 12:39 AM (39.7.xxx.15)

    전 그 사람 아닌데요 전 그 글이 뭔지도 모르고.. 전 애 둘키우느라 바빠서 애들 잘때만 여기 들어와서 님처럼 상주하질 않아서 여기 글들 그렇게 줄줄이 못 외우네요

  • 9. 맞는듯
    '17.1.17 12:40 AM (125.128.xxx.111)

    있다 를 잇다로 쓰는거 보니
    그 여편네 맞네!!!~~~~~2년동안 외국
    나가살다와서 한글맞춤법 잘모른다던 그여자? ~

  • 10. 원글
    '17.1.17 12:41 AM (39.7.xxx.15)

    글만 봐도 누군지 안다니 진짜 대단한 편견과 독선주의를 가지셨군요 그럼 님도 착상되었을때 누군가가 죽여버렸다면 어땠을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 11. 00
    '17.1.17 12:43 AM (122.32.xxx.99)

    태아 입장만이 아니고 산모 입장에서도 생각을 해봤을때 현명한쪽을 선택하는거죠

  • 12. 원글
    '17.1.17 12:43 AM (39.7.xxx.15) - 삭제된댓글

    푸하하 미치겠다 웃겨서.... 위 두분 다 낙태하셨나요 왜 저러는 건지.. 진짜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 무섭고 남을 매도하고 몰아가는 것도 너무 유치해서 웃음이 나옵니다 푸하하하 여기 진짜 상주하시나봐요 글들을 줄줄이 외우시나봅니다 시간 많아서 좋으시겠다

  • 13. ;;
    '17.1.17 12:44 AM (124.54.xxx.29)

    ;;;;;;;;;;;;;;

  • 14. 원글
    '17.1.17 12:46 AM (39.7.xxx.15)

    현명한 판단... 여자의 소중한 인생 어쩌고 그래도 결국 생명 죽이는 살인을 좋게 포장하는 거잖아요.... 결국 살인맞잖아요 어차피 동의 안 하셔도 상관없어요 이 글보고 조금이라도 다시 생각 바뀌시는 분들 계시길 바랄뿐입니다.우리는 운좋게 양부모 있는 부부 관계에서 생긴 수정란이 자라서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거죠 우리도 운 나빴으면 미혼모의 수정란이 되서 우리 선택과 상관없이 죽임 당했을 수도 있얶을 거란 거죠..... 에휴.... 정말

  • 15. ㅂㅂㄹ
    '17.1.17 12:46 AM (174.110.xxx.38)

    자궁에 착상된 시절이라는 말은 여자를 지칭하는거 아닌가요?
    남자도 자궁에 착상이라도 되나요?
    본인 말에 어패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 못하고,
    괘변만 늘어 놓으시네요.
    아기를 낙태하는 건 분명히 잘못된 일은 맞지만은,
    상황에 따라 어쩔수가 없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미국에서 둘째 가져서 19주에 정밀 울트라 사운드 했을때
    아이 머리에 혹이 있다고 법적으로 낙태를 할수 있다고 했고,
    장애아를 가졌을 경우 낙태할경우 보험에서도 커버가 된다고 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를수도 있습니다.
    이런 밑도 끝도 없는 글들은 맘에 상처를 가진 여성들을
    두번 죽이는 글이네요.
    내리심이 나으실 것 같아요.

  • 16. 원글
    '17.1.17 12:51 AM (39.7.xxx.15) - 삭제된댓글

    낙태 수술을 할때 아이를 벤 여자가 하지 남자가 합니까 여자가 수술하니까 그런거죠 누가 여자만 정죄한답니까 그리고 여기 낮에 댓글들이 다 소중한 여자의 인생 운운해서 제가 거기 대응하는 글을 쓴건데 ... 내리긴 왜 내려요 안 내립니다 님이 뭔데 내리라 말라신지

  • 17. 원글
    '17.1.17 12:52 AM (39.7.xxx.1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제목의 우리는 당연히 남녀 통칭이죠 참내 진짜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건

  • 18. 원글
    '17.1.17 12:52 AM (39.7.xxx.15)

    리고 제목의 누구나는 당연히 남녀 통칭이죠 참내 진짜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건

  • 19. 원글
    '17.1.17 12:55 AM (39.7.xxx.15)

    아니 그럼 남자는 자궁에 착상 안되나요? 그럼 남자는 어디 착상되나요? 제 글을 이해 못하시나보네요 남자아기든 여자아기든 산모 자궁에 착상되서 수정란이 커서 태어나난 거잖아요 글 제대로 읽고 반박을 하세요

  • 20. ㅂㅂㄹ
    '17.1.17 12:56 AM (174.110.xxx.3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소신이 대단하시네요.
    그럼 그렇게 쭉 가세요.

