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돼지고기 거의 안 익힌 것 씹고 토했는데요...

생돼지고기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7-01-16 22:52:38

점심에 베트남 식당에서 배달 시켜서 먹었는데, 다른 채소랑 국수랑 비벼져서 몰랐는데,

돼지고기가 거의 생고기인데, 모르고 씹었어요.

돼지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아주 역하고 심하게 올라 와서, 너무 비위 상해서 구역질하고 다 토해 냈는데,

아직도 그 느낌이 생생하네요...ㅠㅠㅠ

물로 몇 번이나 입 헹궜는데도 혹시라도 아플까 봐 걱정 되네요.

너무너무너무너무 구역질 나고 비위 상하네요.ㅠㅠㅠㅠㅠㅠ

괜찮을까요?


참고로 제가 사는 지역은 프랑스인데, 여기 베트남이나 중국 식당에서 파는 돼지고기는

중국 사람들이 도축하는 거라 위생 상태가 좀 의심스럽고, 한 번 씹었을 때 나는

특유의 비린내와 누린내가 아주 심했었어요...ㅠㅠㅠ

다시는 돼지고기 또 먹을 수 없겠다 싶을 정도로요...

완전 날 것은 아니고, 겉으로 보기엔 익혀졌다 싶었는데도 이럴 수 있나 싶어요...

IP : 81.56.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흑
    '17.1.16 10:54 PM (119.64.xxx.157)

    생각만 해도
    씹다가 삼킨 것도 아니고 뱉었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물 많이 드세요 독소라도 빼내게

  • 2. 요즘 사육
    '17.1.16 10:56 PM (1.231.xxx.187)

    기생충을 만날만한 환경이 아니라데요(시멘트 바닦에 뒤를 돌아보지도 못하는 공간)
    기생충 없어진지 오래됐다고........

  • 3. 쏘씨쏭을
    '17.1.16 10:59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한입까득 넣고 우적우적 씹어보세요.
    눈엔 눈으로 돼지비린내는 돼지고순내로

  • 4.
    '17.1.16 11:05 PM (110.70.xxx.150)

    입을 포도주로 헹궈보세요
    고량주나 보드카 드셔보시고요

  • 5. 그래도
    '17.1.17 4:12 AM (122.62.xxx.202)

    돼지고기를 포기하심 않되요~

    어서 트라우마 극복하시고 고소하고 지글거리는 삼겹살 드셔야지요.
    저도 고기완전히 익혀먹는 사람이라 베트남국수 에 들어가는 소고기나 숙주그냥 토렴해서 나오는것만봐도
    이상한데 돼지고기라니.... 그래도 드시지 않았으니 다행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152 역사적인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10 000 2017/02/22 964
654151 사십대 처녀 ㅋ이따 선보는데요 19 음ᆢ 2017/02/22 5,947
654150 백혜련 의원, 김평우 변호사 겨냥해 ‘X맨’...맹비난 쏟아 부.. 2 ..... 2017/02/22 1,246
654149 여긴 문재인 못잡아먹어서 안달난 사람들 많은것 같아요 40 He 2017/02/22 938
654148 찜질방 알파걸 2017/02/22 444
654147 김평우가 90분 넘게 헌재에서 막말을 내뱉고 있습니다. 17 .. 2017/02/22 3,975
654146 철도나 고속도로이용시 할인되는카드추천좀해주세요. 카드추천 2017/02/22 302
654145 아놔....퇴임한 박한철 헌재소장까지 증인으로 신청 10 제정신 2017/02/22 1,721
654144 특정번호로 집전화가 계속 와서 불편하네요 Amorfa.. 2017/02/22 770
654143 가사도우미?입주청소?..어떻게 해야 할까요? 7 ㅇㅇ 2017/02/22 1,353
654142 가사 하나도 안해도 집에 가서 애 잘때까지 쉴수가 없어요 3 대체 2017/02/22 1,375
654141 고등학교 자습서나 참고서, 온라인 구매 안되나봐요? 3 참고서,자습.. 2017/02/22 1,005
654140 결혼하고 나서 전애인한테 연락하는 거 13 dd 2017/02/22 4,431
654139 고등학교 교장 교감은 2 궁금 2017/02/22 1,363
654138 안마기 포테 2017/02/22 390
654137 싱글라이더, 전 별로였어요 2 ---- 2017/02/22 2,279
654136 저를 생각해주는 마음은 시간에 비례하는게 아니군요.. 1 ... 2017/02/22 720
654135 수원분들께 갈비집 좀 여쭤볼께요 9 ... 2017/02/22 1,463
654134 타인의 손톱을 깍아줄때 6 겨울 2017/02/22 799
654133 택시중에 쾌적한 택시는 정념 모범택시 뿐인가요? 5 예민한가 2017/02/22 1,060
654132 이재명, 文 '분노' 언급에 "일리있는 말씀".. 7 기회는또온다.. 2017/02/22 1,187
654131 13억 자가 소유면 지역의료보험이 얼마일까요? 2 ... 2017/02/22 2,338
654130 우매한 질문할께요. 1 질문 2017/02/22 448
654129 편의점에 와서 전화 빌려달라는 여자. 24 zz 2017/02/22 7,132
654128 어린이집 진급에 관해 조언 부탁드려요. qas 2017/02/22 403