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저에게 절 만난게 자기한테는 로또 같다고 말하면서 한 대화에요
여친: "그래서 내 자신이 혹시나 환상 속 이상형을 투영시키는 건가 고민해봤어. 그런 거면 나중에 실망할거아니야"
저: 그랬는데요? 신기한게 뭔데요?
여친; 그냥 그게 신기해요. 현실 속에는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내가어떤사람이지 ㅋㅋ
여친: 나무그늘같은 사람이요! 막 나약한 모습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ㅋㅋ 중2병이네요..
라는 대화를 했는데 여친의 말 의미를 정확히 모르겠어요. 칭찬이라는 것은 알겠는데...여자용어같아서...
여친이 하고자 하는 말이 정확히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