  • 21. ..
    '17.1.17 1:01 AM (175.223.xxx.252)

    윗님, 엄마 자궁에 착상되었던 시절, 이라고 읽으셔야죠.

    낙태의 상처=죄책감
    저지른 본인들이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없는데
    남들은 감당하라면 무슨 말인지.
    더 많은 사람들이 감당하게 되면
    본인들 무게가 가벼워진다는 뜻인가요?
    이미 할 사람은 다 하는 대한민국인데도
    그 무게 그대로인 것 같으네요..

    진짜로 필요한 것은
    공론화에 의한 공동체 속죄라고 봐요.
    대대적인 공개적 속죄가 아니면 죄책감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고
    더 수습 불가한 일들만 연쇄적으로 발생할 뿐입니다.

    청산되지 않은 과거는 되풀이되는데, 더 혹심하게 되풀이되죠.
    홀로코스트만, 우리나라의 정치사만 그런 게 아니구요.

  • 22. 우리가 정말 운이 좋은지 원글님은 장담하나요?
    '17.1.17 1:02 AM (59.26.xxx.197)

    원글님 운좋게 살아남았다고 말하는데 그 좋은 운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는것을 아는지 모르겠네요.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은 부모나 아님 엄마 아님 할머니 밑에서 크는 아이들은 아시나요?

    님 말에는 우리나라가 제대로 된 복지가 되어 있고

    미혼모에 대한 선입견도 없고

    고아들 역시 원하는 대학 갈 수 있을 정도의 복지가 되어 있고난 뒤에 이야기할 사안입니다.

    법적으로 3개월 미만은 인간으로 치지 않는 걸로 아는데

    10개월 지난 인간으로 태어난 사람들에 대해 님은 어떤 대우에 대해 생각해보셨나요?

    낙태를 원하는 사람들에게서 굳이 아이를 태어나게 한다면

    그들이 제대로 된 육아를 할까요?

    오히려 더 가슴 아픈 사람들 낳게 되지는 않을까요?

    평생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 아이들

    부모가 누군지 모르게 버림받는 아이들

    부모에게 학대받는 아이들

    ㅎㅎㅎㅎㅎ

    생각해보고 말씀하세요.

  • 23. ..
    '17.1.17 1:04 AM (175.223.xxx.252)

    그리고 장애인 불임 시술로 나치가 문제되었는데
    이젠 아예 장애인 아기는 낙태당해도 된다니요?
    전에 어떤 정치인이 비슷한 발언했다가 장애인 단체에 의해
    격심한 항의를 받은 걸로 아는데요
    보험이 그렇다면 위법아닙니까.

  • 24. 원글
    '17.1.17 1:07 AM (39.7.xxx.15)

    태어나서 겪을 고통을 핑계로 낙태 합법화 주장하는 얘기가 비합리적이라고 이미 썼잖아요 극단적인 아동 학대 이런 케이스만 예를 들어서 단정 짓는게 너무 이상해요 그 아이에겐살지.말지 물어보셨나요 그리고 아까도 썼지만 그런 극단적인 상황이 걱정되면 낙태로 해결할게 아니라 그런 상황을 예방하려고 해야죠 낮에 낙태 합법화 글 보고 받은 충격때문에 다시 글 남겼는데 또 충격받고 갑니다..그리고
    이미 낙태 한 분들 정죄하려고 쓴게 아닙니다 낙태를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 25. 티니
    '17.1.17 1:09 AM (125.176.xxx.81)

    참... 이런 글에 댓글 달고 있는 제 시간이 아깝습니다만
    원글이 아니라 조회하러 들어오신 다른 분들 읽으시라 씁니다
    우리 모두 수정란이었고 수정란 이전에 정자였고 난자였고
    세포였고 영양분이었고... 네네.
    우리가 태초에 무엇이었나를 따지고 들어가다 보면
    한도 끝도 없고요,
    음식이 영양분이 되어 세포가 되고 정자로 생성되고 난자와 ㅏ만나 수정과 착상과 세포분열과...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거대한 과정 속에서 어느 단계 부터를 인간이라 보아야 할 것이냐가 문제겠지요.

  • 26. 원글
    '17.1.17 1:11 AM (39.7.xxx.15)

    네 그래서 제가 유투브 올렸습니다 어느때부터 사람으로 볼지 보라고요 그렇게 윗님처럼 따지고 들면 우리는 ㄴ인간이 아니라 먼지고 옆집 사람 죽여도 어차피 흙으로 돌아갈 먼지를 죽인 거뿐이겠네요

  • 27. 원글
    '17.1.17 1:12 AM (39.7.xxx.15)

    그리고 심리학 최면 치료같은 거 할때 보면 태중에서부터 상처 받은 거 기억해내는 사람들 꽤 많습니다. 태아도 사람 맞아요

  • 28. 원글
    '17.1.17 1:15 AM (39.7.xxx.15) - 삭제된댓글

    제 링크 열어보지 않고 댓글 다는 분들 댓글은 딱 보면 알겠네요 이젠 그런 분들껜 저도 답 안할래요 그리고 전 그냥 낙태 합법화 글 보고 너무 충격받아서 올린 거고 낙태 이미 하신 분들을 정죄할 맘 없습니다 자기 맘으로 이미 충분히 나프실테니까요 근데 제발 낙태를 살인이 아니라 하고 다른 이유로 포장하니까 안타까워서 이 글쓴 거뿐이지 누구랑 싸우고 싶지 않습니다 낙태 이미 하신 분들 괴로워하지 마시고요 정죄하련는 거 아니니까요

  • 29. ..
    '17.1.17 1:17 AM (175.223.xxx.252)

    행불행의 엔딩은 누구도 예언할 수 없어요.
    그러니 그것으로 생명권을 부모에 의해 박탈당해도 되는 인간은 한 명도 없을 뿐더러
    불행 자체가 살인의 정당한 사유가 된다는 논리는
    문명 사회가 인정하지 않습니다.
    불행이 생명 비존속의 합리적 사유라면 굳이
    그 대상을 태아로 한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안 그렇습니까?

    게다가 3개월이라는 기한이
    진화론의 동일발생설인가, 그것에 근거한 것일 텐데
    그 이론을 부수는 관찰이 또 있었죠. 바뀌어야 할 법입니다.

    성윤리, 생명 윤리 모두 20세기 중후반에 와서
    대대적으로 오인하고 실패했다고 인정하는 것이 모순을 푸는
    근본적인 해법이라고 해야 할 겁니다.
    죄책감을 더 많은 죄를 대대적으로 저질러 덮자는 문명은
    솔직히 제정신이 아니예요.

  • 30. 낙태는
    '17.1.17 1:40 A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결국 태아를 본인 소유물로 여기고 생사여탈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인권 침해예요.
    그런 생각이 확장되어 나가면
    부모가 자살할 때
    죄없는 어린 자녀들까지 같이 죽이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겁니다
    제발 공겨육에서부터
    성생활의 결과에 따른 책임을 알리고
    피임교육 좀 강화했으면 합니다

  • 31. 낙태는
    '17.1.17 1:41 AM (114.204.xxx.4)

    결국 태아를 본인 소유물로 여기고 생사여탈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인권 침해예요.
    그런 생각이 확장되어 나가면
    부모가 자살할 때
    죄없는 어린 자녀들까지 같이 죽이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겁니다
    제발 공교육에서부터
    성생활의 결과에 따른 책임을 알리고
    피임교육 좀 강화했으면 합니다

  • 32. 낙태를 금지하려면
    '17.1.17 7:54 AM (124.54.xxx.150)

    애를 만든 남자와 여자를 아이가 클때까지 강제로라도 헤어지지않게 하는 법도 만들어야합니다 그냥 애만들어놓고 도망가는 남자에 대해 어떠한 구속력도 없으면서 여자에게만 끝까지 낳아라 하는건 말도 안되죠 낙태가 살인이고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는데 동감이지만 아이를 낳고서는 그 남자도 평생 양육비라던가 뭔가 굴레가 생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33.
    '17.1.17 8:08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남자들 뱃속에 수정란 하나씩 넣고 착상되면 낳아 평생 책임지고 키워야 한다고 하면? 남자들은 이미 만들어진 생명이 더 소중하니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찬성할까?

  • 34. .....
    '17.1.17 8:28 AM (112.149.xxx.183) - 삭제된댓글

    하나씩 넣고 착상되면 낳아 평생 책임지고 키워야 한다고 하면? 남자들은 이미 만들어진 생명이 더 소중하니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찬성할까?2222

    내말이요. 여성 신체와 정신을 옭아매 영원한 2등 시민으로 두려는 계책인데 이걸 모르네요. 도대체 배 속에서 나오지도 않은 걸 인간이니 생명이니 살인이니 하며 죄책감과 우격다짐으로 몰아가는 건 누구 기득권에 복무하고자 함인지.
    물론 피임이 우선되어야 함은 당연한 거긴 합니다만. 여성의 신체를 위해서.

  • 35. .....
    '17.1.17 8:30 AM (112.149.xxx.183)

    남자들 뱃속에 수정란 하나씩 넣고 착상되면 낳아 평생 책임지고 키워야 한다고 하면? 남자들은 이미 만들어진 생명이 더 소중하니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찬성할까?2222

    내말이요. 여성 신체와 정신을 옭아매 영원한 2등 시민으로 두려는 기재인데 이걸 모르네요. 도대체 배 속에서 나오지도 않은 걸 인간이니 생명이니 살인이니 하며 죄책감과 우격다짐으로 몰아가는 건 누구 기득권에 복무하고자 함인지.
    물론 피임이 우선되어야 함은 당연한 거긴 합니다만. 여성의 신체를 위해서.

  • 36. 낙태전에 제대로 된 복지가 마련되어야죠.
    '17.1.17 8:55 AM (59.26.xxx.197)

    한때 저도 성윤리나 도덕에 관해 많이 생각하고 20대때에는 원글님 같은 생각 많이 했는데요.

    40대가 되어서는 낙태 찬성이에요.

    여자들이 낙태를 결정할때는 웬만해서 낙태 결정하지 않아요.

    복지제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내 삶뿐만 아니라 아이의 삶 자체가 엉망이 되는 것을 보는데

    극단적인 학대 구타 이외에 아이 키우려면 최소 2억이 들어요.

    이 불경기에 여자 혼자 2억 벌어서 아이 뒷받침 할 수 있는 사람이 몇명 있나요?

    혹은 원글님은 이야기하겠죠.

    그래도 아이가 원하는 인생일수도 있는데...

    저 남편이랑 맞벌이 해서 아이 1명 키우는데도 아이가 원하는데로 못사줘요.

    님 같이 말만 하기전에 아이 키울때 어느정도 육아비용이 들고 우리나라 복지제도가 있던 제도 마저 다 없어

    졌는지 알고는 있는지.. 결혼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지만 입만 내세우는 말 하지 마시고

    차라리 우리나라 저소득층 복지시설에 눈 돌리시고 난 뒤 낙태금지 부르짖으세요.

    외국처럼 양육비 철저하게 줄 수 있는 나라 만들고 난뒤 낙태 하라고 하시고요.

  • 37. ㄴㄴㄴㄴ
    '17.1.17 9:18 AM (211.196.xxx.207)

    낙태합법화
    건강서류 의무 기재가 맞아요.

  • 38. 사회적 낙태
    '17.1.17 9:50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모든 문제를 개인적인 문제로 몰고가려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어 청년실업문제, 노인문제, 낙태를 포함한 학대양육문제..
    스펙 열심히 쌓아 눈낮춰 취직하면 되고
    자식들이 효도 잘하면 되고
    지 새끼는 지가 책임지면 되는거에요.
    (일부러 새끼란 표현을 썼어요.)
    낙태를 고민할만큼 '하자'있는 아이에 대한 가혹한 사회적 인식과
    생명을 선택한 어미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사회시스템은
    제껴두고 이기적인 모성만 비난하면 안됩니다.

    아이둘을 키우는 엄마라 하셨으니 제가 일부러 청년실업과 노인문제를 같이 올렸는데요
    님의 아이들이 눈만 높고 취직공부 게을리한 무능력하고 근성없는 청년이 되고
    양가부모 노후자금부터 병간호까지 모두 님에게 떠맡기고
    효도의 덕목을 들먹일때 "사회가.." 라는 말 안할자신 있으세요?

    아무리 힘들어도 낙태하면 안되는것처럼
    아무리 힘들어도 어떻게든 취직은 해야 사람노릇하는거고
    아무리 힘들어도 부모봉양은 자식이 하는거죠.

    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문제임에도
    개인의 무능력과 이기심으로 비난하는 이런 사회적 분위기
    지배계층은 아주 편하죠.
    너희들끼리 실컷 싸우고 분열하렴.

  • 39. 저기요 정자 하나하나는 생명 아닌가요?
    '17.1.17 2:17 PM (112.164.xxx.146) - 삭제된댓글

    몇천에서 몇억이 한번에 나오는데 대부분 다 죽잖아요. 다 살려야되지 않겠어요? 난자두요. 한달에 한개씩 죽는데 다 살려주세요. 수정란 전에는 정자랑 난자였잖아요.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해야죠.
    먹는 것도 안드시고 사는거 맞죠? 동물도 식물도 다 생명체에요. 원글님 생명 소중하다고 죄없는 동식물 죽이며 사시지 않길 바라요. 너무 잔인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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